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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심하게 붓더니 결국 중환자실

여시미인서 |2013.03.19 12:30
조회 595 |추천 1

잠실에서 임신6개월에 비산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가까운 산부인과를 옮기려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던중 봄*병원이 불친절하지만 집이랑 가까워서 고민하던중 임신한 친구가 봄*을 다니는데


양수검사 받는다고 병원답사겸 같이 가자고 해서 잘됐다 싶어 갔는데 양수검사 선생님이 최**.


너무 불친절하고 말투가 건성건성 기분 나빠 안좋은 인상을 심어놓고 돌아왔다.


그런던중 DIY신생아용품 만들기 수강을 하면서 같은 동네 임산부 언니를 알게되었는데


그 언니가 봄*병원을 다니는데 최**한테 진료를 받는데 실력이 좋다고 추천해 주셨다. 친구일로 않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진료를 잘 본다는 말에 그냥 봄*병원으로 결정하고 진료를 받았다.


임신 34주 임신중독증 검사가 있어 병원을 찾았다. 몸,팔,다리가 심하게 부었다. 정말 코끼리 다리가 되었다.

임신중독증이 의심스러워 최**한테 다리가 심하게 붓고 소변에 거품이 나는데 괜찮냐고 했더니


임신하면 다 그런다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깐 붓는 정도도 다르다며 틀에박힌 대답만 하셨다.


검사결과도 정상이니깐 괜찮나보다 하고 2주후 막달검사를 예약하고 돌아왔다.


2주후 동네언니랑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마치고 대기하는데 내 차례가 되었다.


갑자기 지금 당장 입원하고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아니면 산모가 위험해진다고 빨리 남편한테 연락하라며

 

임신중독증 이라고 하셨다. 너무 무서웠다. 실험관2번 실패후 7년만에 힘들게 가진아이였는데 신랑한테 전화하고

 

동네 언니랑 같이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나서 최**한테 따졌다. 제가 2주전에 임신중독증이 의심스럽다고 했는데 그

때는 왜 아니라고 했냐고, 그때는 단백뇨 검사를 안했다고 하셨다. 그때 내 말에 좀더 귀 기울이고 세밀하게 검사만 했었어요..

화가났지만 빨리 입원해야 하니깐 참았다.


입원하고 2틀동안 촉진제를 투여했는데 자궁은 열릴 기미도 없고 혈압만 계속 올라가는 바람에 긴급으로 수술을

결정했다.


자연분만을 위해 영하의 날씨와 눈비에도 매일같이 하루도 안빼고 2시간씩 걸었는데 속은 상했지만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 그랬는데 최** 와서는 비아냥거리는 소리로 요즘 이수근부인 때문에 거뜻하면 수술

 

한다고 하시면서 나갔다. 수술후에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았다.그런데도 최**는 괜찮다고 혈압이 더이상 올라가

지 않는다면서 그냥 나를 방치했다.


수술다음날 단백뇨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수치가 1400이라고 아주 위험한 상태고 상황이 악화되면 신장에 무리

 

가 가서 콩팥이 망가지고 폐에 물이 차서 호흡증상이 오게 되며 그러면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야한다고, 그런데

그런단계는 아닌것 같다고 하셨다. 그나마 다행이다 안심하고 있었다. 그후 수술부위를 소독해야 한다며 2층 진

 

료실로 내려오라고 하는데 난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아파서 고통을 호소한후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2층 진료실로

내려갔다. 사람이 엄청많아 한참을 기다렸다. 내차례가 왔다. 간호사가 초음파보는 의자위로 올라가 앉으라고

 

못올라가겠다고 숨쉬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천천히 쉬라면서 이 환자 엄살이 너무 심하다고 다시 병실로 올라가

 

라고 하시는거다. 어떻게 내려왔는데 다시 못 내려온다고 하고 꾹참고 초음파의자로 올라갔다. 간단히 소독하고

 

수술부위가 벌어졌다고 5층 수술실가서 다시 뀌매라고 죽을것 같이 아팠는데 다시 참고 5층 수술대위로 올라가

서 뀌매고 내려왔는데 그때부터 가슴이 아프고 숨이 안셔졌다.

 

병실로 올라가서 간호사한테 말했더니 2층 내과로 가라고 또다시 2층 내과 진료실앞에 기다리는데 정말 죽을것 같았다.

 

신랑한테 숨이 안셔진다고 소리쳤더니 간호사한테 소리치면서 이환자 먼저 봐달라고 했다.

 

진료보고 엑스레이 찍고 다시 진료실로 들어갔는데 내과선생님이 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라고 폐에 물이 찬것 같다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정신이 흐미해져가고 난 신랑한테 무섭다고 나 죽으면 어떻하냐고 내곁에 꼭 있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정신을 잃었다.


다시 정신을 깨었보니 대학병원 응급실 혈압 200까지 올라가면서 기계가 멈쳤다고, 의식이 없는상태에서

가족들이 울고있는것과 의사선생님들의 분주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3일후 일반실로 옮겼다.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동네언니가 문병을 왔는데 언니가 봄*병원 최**한테 그환자 아는동생인데 병실에 없는데

 

어디갔냐고 물었더니 그 환자 엄살이 너무 심해서 내과 선생님이 오바해서 말하는 바람에 안가도 되는 응급실에

 

갔다고 얘기했다는 거다. 너무 화가 나고 기가 막혔다. 당신 때문에 죽다 살아난 환자한데 의사라면 최소한

 

응급실에 간 환자상태가 어떤지를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 있는지 의사자격도 없는 사람이

다. 화가나고 분노가 치밀었다.


난 그사람때문에 그토록 바라던 모유수유도 약복용으로 하지 못했다. 초유를 짜서 버리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졌

 

고 화가났다. 출산을 하고 축복받고 행복해야 할 시간에 난 죽음과 고통, 공포와 함께 했었다. 그렇게 방치만

 

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자신이 없으면 바로 대학병원으로 보냈어도, 혈압상승할때 응급처치만 바로 했었어도

모든게 화가난다.


퇴원후 봄**병원 아이를 찾으러 갔다. 우리아이는 엄마부재로 표기가 되어 있었고,너무 작아(2.3KG)눈도 제대로

 

못뜨고 있었다. 대표원장을 뵙기를 청했지만 거절당했고 간호부장과 면담하는데 병원비 10만원 할인해주겠다고

(대학병원 병원비만 해도 100만원이 나왔는데..)


난 다 필요없고 최** 어떤게 꾀병이며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그러고 나를 왜 그렇게 놔뒀는지 이유와 사과

 

를 듣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나의 요구사항은 무시되버리고 내가 받은 보상은 10만원 할인이였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 이 하소연을 어디에 해야할지 너무 답답할뿐이다.

의료분쟁이 많은 병원은 정말 다 이유가 있는것 같다.

 

현재 네이버 카페 올린 이글은 해당 병원에서 명예회훼손으로 글을 무단 삭제한 상태이다

사건의 사과가 아닌 무조건 덮고 보자는 병원측의 행동에 더욱 화가난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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