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루 22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저한태는 1년 연상인 짝사랑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그 누나는 바로 제 친구의 친누나입니다
그 누나와 친해지게 된 계기는 친구와 단둘이 술을 마시던 중 친구가 누나를 술자리로 불렀고 그때 서로 대화를 하면서 저와 맞는 점이 상당히 많아 친하게 지낼 수있다는 생각에 변호를 교환하고 그 뒤로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친한 누나동생 사이에서 제가 누나에게 호감을 품은 이유는 누나의 성격과 가치관이 제가 바라던 이상형과 똑같은것 때문입니다
누나는 성격이 굉장히 솔직하구 털털한 편입니다.
자기 감정 표현에 솔직하구 굉장히 어른스러워요.
제가 힘든 일이나 고민같은 걸 하고 있을때면 누나와 이야기를하면 정말 명쾌하게 답변을 내주었습니다.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면 따끔하게 충고도 해줬구요.
제가 누나한태 굉장히 어른스럽다고 말하니까 사춘기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자기 성격도 어른스럽게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집 안에 장녀로서 엄마와 동생을 돌봐야할 책임감 같은게 있다구...
그런 것때문인지도 몰라도 누나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취직을 했습니다.
자기의 목표는 집안사정이 조금 나아지고 나면 꼭 자기가 하고싶었던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누나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자기 인생의 목표도 뚜렷하고 어른스러운 누나의 모습에...
원래 제 이상형이 연상같은 여자여서 그런 것일지는 몰라도 누나는 제가 아는 누나들이나 선배들에 비하면 저에게 너무 특별한 존재인것같아요.
그냥 누나랑 같이 영화보거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서 누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보아를 닯은 외모에 저의 이상형과 딱 맞는 성격과 기치관까지...제가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나봐요.
어느날 같이 술을 마시다가 누나의 이상형을 물어봤었는데 어른스러운 남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유를 물어봤더니 자기도 기댈수 있는 남자가 필요하다고 내가 아무리 강해도 세상모든 풍파 다 견뎌내는건 힘들다고...그래서 어른스럽고 듬직한 기댈수있는 남자가 필요하다고...
그 순간 저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 나름 제 동갑들에게 넌 나이에 비해 너무 어른스러운거 아니냐라는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그 동안 제가 누나한태 동생처럼 굴었던 몇몇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아...젠장...내가 왜 그랬지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누나와 이상형에 대한 얘기를 더 했는데 누나는 자기가 동생이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 연하는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른스러운 연하는 어때??라고 말했는데 고민을 좀 하더니 뭐...그러면 걔를 좀 더 지켜보고 사귈지 말지 생각해보겠지?라고 말했습니다.
말하는 분위기에서 아직 연하는 좀 꺼려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날 누나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와서 엄청나게 허탈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나름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누나한태는 제가 아직 동생으로 보이는 늬앙스예요.
누나한태 정말 어른스럽고 듬직한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누나 앞에서는 더 이상 어린 얘처럼 안굴 자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