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으로 글만 읽다가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지 몰랐네요.
제 아이는 이제 만 5세가 되는 어리디 어린 아이입니다.
출산 후 육아를 위해 좀 쉬다가 맞벌이를 시작하여 만 3세부터 안산 소재의 'ㅅ' 어린이 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둘째 때문에 육아로 인해 다시 일을 쉬는 중..)
그동안은 아무탈 없이 어린이 집을 잘 다녔는데,
엊그제인 화요일(3월 5일)에 이런일이 발생을 했네요.
근래에 원장이 어린이 집 선생님들을 다 자르고는.. 쌤들을 전면 교체를 했어요.
어릴때부터 다닌 지라 예전 선생님들이랑 정도 들고 익숙해져 있었는데.. 아무 사유없이 있던 선생님들을 다 자르고는
전부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하더라구요. 문제가 있다 싶어 어린이 집을 다른데로 옮기려 했었는데(그때문에 다른 원생도 많이 나갔어요.)..
그것도 녹녹치 않아서 그냥 다니고 있답니다. 친구들도 바뀌고 선생님도 바껴서 첨에 적응하기 좀 힘들었네요..
그랬는데.. 결국 일이 터졌네요.
아이가 집에 오기 전에, 어린이 집 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었어요.
아이가 친구들이랑 놀면서 서로 장난치고 하더니, 어디 부딪쳐서 다쳤는지 눈 밑에 상처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제대로 돌봤어야 했는데, 이렇게 되었다고..
아이가 장난이 심하고 말을 안듣는다며 집에서 주의를 주고 교육을 시키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제가 죄인이 된양 주의시키겠다. 그러마 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얼나마 다쳤길래 전화를 했나.. 하고 아이를 기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 집을 다녀온 아이의 얼굴을 보니, 어른 엄지 손톱만 크기로 눈밑에 푹 패이고 까인 상처를 해서 왔더라구요.
(근데 이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좀 커서 흉터가 남을 것 같더라구요. 꼬매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네, 아직 어린 아이들이다 보니 자기네 끼리 장난치다가, 또는 어디에 부딪치면 그런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누구랑 뭐하다가 이런 상처가 났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어린이 집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 고주알 잘 얘기해주고.. 누구랑 싸웠으면 누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거나..
누가 뭐라고 했다거나 그런 얘기를 잘 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아이가 집에 들어올 때부터 뭐에 삐졌는지 입이 퉁퉁해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겁니다.
어린이 집 선생님 전화도 있었고 해서.. 다쳐서 그런가 보다 하고 좀 달래고 간식 주고 좀 기다렸습니다.
(기분이 좀 나아져야 병원에도 갈 수 있기에..ㅠ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애를 어르고 달래서 누가 그랬는 지 물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말을 안하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느낌이 왔습니다. 뭔가 있구나 하고!!! 그래서 계속 달래서 물어보니... 글쎄!!!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 집 선생님이 그랬다고 하는 겁니다!!
그것도 가위를 자기한테 던졌다고!! 그것도 작은 공작 가위도 아니고 큰가위랍니다. 주방용으로 사용하는 그 큰가위 있잖아요.
그걸 얼굴에다가 던졌다지 뭐예요!! 가위... 그건 흉기입니다. 무언가를 아이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던진다는 것 자체도 말이 되지 않는데..
가위를 던졌다니요?!?!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눈 밑에 맞았으니 다행인 거지 그걸 눈에 맞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 하네요..
다른 아이들이랑 놀지 않고 선생님 옆에서 장난치고 한다고.. 어떻게 그걸 던질 수가 있나요.
어린이집 선생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을 집에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말하면 벌주고 혼내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게 할거라고..
이 어린아이가 얼마나 놀랬겠으며, 거기다가 아이를 붙잡고 협박까지 하다니요..!! 말이나 됩니까?
네!! 저도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거짓말은 잘 모르는 아이지만, 제 아이 하나의 말만 믿고 막무가네로 따질 수만은 없어서..
그 때 주변에 누가 있었는 지 물어보고, 그 아이들 엄마 연락처를 어렵게 어렵게 수소문하여 연락을 해봤네요..
역시.. 그 아이도 봤다고 하더이다.. 그리고 그 얼집 선생이란 작자가 그거 본 아이들에게도 말하면 혼낸다고, 벌준다고 했다고 하면서요.
한아이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아이 몇몇에게 물어보니 선생님이 가위를 던져서 얼굴에 맞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단체로 짜고 거짓말을 할까요?? 이건 직접 봤으니깐 할수 있는 말들이죠..
