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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나에게 온 봄날처럼 따스한 너

반짝반짝햇님 |2013.02.27 13:05
조회 184 |추천 0

우리의 첫만남을 기억하니? 내가 기억하기에 우리의 첫만남은 말이야

우린 중학교때 같은 학교도 아니였고 서로 몰랐던 사이였고 고등학교올라와서

같은동아리였기에 그때부터 우리의첫만남이 시작됬지~처음엔 어색했지만 난 널 그저 친구로 생각했고 어느새부턴가 서로 연락하는횟수도 많아지고 동아리 선배,친구들고 그 낌새를 눈치챘었나? 동아리 선배들이 우리둘이 잘해보라고 장난반진심반으로 우릴 응원했잖아~짐작이지만 왠지..너가 그응원 싫어하지는 않아 보였어. 사실나도 선배들의 응원 싫진않았거든ㅎㅎ그냥 너가 좋았어 그게 친구로서인지 그이상의 감정일진 몰라도 너랑 서로 연락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생기더라..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날,너가 문자로 후문에서 얼굴잠깐보자해서 수줍은 미소지은 너의얼굴 보고 너가 아이스크림 한입주고ㅋㅋ 기억나니? 그날에 내가 친구랑 같이 놀면서 타로를 봤는데! 내주위에 남자한명이 서성이고 있대 그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있는게 확실한데 뭔가에 불안감때문에 안절부절하는데 이남자 참괜찮다고 이번달안에 이남자한테 고백이 들어온대나 뭐래나~기분은 좋았지~근데 그남자가 너였으면 좋겠더라ㅎㅎ그리고 그날밤..그날도 어김없이 너랑 카톡하는데 너가 뭔가 말하려는데 엉숭뒹숭 하면서 결국 너가 나한테 우리 사겨보자고.. 나a형인데 심장 없어질거같다고 어떠냐고 묻는데 너무 기쁜거 있지! 난 그래도 여자니까 한번튕겨볼까하고 튕기는척 하고 받아줬지~그렇게 2012년5월4일 우리의 첫시작이 시작되고 날이갈수록 너에대한 내 마음이 점점 커져가고 욕심도 생기고 그렇더라;매일 우리반에 창문으로 얼굴 빼꼼 내민고 눈마주치면 웃음띄고 손짓으로 나오라는 신호보내서 뒷문으로 나가면 학교매점에 들려서 음료수나 빵산거 나 주고 가고~ㅋㅋ

애들이 부러워서 죽대...?!ㅋㅋㅋ우리또 잠깐 시간있어서 우리동네 사람없는 공원에가서 놀곤 했잖아 그때 너가 갑자기 내 볼에 뽀뽀하고 입에 살포시 뽀뽀하는데...음...~우리의 첫키스 기억하니?지금 생각하면 너무 설레고 그래..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2년 8월 11일 우리의 100일이 다가왔어! 그날 내가 갑자기 할머니댁에 가야되서 100일날 만나지못했지만 할머니네 가기전 컵케익만든거랑,긴~편지 들고 너네집앞까지 가서 주고 일주일후에  데이트하고 영화도보고~그리고 슬슬..우리가 학생이란 신분으로 공부때문에 너네 집안도 엄하다보니 다른커플들보다 우리가 만나는 횟수가 훨~씬 적잖아..그래서 당연한건데 나는 나 나름대로 서운하고 막 그래서 않좋은 생각들이 나고 너한테 툭툭 신경부리고..근데 그럴때매다 너가 바로 잡아줬잖아 나없음 안된다고 ..그래서 마음 바로잡고 쭉~너한테 푹 빠졌지! 그리고 2012년 11월 19일 우리 200일!

학교끝나자마자 우리가 자주가던 카페가서 이런저런얘기하면서 노는데 너가 커플후드티주고 나는 커플 니트랑 스케치북편지 주고!!ㅋㅋㅋ흐흐 내 보물 1호로 지정됐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둘이 편해지고 서로에 대해 아는게 많으니까 사소한거에 서운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지금생각해보면 난 참 이기적인거 같아;내가 생각을 짧게해서 너한테 툴툴거리고 너한테화풀이 한건데 넌 그럴때마다 너가먼저 미안하다고 앞으로 너한테 더 잘해주겠다고 내가 삐진거같으면 너사진보내고 화풀라그러고 나한테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근데 그럴때마다 내가 너무 미안해..내생각만해서ㅜㅜ 그리고 오늘 2013년2월27일 우리의 300일 사정상 일있어서 어제 만났지~^^? 어제 그유명한 3단도시락해가지구 너한테 주는데 받고 헤벌레~하는 모습 너무 이쁘더라 ㅎㅎ 빵똥아 너가 이글을 읽을지 않읽을지 모르지만..시간이 흐르면 뭐든지 변하기마련이잖아?우리 시간이 지나도 항상 첫만남처럼 설레고 그런마음 가지고 사랑하자!이젠 고2니깐 같이 공부도 열심히하고 땡깡 안부릴께~말도 잘듣고,또 않좋은생각 안할께!아무리 힘든일있어도 다 헤쳐나가자^^! 너말대로 우리 결혼하기다?ㅋㅋㅋ사랑한다 갱빵똥!♡♥♡300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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