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개봉과 동시에 연일 평점1위를 달리며
영화팬들의 주목받고 있는 영화 <가족의 나라>!!
오-올~!
병을 치료하기 위해
25년 만에 북한에서 일본으로 잠시 들어온 남자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런 <가족의 나라>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명장면 명대사를 준비해봤어요~!
start ♬
첫 번째 : "당신도, 당신 나라도 싫어"
오빠 '성호'가 일본으로 잠시 돌아올 때 감시자로 따라온 양동지!
집 앞에 차를 세워두고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서운 눈으로 관찰하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여동생 '리애'가 밖으로 나가
양동지를 향해 외치는말...

"당신도, 당신 나라도 싫어!"
아마도 리애에게 양동지라는 존재는
오빠를 위협하고 가족을 함께 있지 못하도록 한
'조국'의 모습이었나 봐요..
이에 응답하는 양동지의 다음 대사 때문에
가슴이 더 먹먹해져요...
"동생 분이 싫어하는 그 나라에서,
오빠도, 나도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사는 겁니다"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분해하는 리애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던 장면 이에요.
두 번째 : "너를 위한 인생을 살아"
허가를 받고 온 일본에서도 감시를 받고,
북한으로 돌아가서도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는 성호는
리애만큼은 자신과 달리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며 하는말...

"매일 감동하면서 너를 위한 인생을 살아"
자신의 삶과 생각을 이야기해주진 못하지만
여동생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잘 드러났던 대화...

해외여행도 다니고 자유를 느끼면서
많은것을 경험 했으면 하는 오빠의 마음으로
성호는 리애에게 여행가방을 사주고 싶어하는 이 장면...
짧지만 긴 여운을 남았던 장면 이에요!
세 번째 : "이 노래 기억나?"
<가족의 나라>에는 아주 특별한 노래가 나와요~
바로 70년대 유행하던 일본 후크송 <하얀 그네> 인데요!
어린시절을 함께하며 즐겨 부르던 노래를
2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부르면서 성호에게 하는말....
"이 노래 기억나?"
북한으로 떠나 살고 있지만
성호의 청춘은 일본에 남아있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영화 속에서 성호가 이 노래를 두 번 부르는데,
조용하고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애처로워 보이던지...ㅠㅠ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주인공 성호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하구요..ㅠ
하얀그네 원곡

위에 언급한 명장면 명대사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면 모든 장면 장면들이
더 가슴아프게 다가오고, 감독님의 의도를 느낄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높은 점수를 선사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영화 못보신 분들!
따뜻한 가족영화로 따뜻한 봄날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
양영희 감독과 양익준 배우의 <가족의 나라>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