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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선배와의 달달한 연애담

호호아줌마 |2013.03.06 19:17
조회 854 |추천 1

안녕하세요! 어언 이십대 중반을 향해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흔녀입니다. 저 닮았다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지금은 연애중 판 눈팅만 하다 마침 저도 연애중이고 해서ㅋㅋㅋ

처음으로 한번 써봐요ㅋㅋㅋ 잘 봐주세요 굽신굽신 그럼 서두는 짧게하고 고고

저도 음슴체 가겠습니다! (판 글쓰기 자체가 처음으러 어색...; ㅋ)

 

 

1. 요즘 판에 선생님 이야기가 참 많음ㅋㅋㅋ (저도 잘보고 있어요 흐흐 특히 미곰님 팬입니다!!!)

판 들어오는 이유가 이거뿐이다 싶을 정도로 시간나면 들어오는 편인데, 심지어 난 선생님과 사랑에 빠지고 싶은 수준이였음ㅋㅋㅋㅋ 오늘도 폰으로 판을 보다 문득 나도 쓰고 싶은거임 정말 급으로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컴퓨터를 켬ㅋㅋ 요즘 판은 앞서 말했듯이 선생님이 대세지만 내 남친은 선배임으로......

 

우울해짐

왜 내가 고등학교때는 저런 선생님이 없었나 싶음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린 같은 대학커플임 같은 학교이니만큼 얼굴 보는 횟수도 잦은 우리는 대학교 선후배로 처음 만났음  사실 처음 만났을때는 내가 먼저 호감이 있었음  살짝 억울한 마음도 들어 사귄후에 나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슬쩍물어보니 이 선배도 나랑 비슷한 시기에 나에게 호감을 가졌음 ㅋㅋ 하지만 여전히 미심쩍음ㅋㅋㅋ

 

전공 수업에서 선배를 처음 만났는데 선배는 복학한 복학생이였음ㅋㅋㅋㅋㅋ 그땐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 갓 군을 제대해 사회 적응도 어려운 군필자가 왜그렇게 멋있어 보이던지 ....

 

맞음 ㅋㅋㅋ 난 선배에게 첫눈에 반했음 ㅋㅋㅋㅋㅋㅋ 선배는 몸이 좋았음 ㅋㅋ 근육이 딱 잡힌게 흐흐흐흐 ㅋㅋㅋㅋㅋㅋ 반팔티에 청바지 거기다 후배에게도 예의가 발랐음 지금은 드립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랬음 .. ㅋㅋ 또 얼굴도 내 스타일이였음 ㅋㅋㅋㅋ 좀 반반한 느낌? ㅋㅋㅋㅋ 벗뜨 지금은 내눈에만 훈남임 ㅜㅜ ㅋㅋ

 

 

원래 사람은 첫눈에 반할때 3초도 안걸린다고 하던데 나도 그랬던것 같음 ㅋㅋㅋ

관심없는 척 콧대높은 고양이마냥(제시카를 의도했으나 ㅋㅋㅋ 걍 무표정했을거임ㅜㅜ)  도도하게 교수님을 바라봤지만  내 눈을 슬쩍슬쩍 선배를 향함 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친구들은 다 남친이 있고 혼자만 솔로였던 난 외로웠음 ㅋㅋㅋ 꼴에 소개팅을 인위적인 만남이라 칭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했던 저인지라 대놓고는 아니지만 복학생 선배들을 유심히 봤음 ㅋㅋㅋㅋㅋㅋ

 

선후배로 만난 데다가 연애경험도 별로 없는 우리는 사귀지 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음 ㅜㅜ  이 이야기는 차차 풀도록 하고 ...

 

예... 무.... 물론 반응이 좋다면요....

 

 

2. 100일전  풋풋했던 시절을 하나 쓰겠음 ㅋㅋㅋㅋ위에꺼 생각보다 길게 써서 짧게 하나 투척하겠음...ㅋㅋ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방학의 어느 날 처음으로 선배네 집에 놀러를 감 ㅋㅋ  집에 가니 선배가 소고기랑 햄을 구워줬음 ㅋㅋ 맛있게 냠냠 먹고 배가 부른 우린 거실에 누워서 뒹굴거리기 시작했음 ㅋㅋ 에어콘도 틀어놔서 엄청 시원했음 ㅋㅋ 여기가 천국 ㅋㅋㅋ그때 선배 옆에서 가만히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었는데 선배가

 

"근데 너 내가 무슨 짓 할 줄 알고 이렇게 옆에 바짝 붙어 있냐? ㅋㅋ"

"어엉?"

