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장동료의 살인적인 냄새.... 어찌할까요?

코막혀있어... |2013.03.12 12:38
조회 2,874 |추천 4

제목 그대로 직장동료의 살인적인 냄새 때문에 심각한 고민입니다

 

 

저랑 별루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업무상 자주 보는 동료의 냄새때문에 심각한 고민입니다

 

저는 먼저 30대 직장남이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깔끔한 척하거나 유달리 위생관념이 쎈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 직장동료의 냄새는  3분이상 맡게되면  상당한 짜증이 올라옴과 동시에 사지가 벌벌떨리는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겟지만

 

일단 증상이 어떠한지 설명을 드리자면

 

두가지 냄새가 납니다

 

1. 똥냄새

 

2. 입냄새

 

 

사람 몸에서 무슨 똥냄새가 나냐고 거짓말아니냐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이글을 보지마십시오

 

정말 몇십번이나 이게 하수구 냄새인가라고 착각할 정도로 몸에서 똥냄새가 납니다

 

입냄새는 기냥 이제 기본옵션입니다 담배를 하루에 한갑이상씩 피우시는 터라

 

입에다가 담배재를 터셔도 무방한 재떨이냄새를 살살 풍기고 다니십니다

 

저도 담배를 태우지만 정말 가까이오실때마다  잠깐 나가서 담배한대 피우자고 옥외에 나가서

 

담배연기로 그분의 냄새를 지웁니다

 

 

먼저 의아해하실분을 위해서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그분과 업무상으로 보게된지 어언1년차가 되었는데  첫 대면후

 

술자리를 같이하게되었는데 그곳은 룸이였습니다 근데 옆옆자리에앉았는데

 

그때 심각하게 똥냄새가 난다했습니다  똥방구가 아니라 똥냄새 그대로 내츄럴똥냄새요

 

순간 저는 룸안에 있는 화장실냄새인가 싶어서 화장실을 가보았는데 그곳에선 방향제 향기만 날뿐

 

아무냄새도 없고 다시 제자리를 오니 또 그 똥냄새가 났는데 종업원분도 그걸 느꼈는지

 

티나게 킁킁대고 있었습니다 왠지 저를 의심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지만

 

저는 " 아 어젯밤에 어떤놈이 여기다가 똥쌌구나.. " 라며 생각하며 술에 빨리 취하려고 술만권하며

 

그날을 보냈는데  그 후에도 업무도중 조우하는 내내 계속 희안한 냄새가 났고

 

한달정도 지나니 그 분의 냄새인걸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남에게 말못할 고민을 안고산지 1년

 

얼마전에 그 분과 우연찮게 화장실을 갔는데

 

저는 작은 일을 보고 그분은 큰 일을 보는 약간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층아래서 근무하시는데 화장지가 없다며 저에게 팀장님네 화장실 제가 냄새즘 풍기고 가시겠다

 

며 넉살좋게 화장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전 평소 제가 너무 시달리던 냄새의 모체를 맡고싶지않아 작은볼일을 정말 젖먹던힘까지 다써가며

 

빨리 끝내고    손을 씻고 있는데 돌연간  대변기 물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그후 화장지 돌아가는 드르륵 소리와 함께 제가 손을 대충 다 씻을 시점에

 

그 분이 나오시는 겁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니 그분이 큰일을 보시고 다시 저와 눈 마주치기 까지 걸린시간은 대략 1분30초 내외이며 

 

정말 백번양보해서 정말 천번양보해서  최강의 쾌속선같은 쾌변을 보셧다한들

 

드르륵 소리한번에 뒷정리를 다하시는건

 

 

 

냄새의 원인이 모두다 이것 때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

 

또 이상하게 십년묵힌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시원함도 느꼈습니다.. 궁금하진 않았지만

 

아니땐 굴둑에 연기나랴 하며  냄새의 원인을 알게된듯하여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저희회사 화장지는 굉장히 얇습니다 변기 막힘 방지용 화장지아시죠???

 

정말 얇은 화장지로 뒷정리를 한번에 하시는건 거의 인도식화장실 문화 아닙니까??

 

 

여러분은 웃거나 뻥이겟거니 치부하시겠지만

 

저는 1년간 엄청난 냄새 고통에 휩싸였고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요즘 코가 자주 헐고 있습니다

 

 그분이 기술감사팀에 계시는데  그 쪽 사무실은 책상마다 냄새 방지용 커피가루와 방향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커피숍만가면 거의 매주 커피가루(공짜로 주는) 악착같이 챙겨오는데 공감이 갑니다

 

그분 직책이 기술감사팀장이신데  저랑 직책은 같지만 연배가 위시고 제가 입사 선배이지만

 

서로 말을 높이며 지내는데  정말 가끔 냄새때문에 사람을 낮게 보게됩니다 그래서 몇번을 무의식적으로

 

반말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매팀장 자리를 맡고있는데  공업기술관련 물건을 살때는 그분 소견이 첨부되야 되는데

 

그 소견을 첨부하고 싶지않아서  내가 이과나와서 기술직으로 들어갈껄 하며 문과나온걸 몇번을

 

후회한지를 모릅니다

 

 

어떻게하면 그 분의 질병<??> 을 고쳐드릴까요 ??

 

정말 인간성 좋으시고 책임감 강하신 분인데

 

겉포장에 꾸임이 정말 적으신 분이라  조언을 해드리고 싶지만

 

말씀을 드려야할 타이밍을 예전에 보내버린것 같아서 난감합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글을 남기겠습니까?

 

 

우리 회사사람들이 대체로 착해서 그걸 갖고 뒷담화하거나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지만

 

누구하나 물꼬리 터트리면 아마 노아의 방주가 필요할 겁니다

 

 

좋은 의견있으시면 말씀들즘 해주세요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