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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답니다..

기다림.. |2008.08.19 13:43
조회 513 |추천 0

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 몇자 적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적어봅니다.

다름아니라 지난주에 정말 사랑하던 여자를 떠나보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아닌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적극적으로 계속 다가가고 많은 시간들을

보내다보니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 친구도 지금까지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며

저를 사랑해주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큰 다툼으로 번졌고

제가 말실수로 거의 한달 반정도 냉랭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 시간동안 저는 단지 화가 안풀렸나 하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근데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기간이었나봅니다.

그런데 저는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8월 15일 부터 시작하는 3일 연휴동안 여행가기로 되있었거든요..

2달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는데...그래서 저는 여행가서 만회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같이 여행을 갈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순간 뇌리속에 번개치면서 아찔하였고...결국은...저희는 그만...

그런데 더 충격이었던것은...저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친구처럼 지낼수 있냐고 물어보는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쩔수 없이 친구로 나마 옆에서 지켜볼수 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였습니다.

그 후 몇일 뒤 예전 친구인척 좋아할때도 무작정 밀어부치고 그랬던 것처럼 할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 친구는 저를 믿고 제가 하자는거 다 했거든요.

하고 싶은 말 있다며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와 그친구가 약간 흥분하여 그 친구는 너 자꾸 이러면 죽어버린다고 까지 말하고..

그렇게 수 많은 말들이 오가고 결정적으로 한마디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리고 자세하게 얘기를 해주던군요..

그 이후로 계속 자기 남자친구..남자친구가 그러면서 말을 하는데....억지로 하는거 같지만

그러나 저는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친구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라고..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이 들었다고...

믿고 싶지는 않지만 믿을수 밖에 현실적으로 얘기를 해주던군요...

그래서 저는 그러면 친구로써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 친구지 너무 힘듬니다..

그래도 전 포기 할수 가 없습니다..정말 후회할것 같아서...

지금은 전화를 자주하면 부담줄까봐 2~3일 한번 정도 하면서 억지로 친구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괜히 농담도 해보고 웃기도 하면서 그래도 지금 남자친구랑 있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착잡하답니다..그리고 다음주에는 만나서 밥도 먹기로 했는데...그 친구가 만나줄지가 걱정스럽니다..

이 친구의 성격을 알기때문에 쉽게 누구를 만나고 혜어지는 친구가 아닌데..

근데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진짜로 있는건지...아니면 저를 떼어놓으려고 그러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어떤때는 일부러 행복한척,남자친구 있는척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다행인것이 전화번호는 안바꿨어요..

안바꾼다고 저랑 약속했거든요...

저를 믿고 기다릴 것입니다...끝까지...저에게 답을 알려주세요~

지금 이 친구의 심정을...진짜로 남자친구가 있는것인지..있는척 하는건지...

또 저를 정말 친구로 밖에 생각 안하는지......지금 제 상황이 너무 힘들지만..

견디고 참고 기다릴겁니다..천천히 다시 시작할겁니다...

우리가 시작하기 전에도 친구인척 좋아했었는데...물론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친구인척 그 친구의 아픔,상처를 돌봐주면서 지냈지만..

지금은....제가 그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네요....그게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한 약속을 못 지키고 오히려 저로 인해 상처만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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