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한살이 된 여대생이에요
지금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랑도 하고 저같은 분들을위해 위로도 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을씁니당^^
저는 4살때부터 친할머니와 친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라왔어요 아빠는 서울에서 혼자일다니시구..
남은 가족들은 엄마가 돌아가신거라고 저와 1살어린 제 남동생에게 말했었어요 그냥저희는 그렇게 알고있었죠
어릴땐 엄마가 너무 갖고싶어서 할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기도했고 엄마보고싶다고 울고불고 난리
그러던어느날 10살이 된 저에게 새엄마가 생겼어요 저는너무좋았죠 엄마가 생겨서 너무좋다고
편지도쓰고 어린마음에 앞으로 행복할일만 생길거라는 생각만들었어요
행복한것도 잠시였죠 반년이지나고 11살이되었을때부터는 도저히 엄마라고도 부르기도 싫었어요
뭐하나 트집잡아서 11살,10살 저희들의 머리를때리고 수도없이 맞았습니다.
밥도 제대로 안챙겨줘서 못먹고 뭐하나먹을때마다 눈치보이고 거실에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눈칫밥만 먹고살았죠 8시 아빠가 퇴근하고집오는 시간만을기다렸어요
방학때는 무조건 밖에나가라고 쫒겨났엇고 어린 저와동생은 피시방과 놀이터 아파트옥상에서 아빠가
돌아올시간만을 기다렸죠 정말 어렸을때 상처도 너무많이받고 정말말로설명하지 못할정도로 힘들었어요
고2 18살이되고 새엄마가 돈을 관리하기에 용돈이 부족했던저는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그때쯤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아르바이트자리에 들어가게되었죠
동사무소를 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받고 나서는데 가족관계증명서에 친엄마가나오더라고요
그때얼마나울었는지.. 잊고살았던 친엄마의 이름을 보는순간이었죠
동사무소에서 나오면서부터 한참을 울었어요 집가긴싫으니까.. 카페를갔어요 친구와
저와 친한친구였기에 자기가 엄마한테말해서 너네엄마주소 찾아줄께 라고 말해줬었어요
그전부터 엄마가 살아있구나 하고 눈치를 채고있어서 기대하고있었어요
하지만 소식이없기에 그냥 했던소리구나.. 하고 저는 용기를내서 그 가족관계증명서를가지고 다시
동사무소로 갔어요 이게 제 엄마니까 엄마이름으로 등본을 떼어달라고 해서 주소를 알아냈죠
멀지않는 지역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내일당장으로 찾아갈마음으로 처음에 알아봐주기로 했던
친구에게 말했죠 그랬더니 한달음으로 달려와서는 제발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그렇게저를말리더라구요
사실자기엄마가 알아봤엇는데 같이사는아저씨가있더라 근데 그아저씨가 전과자라더라 줄이많더라
고 하더라고요 거기서저는또 울음이터졋죠 엄마가얼마나 힘들게 살고있는걸까
그러고는 잊고살았어요 나중에 내가결혼할때쯤 좀더 어른이되고서 찾아뵙자 하고
그러다 21살 계속생각나요 결국에 그주소로 편지를보내보기로하고서
제이름과 핸드폰번호와 몇자 주저리쓰고 편지를 등기로보냈어요
다음날 등기조회를 해보니 벌써 도착을했더라고요 연락은 없었어요
오후가되고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왔어요 딱느낌이왔어요
이모야.. 하고목소리가들려왔어요 몇분간통화하면서 많은 이야기를했어요
엄마는 중국에있고 이모는 미국에산다 지금미국으로 가려는데 편지를봐서 전화했다
나이스타이밍이엇어요^^ 그동안 저와동생을 많이 았다고 이렇게찾아줘서 고맙다는말을 들었어요
또다음날 이모가 미국에 도착해서 중국에있는엄마와 연락하고 학교가는버스에서
국제전화가걸려왔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목소리가 똑같아서
엄마목소리가울리는건줄알았데요 ㅎㅎ 이후로 계속카톡하고 .. 알고보니까 2주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데요 5년전부터 치매를 앓고계셨는데 저와동생을 그렇게찾으셧데요.. 결국 2주전에
돌아가시고 제가 연락을드렷던거죠 이모와 외삼촌은 엄마에게 아빠가 너한테 선물을 주고가셨다고..
그렇게말씀하시더래요 그렇게 연락하다가 어제연락을 못했는데 오늘갑자기 어제밤비행기로 한국에
오셧데요엄마가 !! 그래서 저녁에 만나뵙기로 했어요 드디어 17년동안 그려오던 엄마를 만나게되나봐요
너무꿈같고 말로는정말 표현하기힘들어요 제가 뭐라고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모두 힘내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