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PC방 알바한지 3주 하고도 3일이나 됬음
정말 나름 꿀알바임 ..
딴데는 모르겟고 친구들의 말로는 뭐 하루에 음료 1개, 라면 1개 이정돈데
내가 일하는 곳은 집에만 안가져가는 조건하에 피방에 있는걸 ㄷ ㅏ ~~~~
먹을수 있음
게다가 사장님은 젋고 멋지신 남자 사장님이신데 *-_-*
어느날은 나에게 왠 뭔가싸진 호일 덩어리를 주셨음
뭐지 하고 냄샐 킁킁 맡으니 엄훠 샌드위치를 싸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 기가 막혔ㅋㅋㅋㅋㅋ 나 주려고 싸오셨데 ㅋㅋ 사장님꺼 , 내꺼 ㅋㅋ
여기서 끝이 아님 !
하루이틀 정돈 나도 아직초보자니 실수는 많이 했음
마이너스 내고 돈도 더받고 정말 내가 이걸 잘할수 있을까
관둘까 이생각뿐이였음..
그런데 어느날 -10000원 정도 차액이 나는 거였음
헐 이제 시간이 지나니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꺼내 인수인계넘길때 돈을 채워넣슴
근데 자꾸 돈을 늘수록 계산하니 돈의 격차가 벌어지는거임
당황해서 난 자꾸자꾸 집어늠 그런데도 계속계속 격차가 벌어짐
헐... 사장님이 오셨음(이날따라 피방에 계시다 늦게 가심)
이제 돈을 다 세고 넘길때가 됬는데 그다음 알바생이 5분남짓 기다리니
사장님이 와보심
사장님:왜그래 ? 뭐가 안맞아 ?
피순이: 네 ,, 돈이 자꾸 마이너스가 되요
사장님: 비켜봐
피순이: 아까까지만 해도 맞았는데 지금 안맞아서 제가 돈을 넣는데도 이래요 왜이래요??
사장님:(돈을 다시 세보시구 돈을 빼심) 에구 돈을 왜넣어 이러니까 자꾸 안맞지
피순이: ?
사장님: 다음부턴 이러지마 돈이 안맞음 그대로 냅둬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니돈으로 채워놔 돈벌러 왔지 돈쓰러왓어? 자 너 얼마채웠어
피순이:(폭풍감동) 4천원 이요....
사장님:여기 다시 가져가
wOw.. 피순이 처음하면서 이런덴 처음봤음
난 막 월급에서 깍는줄 알고 ㅠㅠ무서웠었는데
사장님은 정말 천사 히히히힝
아 결론은
피씨방은 알바하기 괜찮은 곳
가끔 이상한 손님도 있쥐만
사장님을 잘만나면 할만함
담배냄새많이 많으면 속이 느글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