 

앞서 말했듯이 난 연애경험이 별로 없음 ㅋㅋㅋ 그래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몰랐음ㅋㅋㅋ 아니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조금은 알것도 같았음 ㅋㅋㅋㅋㅋ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빛으로 올려다보자 선배가 너무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믿기 힘드시겠지만 ㅋㅋㅋㅋㅋ) 정말 꽉 안아줬음 ㅋㅋ 몸이 쫑겨들어갈것 마냥 ㅋㅋㅋㅋ 이때는 정말 사랑받는 기분? 하지만 곧 내가 켁켁 거려 놓아줌 ㅋㅋ

 

또 그렇게 뒹굴거리며 난 티비에 집중하고 있는데 선배가 순진하게 이랬나? ㅋㅋㅋ 이부분은 기억이 잘 안남 ㅋㅋㅋㅋ 암튼 선배가 또 위랑 비슷한 말을 했음 ㅋㅋㅋ 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할거잖아????"

 

도발임 ㅋㅋㅋㅋ 이십대 초반인 나에게는 ㅋㅋ 어디 한번 보자 그런 ㅋㅋㅋㅋㅋ그러자 갑자기 선배가 몸을 정말 빠른 속도로 튕기듯 일으켜 누워있던 내 위로 올라왔음 ㅋㅋㅋ 그러니까 내 몸 위로 누웠다는게게 아니라 내 얼굴 옆에 지지대마냥 선배의 두 팔이 있고 ㅋㅋ 내 몸 위로 선배의 몸이 붕떠있는? ㅋㅋㅋㅋ 뭔지 아시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럴려면 어쩌려고?ㅋㅋ"

 

순진했던 난 헉 소리를 냈고 ㅋㅋㅋㅋㅋㅋ 별로 크지도 않는 눈은 정말 커졌음 ㅋㅋㅋㅋ 선배는 날 내려다보며 실실 웃고 있었음 ㅋㅋ나도 내 얼굴이 새빨개지는게 느껴지는 거임 ㅋㅋㅋㅋ 난 뭐하는 짓이냐며 저리가라고 발버둥쳤음 ㅋㅋㅋ 부끄러운 마음이 컸던것 같음 ㅋㅋ 물론 그전에도 키스는 했지만 ㅋㅋㅋㅋㅋ 그뿐이였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발버둥을 치며 난리를 피우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내 입술에 쪽! 뽀뽀를 하고는 선배는 다시 제자리로 갔음 ㅋㅋㅋㅋ 가니 또 아쉬운건 뭔지 ㅋㅋㅋㅋ 다시 올라와! 외치고 싶었으나 내가 한 짓이 있어 아쉬운 티도 못냈음 ㅋㅋㅋ 하지만 그땐 그냥 부끄러웠던게 너무 커서 아무 말도 못하고 눈만 또르르 돌아갔음 ㅋㅋㅋㅋ

 

 

공부하러 갔으나 책 한번 펴보지 못하고 놀기만 했지만 이때가 정말 설레는 날 중의 하나였던 것 같음ㅋㅋㅋ 사실 정말 설리설리한 하루였는데 ㅋㅋㅋㅋ 내가 글솜씨도 없는 데다가 심지어 기억력도 좋지 못함 ㅋㅋㅋㅋ 옛날 일이기도 해서 상세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음 ㅜㅜ 암튼 그냥 그랬다구요...'o' ㅋㅋㅋ 

 

끝으로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심심찮은 감사인사를 올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ㅋㅋㅋ

짧게 투척한대놓고 길어짐 ㅜㅜㅜ

끝도 정말 거지같네요 ㅋㅋㅋㅋㅋ 밑도 끝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요 노홍철식 인사로 끝맺음 할게요!

 

뿅!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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