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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에서 발견된 갈색푸들 주인님 찾습니다!!!!!

붕12 |2013.02.27 11:15
조회 441 |추천 0

2월27일 아침 7시반 출근길에 집에 나서는데 저희 빌라 저희 차 주차해놓은곳 뒤 쓰레기더미 옆에

갈색 푸들 앉아있었습니다.

 

혼잣말로 추운데 왜 여깄어 집으로 가~ 하고 제갈길 가는데 쫓아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언덕길 내려가는데 뛰어갔다 숨었다 하길 20분째....(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애교가 얼마나 많은지 벌렁벌렁 뒤짚고 앵기고 키우고 싶었습니다.

 

언덕길내려 전철역 계단까지 쫓아와 결국 언덕길 올라가 다시 집앞까지 가서 피했다가 숨엇다가 하다

어쩔수없이 빌라 입구 현관문에 두고 내려왔는데...

 

남편 시켜서 내려가보라고 했떠니(좀 늦게 출근) 현재 오전11시까지 있더랍니다.

동네한바퀴 돌고 왔다고 합니다(좀만 말 걸어주고 만져주면 그사람 쫓아다닙니다)

 

우선 집에 데려와서 발만 씻겨 수건깔아두고 올려두라 했는데, 유기견 센터 갖다줘야 하는지 어떡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계동 111-346번지에서 발견되었으며(당고개역 근처)

꼬리까지 이쁘게 잘린 갈색 푸들입니다

외관상은 건강해 보이나, 속까지는 잘은 모릅니다.

 

저는, 강아지를 무지 좋아하나, 집에 사람이 없고 또 평생 돌봐줄 자신감이 부족하기에 키우지 못하는

것 입니다.

아프게 하고 싶지 않거든요.

 

제발 주인 나타나서 데려가 주세요....불쌍해 죽겠어요.

애교많아서 자꾸 앵기고 배만져달라고 눕고 막 쫓아다니고 그러는데 모른척 어떻게 해요!!

 

개샴푸며 아무것도 없어서 씻기지도 못하고 우선 집에 들여놨는데, 신경쓰여서 일도 손에 안 잡히네요~

이런 적 첨이라.....ㅠㅠ

 

개 먹이도 없어서, 우선 밥에 스팸 잘게 썰어서 계란하나 비벼서 줬더니 허겁지겁 먹더랍니다

.......이제 뭘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고 조그만 개샴푸라도 사서 씻긴담에 주말에 유기견센터를 가야 하는지 아웅 ㅠㅠ 불쌍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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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화했떠니 임시자리가 없어서, 우선 맡았다가 입양할사람있을때까지 기다리면 좋은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아니면, 시에서 운영하는 위탁보호소에 맡기면 10일안에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평소라면, 제가 우선 보호하겠지만 3월4일날 지방에 갔다올 일이 생겨서 집을 또 비우게 되는데..

어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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