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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언어 성폭력을 참을 수가 없어요

나이과생 |2013.03.25 22:08
조회 1,430 |추천 7
안녕하세요
우리반은 이과라 여학생이 별로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글쓴이는 지금 고3임
우리반은 직업반 친구들을 뺀
23명 여 8명 남 15명 인 반임

고2때는 29명중 나를 포함한 여자가2명이라
거이 남자반이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음

평소 성격이 털털하고 쿨내를 풍겨서
아메리카노 언니라고 불리고
외계인 장애인 등의 별명을 보유하고 있음

고2때도 남자애들 성적 농담에 익숙해져
있어서 웬만한 얘기에는 놀라지도 않았음
난 내가 거론 되지 않는 이상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성격이고
워낙 웃음이 많아서
성적농담을 해도 그냥 웃어 넘기고
죽는다 그러면서 몇대 때리는 정도 였음

근데 오늘 드디어 2년동안 참고 참았던게 터짐
일은 체육시간이 었음

체육시간전 쉬는시간에
큰 집업을 입어서 가슴이 가려진 상태였음
근데 M이라는 남자애가 가슴작다고 놀려서
기분이 매우 똥이었음

참고선 체육하러 밖에 나갔음
앉아서 쉬는데
글쓴이는 남들보다 눈이 작은편임
찢어진 고양이 눈인데 웃으면 반달이됨
B라는 남자애가 눈이 작다고 놀리는 거임
그래서 달려가서 니킥 날리고 장난치다

얘기 하다 보니 가슴얘기가 나옴
그냥 무시하고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P라는 남자애가 너 가슴 75A도 안되잖아
이래서 내가 75A는 넘거든
이랬더니 에이~ 이러면서 반 남자애들이 다보는 앞에서 M이라는 친구랑 비아냥 거렸음

이자리에 있다간 사람 칠거 같아서
아 C발 기분 종같게 만드네
이러고 자리로 돌아옴
평소 화를 낸적이 없어서 애들이 적당히 당황하기 시작함
반에서 떨어져 잔디에 누워 있는데(운동장 인조 잔비)
p남자애가 야 괜찮아 내가 쟤랑 같은반 3년해봐서 아는데 금방 풀려
이말이 들려서 이성의 끈이 어머나!
하고 풀렸음
달려가서 얼굴 한대 치려다
여자애들이 말려서 누워서
이럴순없어 이러면서 분노의 땅을 침

그뒤로 P랑 M이 사과하는데
웃으면서 사과하길래
집에 갈때까지 무시했음

어쩌다 한번 하는 농담이면 몰라도
평소에 내가 누구랑 잤다느니
너 그거 했지? 가방을 맘대로 뒤지고
생리중이냐? 너 쟤랑 사귀냐 차였네
이런식의 성적 농담을 2년 동안 들으니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할 정도의 한계까지 온거 같음

2학년때는 그나마 친구가 성격이 불같고
나랑 2년을 매일 같이 다닌 친구라
놀리거나 때리면 와서 하지말라고
욕해주고 말려줬었는데
친구랑 다른반이 되니 애들이 이때다 싶어
더 놀리는거 같음
심한 욕을 하자니 마음이 약해서
애들이 상처 받을까 못하겠고
선생님께 말하는 것도 괜히
사이 나빠지고 분위기만 나빠질까봐 그러고 싶지 않음
다시는 이런 성적 농담 못하게 만드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흥분해서 내용이 뒤죽박죽 이어도 이해해 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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