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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등학교 겨우 이정도였나..

흔19남 |2013.03.17 19:26
조회 478 |추천 7
안녕하세요 올해고3되는 수험생되는
그냥그런 한 남학생이에요
제가 다니고있는 고등학교에대해 들려드릴텐데
이러는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정말 쓰레기같고 비정상인들에 대해
여기다 훌훌 털어보고싶어 올려봅니다




저는 고 1때 학교폭력을 당한경험이 있습니다
한두번 그런게 아니라 고1다니는 내내 폭행과 갈취
언어폭력 담배,과자,음료수 심부름등 근 1년간
정말 지옥에 갇혀있던거처럼 괴로운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저는 이사실을 신고하려했지만 
당시엔 타지역 학교로 간터이라 친구도없고
저에게 다가와주는 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자퇴를 심각하게 고려하던중
경찰서에서 갑자기 전화가 한통이왔습니다.
학교폭력 당했느냐 진술해줄수있냐.. 도와주고 싶다,도와주어야
하는것이 자기들 일이라고 전화 받은 날 저녁
경찰서로 가서 1차진술하고 일주일뒤 2차3차 진술을 하고
형사님이 워낙 일이 많으신 기간이였는지
한달뒤에 영장이 만들어지고 체포영장등 여러 서류 작성후
학교에서 절 불렀습니다. 고2담임이 (영장작성완료시기가 2012년 2월이였음)
'너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선택하라'는 말에
아무런 합의 없이 감방보낼 생각에 
그리고 이제 고생 끝이라는 생각에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였습니다.

근데, 이제부터 나오는 망할놈의 학생부장,학생지도부선생 정말 악질중의 악질인거 같습니다
그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제가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알고 
학생부장이 저를 불럿습니다 
그러더니 나보고 왜 미리 말안하고 경찰로 신고햇냐 하더군요
???....?????..
전 먼저 신고한것도 아니고 그걸 미리 왜말안햇냐 한것이
피해자 한테 할소리인가요?
그러고선 저보고 피의자학생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어이가업어서 용서 안하고 법대로 하자고 햇더니
제가 살면서 무거운 짐을 얹고 갈거라고 좋게좋게 하자그러더라구요
나참...ㅋㅋㅋㅋㅋㅋ 전 니는떠들어라 난 내방식대로 할거다 라는
식으로 나갓더니 울아빠한테 전화해서
합의해달란 식으로 말한듯ㅋ 우리아빠 학생부장한테 빅엿먹이고
전학 보내라고 지침날림

정말 우리나라 법도 쓰레기인게 전치2주이상 상처나 견적이아니면
전학 못시키드만..ㅋㅋㅋ 아니시밬ㅋ 학교폭력에 정도가잇나?...
그리고 피의자 부모가 한짓이 가관임ㅋ
우리집찾아와서 우리가족에게 무릎꿇고 빌고간게 자존심상햇는지
지역주민들한테 자기아들 소년원 못가게해달라고 서명운동 벌임
그리고 피의자애비가 나한테 자기도 피해자라고 하소연함
진짜 대 하극상일으킬뻔;

아 대통령되시는분은 이런거 신경안써주고 뭐하는건지..
아 그리고 학생지도부당신 피해자 걱정 안하고 피의자 걱정해주고 다독여줫다그런거
다들엇다?ㅋ 진짜 빨간줄 안긋고 그새끼 좋은대학보내면
니네들 진짜 9시뉴스에보낸다 ㅡㅡ 

시.발 이래서 대한민국에 살겠어요? 
이래서 대한민국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겠어요?

여러분들 주변에 피해당하는 급우가있으면
정말 바로바로 신고해주세요
저처럼 피해보지않게 증인도 제대로 해주시고
진술에 유리할테니 
진짜 저같은사람은 한명으로 족해요
피의자건 피해자건 둘다 이길수업는 게임을 하고있는거에요

부디 학교폭력 그냥 지나치지말아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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