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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인생정리.txt

궁금 |2013.03.05 16:32
조회 5,583 |추천 0
전라남도 나주에서 탄생.

어린시절부터 중학교때까지

나주깡촌에서 부모님도와서 배농사.


영농의 후계자로 길들여지다가

사내는 공부해야된다해서 고등학교시절 광주에서 자취하며 보냄.

자취한게 소문나서 자취방이

소위 좀 논다는 학생들의 아지트화가됨.

거기서 발라당까진 여자후배와 눈맞아서 맨날 라면먹고섹스함.



고교졸업후, 부모님께서 과수원 팔아서 대학교 등록금하라고 주심.

근데 그때 여자한테 미쳐있어서 맨날 섹스하던 여자후배와 그돈으로 놀러다님.

그 등록금으로 반년 재밌게 놀다가 그년이랑 헤어짐.


부모님에게 사실 대학안갔다고 이실직고하니

싸대기처맞고 군대감.



군제대후 다시 대학교 가라는 성화에 못이겨

이번엔 대학교감. 대학생활 열심히해볼려고했는데 또 여자한테 미침.

여자선배가 있었는데 생활비 보탤테니 내 자취방에서 기거하기를 희망.

같이 한방에서 지내다보니 눈맞는건 당연지사.

공부는 뒷전이고 맨날 섹스만함.



대학시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섹스만하다가

여자선배 대졸후 선봐서 결혼. 나는 배운것도없이 대학교 졸업.



대학 졸업후 뭐라도 해야겠으나 할것도없고 받아주는데도없고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 그때당시 공무원 물공무원이었다고는 해도

번번히 떨어짐. 한 1년간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떨어지니

관운이 없음을 직감하고 포기하려던 찰나 1년간 같은 학원다니면서 날 따라다니던

여자애가 오빠 포기하지마라며 자기도 포기안할테니 함께 열심히해보자고 독려.

술먹고 섹스조카게 한다음 역시나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밥처먹고 섹스만함.

여자애는 공무원된후에 2개월 사귀다가 선봐서 결혼.

나는 공무원 시험 중도하차.




고향 내려가서 부모님 농사일 돕던중

그러면 기술이라도 배워보라는말에 아는지인이 일한다는 거제도 조선소로감.

취부사에서 용접을 익혀가고 초보치고 센스가 있다면서 유망주로 등극.

근데 첫월급 타던날 숙사 선배들이 좋은데 가자면서 돈보따리 싸고 주점감.

주점 아가씨와 눈맞음.  오빠 서울남자 아니냐고 드립치더니

깡촌에 있을만한 인물은 아니다면서 엄청난 관심을 표명.

그이후 쉬는날이면 이년이랑 여관방에서 섹스.

평일엔 용접하고 주말엔 섹스하기를 1년쯤하다가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퇴직금 땡겨받고 퇴사.

주점여자랑 마지막날봄 보내고 난 이제 떠난다고하니 자기도 모든걸 정리하고

오빠따라서 같이 가고싶다고 매달림. 그런데 말없이 고향 나주로떠남.




고향내려가서 그냥 부모님도와서 배농사나 짓겠다했더니 집에서 쫓겨남.

오갈데없어 광주로가서 이일저일 알아보던중

팔자에도 없는 학교선배네 횟집 주방에 들어가게됨.

거기서 주방잡일해가며 조금씩 주방 돌아가는거 익힐떄쯤

선배 여동생이라는 년이 횟집에 놀러와서 날 보더니 누구냐고 관심나타냄.

그러다가 선배 여동생 자주놀러와서 우리오빠가 잘해줘요? 우리오빠가 월급은 잘줘요?라면서

계속 말붙임. 어쩌다가 밖에서 만나게됬고 술한잔 두잔하는 사이되서 섹스하며 지냄.

그런데 이사실을 선배가 알게되서 횟집에서 쫓겨남.

선배여동생이라는애가 나없으면 자살한다고 개드립치길래 선배가 다시 찾아와서

그땐 미안했다면서 다시 우리횟집에서 일하고 또 우리동생 잘부탁한다고 했지만

나 힘들때 친형제처럼 잘해줬던형이 지여동생이랑 나랑 얽히니까 완전 사람쓰레기취급하듯

언감생심 어디서 너같은새끼가 우리동생 넘보냐는식의 대접이 눈에 아른거려서

단박에 거절하고 인연끊음.




고향 나주 또내려가니 부모님도 포기하셨는지 배농사같이 하자함.

배농사 잘하고있는데 나주에 모초등학교에서 우리 과수원으로 견학오겠다는 연락을 받음.

별생각없이 그러려니하고 지내는데

젊은여선생과 초등학생 무리들이 과수원왔는데 젊은여선생이 꽤나이쁨.

태어나서 처음으로 먼저 여자한테 관심생겼지만 내처지가 비루해서 그냥 내할일 열심히함.

근데 젊은여선생이 날보더니 이동네와서 자기 또래는 처음 보는거같다면서 말붙여서

내나이 말하니 동안이시다며 놀램. 어쩌다 친해져서 자주 어울림.

원래 발령은 광주나 목포에 나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서 일하게 되었다고 신세한탄.

그래도 공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무엇보다 오빠 만나서 다행인거같다면서 드립치니까

왠지 이때다싶어서 섹스 시전. 섹스성공.

배농사끝나기 무섭게 선생 찾아가서 파워섹스. 서로 미래를 약속하는사이까지 발전.

하지만 젊은여선생 타지역으로 발령나게됬고

어디라도 좋으니 너랑 같이가서 살고싶다고 입장 밝혔으니

젊은여선생이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오빠가 나 먹여살릴수있겠냐는말에 그만 할말잃고

자기도 나쁜거 아는데 그동안 오빠알아서 정말 좋았고 미안하다면서 떠남.

문득 거제도에 있을때 나 좋다고 어디까지나 따라오겠다던 주점아가씨가 생각났음.



내가 신세가 병신이니까 여자하나 건사못하고 이렇게 차이나싶고

또 예전에 정말 주점에 있기 아까울정도로 이쁘고 참하고 마음씨도 고왔고 웃기도 잘웃었던 주점아가씨

생각이 미친듯이남. 그래서 배농사 그만두고 다시 거제도로 가서 용접시작.

예전 아가씨 생각나서 주점 기웃거렸으나 역시나없었음.

근데 그여자없다는거 재확인하니 일할맛 뚝떨어짐.

거제도 간게 다 그 여자같았음.

일도 손에 안잡히고 광주로 옴.



근데 생각해보면 내 팔자가 이런게 이상하게 여자꼬여서 이런가싶어서

점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하는말이 태생은 대장군감인데 여자때문에 못필 팔자라면서

40까지는 여자조심하라며 신신당부. 그말 새겨듣고 이제는 정말 입신양면 공부나하자해서

광주에 자취하면서 광주 공무원공무 학원다님.




현직 공무원 준비중.

그런데 요즘 같이 수업받는 여학생이 오빠밥사달라며 쫓아다님.

돈없다고하면 내가 사줄테니 같이 먹자고 따라다님.

만나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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