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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존재의 화려한 봄날

정영균 |2013.03.12 10:49
조회 1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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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존재의 화려한 봄날

 

이 글을 보는 당신인생에

화려한 봄날이

지금 바로 이 순간이였음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詩 鄭 永均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날에

자리가 비어있소

꿈엔들 꿈꾸랴

순수와 정열을 같이하던

젊은날의 초상이 그려진

세월에 스케치북이

내리는 시간을 읊조리며

사랑도.기쁨도.슬픔도.분노까지 삼켜

새로이 들리지않는

침묵의 시간이 내 심장을 겨눈다

 

꿈엔들 꿈꾸랴

눈을 감으면 마음속 깊은곳에서

터져나오는 꽃봉우리의 순수함도

아름다운 봄날에

돌림노래 휘파람처럼

세월을 낚아

내 님이 갈 곳을 잊어버리네

 

꿈엔들 꿈꾸랴

어린왕자의 생덱쥐베리가 아닌들

시간속에 멈춰진 아름다운 봄날의

멀어진 녹음(綠陰) 한 자락를 넘겨본다

후회한들 뭣하리 

떨어진 향기에 푸른하늘 풀피리가 되어

나를 읽어보리라

그래야 시간속의 그림자를 채우지

 

꿈엔들 꿈꾸랴

흘러가는 새파란하늘에

동구밖 흐드러지게 핀 세월이라는

꽃향기가 나를 일으켜 너를 찾으면서

이내  내 심장도 뛰고

시간속에 뭍혀진 꽃 내음이

세월을 저 하늘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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