음슴ㄱㄱ
1년동안 편의점알바하다보니까 별에별손님을다만남. 그중에 기억에남는손님들유형적어보겠슴
1.밖이 매우춥소
주로 겨울에 많은유형임. 밤이되면 따뜻한 편의점안에들어와서 아무것도안사고 시식대에앉아서 폰질하면서 낄낄댐. 별로 피해주는건없음.그냥 띠꺼울뿐
2.발업저글링
대상은주로 초등학생친구들임...들어오자마자 서로괴성을지르고 뛰댕기면서 편의점안을 쑥대밭으로만듦....가끔 라면먹고간다고하면 살기싫어짐...
3.일진중학생
주로 라면이나빵을사가는데 계산을하고있으면 꼭 담배진열대를스캔하며 자기친구한테 버지니아골드는 맛은별로지만 목넘김이끝내준다라는 개소리를시전함.그리고 지갑꺼낼때 실수인척 자신의마쎄를 뽐내곤함.가끔 화장실에서담배피고감ㅡㅡ
4.비즈니스맨
성격만 더럽게급한아저씨들은 내가돈을받는순간 자신은 바쁜사람임을 어필하기위해 빨리계산안해주냐며 화를내곤함. 첨엔 기분나빳는데 이젠 그러려니함...
5.빨리좀사지?
꼭 하루에한명은 이런분들있음ㅡㅡ 과자하나고르는데 십분걸리는 내다리에 알배기게만드는ㅅㅋ들. 일부러 나엿먹일라고 저러는거아닌가 생각듬
6.오버러드
주로 할아버지들이 이러심...소주하나올리고 다시가서 소주하나가져와서 올려놓고,다시 가서 과자하나올리고, 다시가서 사탕하나올리고, 다시가서 초콜릿하나올리고.... 덕분에 다른사람계산할때 공간이 매우부족해짐...
7.여기투다리아녀?
술사서 안에서먹는다고 단체로똥고집부리는아저씨 어딜가든 꼭있음. 안된다고하면 다른곳에선먹었는데 왜 여기선안되냐고 개정색빨음ㅡㅡ결국 빨리조용히먹고가라고해주면 2시간은기본으로 술먹고 심부름시키고떠들다나감...제일싫은유형임ㅡㅡ
8.스모커
가끔개념없는 아저씨들이 많이이러심...밖에서피우던담배를 그대로 들고와서 편의점안에서핌...진짜 정신차릴때까지 존1나때려주고싶음
9.냄새꼬
초등학생도가끔이러고 나이드신분도 아주가끔이러심. 돈주다말고 멈춰서 트름?트림?함...왜그러는지모르겠음. 무의식적으로 나온것인가? 부유함을 자랑하기위해서인가?
10.벙어리
주로담배사는 60대후반아저씨들이 이러신다. 담배하나달라고해놓고 어떤거드릴까요?하고 물어보면 허공에손가락질을해댄다. 광고판가르켜놓고 뭐어쩌란건지
11.야동
하 이건진짜 본지얼마안됫는데 어떤20대커플이 물건고르다 눈맞아서 키스시전함...하... 이건 부러우면서 정말 감사한손님이였음ㅋ 좀 짧았다는게 상당히 아쉬웠음
12.셔틀
유부남아저씨들이 혼자와서 대뜸전화기를 들이댄다. 그전화를받으면 상냥한목소리로 뜬금없이 상품목록을말함.. 그럼 난 그것들다찾아들고 카운터로다시가야댐. 서러워서 엄마보고싶어짐
13.저...초면에죄송한데 서비스는없나요
꼭저러는사람이있음. 담배한보루사면 라이터를 줘야한다니 우유큰거사면 작은걸 줘야된다니 이런헛소리를하곤함.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겨버림
아 쓰고나니재미없네 이만졸려서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