어린이집 선생에게 전화해서 따지니.. 싹 발뺌을 하더라구요. 아주 계획적이더라구요.
선수쳐서 저한테 먼저 전화해서 얘기를 하고.. 애들 입막음도 시키고.. 여론 조성도 해놓고..
그 장면을 보지 못한 다른 아이들에게는 먼저 우리애가 장난치다가 다쳤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몇애들은 그런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정말 계획적이지 않나요?
증거가 없어서 그런지 아주 대놓고 뻔뻔하게 그러네요.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그럴사람이 아니라면서!!!!
안타깝게도 여기 놀이방엔 CCTV가 설치되어 있지가 않아요. 복도엔 있지만.. 놀이방 안에는 없데요. 에휴...
그런데 원생 어머니들이랑 전화하다가 들은 또다른 사실!
얼집에서 애들이 밥먹을 때도 사건이 있었다네요.
아직 아이들이다 보니 싫은 것도 있을 테고 편식을 하는 애들도 있잖아요. 먹기 싫다고 하는 애들에게 억지로 마구 먹여서는..
결국엔 탈이 나게 만들었다하더라구요. 싫은 거 억지로 강압적으로 먹은 몇몇이 결국은 먹은 거 토하고.. 토하고 .. 토하고 하다가..
애가 정신을 잃어서 병원에 실려 갔었다고 합니다. 정신이 나간 사람 아닙니까? 아직 어린 애기들인데.. 그런식으로 행동을 하다니요..!
그리고.. 애들에게 손지검도 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하... 알면 알수록 점점.. 분노만 커지고..!!
애도 다치고 화나고.. 발뺌하는 선생이란 사람때문에 이래 저래 정신이 없어.. 그날은 그렇게 전화로만 따지다가..
다음날 원생 어머니들 몇 몇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 선생이란 작자와 원장을 불러 놓고 따졌더랬지요. 이런이런 일련의 일들이 발생을 했다.
사과하고 조치를 취해라. 어떻게 이런일들이 발생할 수가 있냐.. 믿고 맡겼는데.. 하면서 따졌죠.!
원장도 선생이랑 한 통속인지...
자기네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 거라고.. 설마 그런일이 발생하겠냐. 일 크게 키우지말고 조용히 넘어가잔 식으로 몰고 가네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 아이들한테 그러겠냐. 말이 안된다면서..
계속 모르쇠로 나오네요.
참.. 답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선생이란 사람도 고등학생인 아이가 있는 엄마랍디다. 자기도 애 키워봤다면서.. 그럴리 없는 사람이라면서..
지새끼나 그런식으로 키우지..
애들이..그 조그만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런짓들을 벌일 수 있는 건지..
그 애들이 어른입니까? 한번 말하면 "네. 그러마" 하고 그 말들을 다 알아듣게??
도저히 말이 안 통해서..
어린이 집 이사장을 만나러 갔네요..
네!! 그럽디다!! 한 통속이더라구요. 눈도 깜짝도 안해요. 할테면 해보라는 식....
이사장이란 놈도 도진개진이더라구요.
어린이 집.. 파면 팔수록 무법지대 더라구요. 하.. 정말.. 이런데 우리 아이를 맡기다니..
정말 아이에게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이사장과 원장... 짜고 횡령했다는 말도 있고..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작년 6월경에 오신 바른말 하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결국.. .. 잘렸습니다. 자기네 말 안들으니..
횡포도 횡포도 이런 횡포가 어딨나요!! 그러니 이 모양인 사람들만 남았죠..!!
또!! 4세반 어느 선생은 전날 자기가 술 퍼먹고는..
술 많이 먹어서 출근을 못하겠다고 자기 맘대로 안오고.. 이게 말이나 됩디까??
이러니 어린이집 선생들이 욕먹는 거죠.. 좋으신 분도 많습니다.
몇몇 이런 사람때문에 욕먹죠..
결국 자기 말 잘듣고.. 그저 그런 사람들만 남아 있는 어린이집......
이건 뭐.. 광산도 아니고.. 파면 팔수록 자꾸 나오네요.
결국 구청에 신고 했습니다.
현재 구청과 연계 아동기관에서 나와서 조사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모든 사실이 세세히 낱낱이 밝혀지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원생 엄마들과 함께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객관적인 증거물인 CCTV 자료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막막하긴 합니다.
사실이 밝혀지길 바랄뿐입니다. 어떻게 어리디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이런일을 할 수가 있는지요..
꼭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