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진지 세달하고 5일이지났다.
지금 너는 좋은여자만나 잘지내더라 근데 난 쉽게 못지우겠더라 너랑 함께했던 순간순간 다 기억이나더라
기억하냐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처음 어색하게 웃으면서 인사 건냇던나 원래성격이 시원 털털해서 친하지도 않은 너한테 인사를 건냇지 당연히 그인사 씹어버린너
난항상10분차 탓는데 항상 그차에 니가타있더라 오기가생겼는지 널볼때마다 인사하고 결국엔 너의 안녕이라는 인사를 받아냈지 그때가 계기가되었을까 내장난에 맞장구도쳐주고 아프다고 약도사다주고 같이 부여가서 할머님도뵙고 고모님도뵙고 내장난이 너에겐 관심이되었는지 우린 하루도빠짐없이 연락을했지 처음연락하게된게 3월26일 그렇게 사귀는사이도아닌데 마치연인처럼 욕장가는버스도기다려주던너 나에겐 너무고맙게다가왔어 첫사랑못잊어서 끙끙대던 나에게니가참신기했어 아무리다른사람만나도 못잊던 그사람 니가한번에 잊게해줬어 니가고백했을때 솔직히 내감정 정확한게아니라 거절을했지 상처받았을 너였던거알아 내감정에솔직해졌을때 내가너에게고백하여 처음사귀게되었어 그날이7월20일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던너였지 신기하더라 니가너무좋아지더라 같이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여름방학땐 몰래 너네집도쳐들어가고 밥도해주고 질투가많았던너 주위에남자친구들이 많았던 나 결국 다투기도하고 서로 오해하고 아파하고 이렇게 헤어졌어 헤어지기바로전에 크게싸웠지 이미짐작하고있었어 넌날좋아하지않는다는거 벌써 정떨어졌단거. 그날저녁 정때문에사귀었던거라고 이젠날좋아하지않는다는 일반적인 너의통보와함께 우린헤어졌어 첫날은 멍하더라 눈물도않났어 그날비가왔어 기억하지 나비맞는거좋아하는거 근데 그날은 비맞기가싫더라 너랑 어린애처럼 비맞고헤헤거리던게생각나서 헤어지고 하루가 이틀이 일주일이 흘렀어 주위에서도 하나둘씩 너랑헤어진걸알게됫더라 밝은척 아무렇지않은척 솔직히많이힘들더라 헤어지고 너랑처음 전화햇을땐 정말넌아무렇지않더라 나에겐항상고맙고미안한 마음뿐이라더라 아 이제정말끝이구나 생각하고 전화끊고 펑펑울었다 너에게 여자가생겼다는 소릴 너의베프한테듣고 쓴웃음만났어 다행이라생각했다 외로움 많이타던 너인데 니옆에여자앤 착하고이쁘고 나이도어린데다가 생각해보면 나보다 너에게더잘어울리드라 그동안 술먹고전화해서 밉보인거 미안하게생각한다 니옆에 그아이랑 행복했으면좋겠다 나같은거 신경안쓰는너이긴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생각해줬으면좋겠다 아프지말고 밥잘챙겨먹고 담배많이피지말고 술도적당히마시고 대학가도 멋진모습 간직하길바래 내가 널 언제쯤 잊을진 모르지만 보고싶다 못난아 ...봉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