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요기 맞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들어간 풋풋한 신입생입니다.
과팅으로 만난 여자애,,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두서 없을진 모르겠는데, 몇자 적어내려볼게요.
지난주 목요일, 과팅을 했어요.
설레었어요.
먼저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여자애들이 왔었어요.
딱 여자애 한명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과팅자리는 좀 어색했었어요.
이런 미팅이 처음이여서 뭐라 말을 해야할진 잘 몰랐지만, 최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려고 노력했고, 재밌게 보낼려고 노력했었어요.
과팅이 끝나고, 밤에 카톡을 보냈어요.
보내고 30분 정도 있다 답장을 받았어요.
그때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까지도 첫 카톡은 항상 늦게 답장하네요,,,,
몇일 카톡을 하다가 주말에 캠퍼스를 같이 둘러보았어요.
한시간 반정도 같이 걸어다녔어요.
그땐 정말 어색하지않고 즐거웟어요.
지금 생각하면 꿈같은 기억이네요..ㅎ
다음날 부터는 개강이고, 학교 친구들도 사귄다고, 그리고 단과대 끼리 멀리 있어서 보진 못했어요.
그래서 카톡밖에 하질 못했네요.
그아이가 답장을 조금씩 늦게 보내줄때마다 계속 그아이 생각이나서 나도 따라서 늦게 보낸적도 있네요ㅋ
그리고 이 맘쯤부터 정말 이 아이와 사귀고 싶었어요.
혼자 고백하는 생각도 해보고, 미쳤었나봐요,,,
그리고 화,수는 카톡을 많이 하질 못했어요.
그러다 보고싶어서 오늘 밤에 카톡을 보냈어요.
처음에 제 공강때 물어봤는데, 강의가 있데요.
그리고 점심시간때 밥 같이 먹자고 했었는데, 춤연습한다고 안된다네요.
그래서 제가 '춤연습 열심히하고, 이쁘게 춰달라고' 카톡을 보냈었는데요,,
전 무대에서 이쁘게 춰달란거였는데, 개인적으로 춰달란건줄 오해했나봐요.
'미쳤나...' '내가왜 너한테,,ㅋㅋㅋ' 라고 답톡 받고 무대에서 이쁘게 춰달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오해했다 말하면서 답장을 받긴 받았는데,,,,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귀엽다' 라고 한번 보낸적있는데 그땐 헐 이라고 답장하고,
'긱사에 살면 자주 볼텐데' 라고 보낸적 있는데 그땐 '헐?난너자주안봐줄건데..' 라고 답장했네요.
밑에 미안... 장난이라고 답장하긴 했는데,,,
그리고 카톡도 제가 거의 먼저 보내거든요...
제가 괜히 귀찮게 굴고 있는걸까요,,,,
단지 '첫과팅에서 만난애'로 남겨야 할까요??
지금 뭐라 적었는지도, 설명이 제대로 된지는 모르겠네요.
참 마음이 뒤숭숭해요.
형, 누나들 답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