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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사기 입양(?) 온놈을 고발합니다!!

미키마망 |2013.03.01 21:42
조회 654 |추천 6

예전에 올린글인데 그때 카테고리를 잘못 올렸더라구요.ㅋ

요즘 동물사랑방 열심히 보는데 이 글이 생각나서 욜로 옮겨와써용ㅎ

2011년에 올렸던 글이라;;;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난걸 감안해서 봐주세요 ~

ㅋㅋ

 

 

안녕하세요...

가끔 판보며 울고 웃는.. 그냥 그런 여자.. 입니다;;

스피드하게 본론갈께요...

초소형 견이라고 사기치고 입양온 이 녀석을 고발합니다.

재작년이맘때였나.. 영화 2012를 보았음.

거기서 재벌 세컨(;)이 손에 품고 다니는 몽몽이에게 첫눈에 뻑감..

재패니즈 칭이라는 종이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었음.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공부하며 알아낸 정보.

재패니즈칭은 2~3.5Kg 사이의 초소형견 <------ 이라고 나왔음. 초.. 소형견.. 초...

근데 이 종.. 정말 없음.. 구하기 힘듬.. 애견 동호회란 동회 다 들어가고 칭까페 가입하고

분양글 아무리 뒤져도 없음... ㅠㅠ ( 지금까지 1년7개월 키우면서 같은 견종 두번보았음...)

3개월만인가? 드디어 분양글을 발견함. 이분도 칭 분양받으려고 6개월 대기하셨다함... 존경해요;

힘들게 분양받았는데 전에 키우던 푸들이 아가를 가지게 되서 다 키울수가 없게됐다고 하심.

여튼!!!!!!

드디어 나는 우리 아들을 만나게 됨...

꺄!!!!!! 천사가따로없음...ㅠㅠ

나는 울 아들에게 미키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음.

(사실은 일본어에서 '소중한아이'라는뜻의 미끼에서 따온건데.. 내 동생은 미키마우스에 미키인줄아랐다함;근데... 닮긴 닮았음...;;;ㅋㅋ)

이녀석.. 오자마자 병치레를 참 많이 했음..

감기인줄아랐떠니 페렴에.. 식도가 늘어나는증상이랬나? 여튼 계속 토하기도 하고..

쫄래쫄래 따라나오다 문틈에 발꼬락 껴서 골절됨.....

내 동생은 이 사진보고 한마디 했음 " 자고일어나니 개밥털려..." 같다고..ㅋㅋ

이녀석은 저렇게 세상 다살은 노인네마냥 앉아있는게 주특기임;

시간이 지나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아들^^ ...

심할정도로 무럭무럭 자람...먼가 이상함.. 털때문일거야 ^^ 라고 생각했음

내 동생 볼때마다 물어봄. 언니 얘 더큰거같애??

아니야. 이제다 큰거야~ 다 큰거야~.. 다큰걸거야..

.....

....

....

....

털밀고 온날 ...

털때문이 아니였음. 그냥 이아이는 커졌음... 이제 다 자란걸거라고 위안삼았음...

중성화수술하고 세상을 다잃은 우리아들...;;

기저귀도 찬 남자임..

중성화수술하고나면 살이 많이 찐단 얘길 들었기에 간식도 줄이고.. 나름 식사조절도 했음..

점점 더 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털 밀고 온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그냥 ㄱ ㅐ를 가장한 돼지였음... 너.. 초 소형견이라메....허걱허걱허걱

머... 귀족들만 키우는 우아한 아이라메...??

대체 어디가 우아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습 보다가 문득 어디선가 본듯한 데자뷰현상을 느꼈음....

참... 너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만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와 애교떨며 내 혼을 빼놓더니...

진실은 이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훤칠하신 외모덕에...(사실은 찾기가 힘들었던듯;;;;)

요런 표지모델까지 한 울 훈남아들임.

미칠듯한 사진빨의 소유자....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사기견 미키였음.

참고로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본인은 초소형견이라고 선호하진않음.

아가몽들은 건강한게 최고임!!!!!!!!

그리고 저 뱃살보고 관리도 못해주면서 왜 키우냐고 하실분들 분명 계실거임...

100%책임이 없다고는 말못함...

근데 울아들 초롱 초롱 한 눈으로 간식 한개만 달라고 쳐다보면..

안돼안돼 하면서도 안줄수가없음...통곡통곡통곡

우리아들 잔병치레 많이 했다고 아까 말했음..

폐렴 앓았던 흔적때문에 폐한쪽이 눌려서 심한 운동 못함..

이거 다 핑계임.. 어찌댔건 엄마인 내 책임임. 미안해 아들..;;;; 우리 함께 다욧트 하자구....ㅎ

마지막으로...

애완견 부가세 10%..... 정말 확확 와닿음... 미키는 처방식 먹기때문에 사료도 비쌈 ㅠㅠ

76000원짜리 사료하나 사는데 부가세가 7600원임.... ㅎ ㅏ아.... 너무해...

어케 끝낼지 몰라서 울 아들 굴욕사진 투척하고 떠나겠음.ㅋ

애견의류업체 '퍼XX' 촬영하러 가서 1차 사진테스트때임.... 참고로 떨어졌음.ㅋㅋㅋ

왜 떨어졌는지 사진 보면 알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섬유원지에서 요런 아가 보면 아는척 하셔도댐....부끄부끄부끄

진심으로 끗!!!!!!!!!!!!!!!!!!!!!!!!!!!!!!

그냥 가려구??????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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