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ㅎ
22세 여자입니다
제가 한 남자인 친구에게 느끼고 잇는 이 미묘한 간정이 뭔지 물어보고 싶어 핸드폰으로 톡을 써봅니다 ㅎㅎㅎㅎ
횡설수설이고 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제가 이 남자애를 좋아한건 고2-3 때동안 이었어요.
저랑 제가 가지지 못한 장점에 약간 이상화 되었던 점도 있었던거 같아요.
막 성실하고 일잘하고 자유분방하고...
심리테스트 같은거 하거나 막연히 데이트를 상상하면 상대는 걔였고
그런데 저는 좋아하는걸 원래 진짜 잘 숨겨서 되게 티안나게 잘 지냈어요 친구로서.
그렇게 시간이 가고 저는 서울로 그 아이는 지방으로 대학을 갔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연락하는 사이였죠
뭐 전 남자친구도 있었다 해어졌고 그 아이도 썸있었고 그냥 이런 소식 주고받으면서 친구로 지냈어요.
그 아이는 지금 군대에 가있어요
방학때나 휴가나올때 서울에서 그나마 볼 여자인 친구는 거의 저밖에 없어요
저한테도 남자인 친구 중에선 젤 친한 친구에요
일단 배경은 이렇습니다 ㅎㅎㅎㅎㅎ
이제 본격적인 감정 묘사!!
제 생각엔 연애감정은.... 그닥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얘를 만날때 막 편한 친구 만나듯이 생얼로 안꾸미고 가진 않아요.. 이쁘게 잘 보이고는 싶어요...ㅎㅎㅎ
그리고 제가 걔한테 이렇게 신경쓰는 것처럼 걔한테도 제가 좀 중요한 존재, 친구이고 싶어요
그래서 그냥 단순히 친구욕심인가? 싶기도 하고
제 일을 뒤로 미뤄서라도 이 아이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고
다른 여자애랑 친하게 얘기하는거 보면 질투나기도 하고ㅠㅠ 기분이 안좋아져요
제가 아직 얘를 좋아하는 게 그 고2-3때의 환상의 연장선에서 인가?? 생각도 들규
막상 사귄다면 이 환상이 깨질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를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고백하고싶진 않아요
아직 얘가 그나마 친한 여자친구가 저밖에 앖으니까 느끼는 안일함인가?? ㅋㅋㅋㅋㅋㅋ
근데 썸얘기 들을때도 제가 그런 얘기를 나누는 친구, 조언해주는 친구라는 점에서도 기분 좋구 ㅎㅎㅎㅎ
저랑 약간 썸있던 애도 군대갔는데
이 아이한테만 유독 시시콜콜한 편지도 쓰고 화이트데이 사탕보내려하고 막 챙기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
저랑 있을때 재밌었으면 좋겠는데...
근데 막상 만나면 은근 할말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
걔는 뭐 카톡에서나 대화에서나 그닥 저한테 쿨하고 뭐랄까... 대화하려는 노력?? 은 좀 덜해요
제가 질문하고 대답하는식??
먼저 카톡이나 페북 연락할때도 있는데 그런데도 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환상때문일까요, 순수하게 아끼는 마음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걸까요???ㅎㅎㅎㅎ
그리고 그 남자애한텐 전 걍 여자성별친구1 정도 인걸까요???ㅠ.ㅜㅎㅎㅎㅎㅎㅎ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