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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었던 내남자친구와 첫만남

이십대후반 |2013.03.18 20:22
조회 150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의 첫사랑 일화가 생각나서 추억을 되짚어볼겸 한번 생각나는대로 글을 올려볼려구요~
 
 
 
때는 6년전.. 여름
 
저에게는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참고로 6년전 나이는 22살)
 
절친 또는 BF 이라 불리우는 엄청엄청 친한 이성친구가 있어요
지금부터 그 친구를 삼동이라 할께요..ㅋㅋ
(삼동이라 하는 이유는 김수현과 똑 닮음!!드림하이 나왔을때 우리 친구들 다 놀랐네요 지금은 살이쪄서 그모습을 점점 잃어가고있지만 ㅜㅜ 우쨌든 닉넴은 삼동이 킼 )

삼동이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쿡의 대학에 들어갔어요
저는 그런 삼동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죠
암튼 삼동이는 매년 여름때 한쿡에 들어와 9월 학기 시작전에 미쿡으로 되돌아 갔는데 그 여름기간동안은 항상 나와 초딩 동창 친구들과 함께 놀러다녔답니다 (당시 다들 쏠로부대였음)
 
그 해도 어김없이 삼동이가 몇일 뒤 한쿡으로 들어온다는 전화가왔고
아ㅆ ㅏ 삼동이가 오는구나~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ㄴ ㅏ노 ~
흥얼거리며 삼동이의 싸이를 아무렇지 않게 들어갔어요 그리고 삼동이의 사진첩을 무표정으로 스크롤를 내리고 있는데 !!
 
거침없이 스크롤를 내리고 있던 내 손가락을 순식간에 스톱 시킨
너무나도 멋있는 남자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권상우를닮은듯한 외모에 굡호스멜이 풍기는
(뭔가 굡호들은 비슷한이미지가있음 ) 아 그선예씨남편과 비슷한느낌!
 
아니.. 내가 삼동이 친구들을 다 봤는데 이렇게 잘생긴 아이가 있었나? 라며 한참 그 사진을 감상하다가
 
어쨌든 나랑은 상관없는 아이겠지 에휴.. 라며 싸이를 껐어요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난 그 싸이 속의 굡호남을 잊고 있을 때쯤..
 
드디어 삼동이가 한쿡에 상륙하였답니다
삼동이와 나는 그주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같은 초딩동창인 여자애와 함께 삼동이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나갔어요
당시 삼동이는 잠시동안만 한쿡에 있는거기 때문에
셀룰라폰이 없었고. 그래서 삼동이 동생폰이 임시 연락수단이었습니당
약속장소에서 미리 저장해둔 삼동이 동생폰으로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거에요!!
아니 이 자식이 지금 바람 맞추는거?!!!!!!!!!!!!!
 
ㅁㄷㄴㄹㄷㄴㅁㄴ더갸ㅓㅗ아ㅓ라니다러ㅑ으갸냨!!!x1000000000
 
하며 분노하고있을때쯤 .. 모르는번호로 또로롱 전화가왔답니다

엽때여? (귀척돋...)
 
 
삼동이 였네요 휴 다행
동생이 폰을 써야한다해서 못가져 나오고
 지금 같이 있는 친구껄로 빌려서 전화 한거라 하는데 그친구랑도 같이놀자고하는거예요
 
근데 여러분..
혹시 이런 촉 있으세요?
왠지 지금 삼동이랑 같이 있는 이친구가 그싸이속의 굡호남일거같다.. 그리고 나와 왠지 어떻게든 엮이게 될거같다 (친구든 아니든)


전그때 그런 촉 예감이 마구 샘솟았어요 처녀보살 돋....
 
그렇게 삼동이와 그의 뿌랜드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먼 발치에서 삼동이가 특유의 익살 미소로 다
가오고 있는게 보였고

 
삼동ㅇ ㅏ~~~~으악악악 ㅜㅜ우각야ㅠㅠ

마치 이산가족상봉하듯이 안나오는 눈물을 쥐어짜
며 삼동이를 반기고 있는데......

그런데...


삼동이 옆에..그가 보였어이..
 
사진속의 권상우 굡호남....

 
 
헥헥 저녁먹고 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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