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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기다려주는거아님.

오늘헤어짐요 |2013.03.31 01:03
조회 4,107 |추천 8
제목그대로임. 남자기다려주는거아님.
고2때부터 만남 남친이 있었음.
고2때 사귀다가 얼마 있다가 공부 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헤어짐. 그러다가 수능보기 얼마전 무렵에 다시 만났음

난 원래 공부를 못해서 재수가 필수였고 ㅋㅋㅋ
걘 나름 잘 했었는데 성적이 고2 때부터 떨어져서 재수를 했음. 우리서로 좋아했고 공부에 지장이 없다 싶어서 계속 사겼음.

난 집이 가난해서 독학을 했고 걘 빵빵한 학원에 다녔음. 재수 결과 난 장학금을 받고 인서울 괜찮은 학교에 입학했음. 근데 걘 망함. 지방대 간당간당 할 정도로..

솔직히 3수한다 그럴 때. 상관없었음. 기다려줄 수 있었음. 걔를 좋아했었으니까. 걔는 3수동안 하는짓이 개판이였고 나는 그새끼 공부 좀 하게 하려고 모진말 하며 일년간 속썩임.

대망의 수능. ㅈㄴ망하심 ㅋㄱㄱ. 인간이 삼수하고 받을 점수가 아니였음. 결국 지방대 분교를 가심.
솔직히 수능 망한거 괜찮았음. 걔가 좋았음. 그냥 편하고 걔가 너무 착하고. 나에게 보내는 눈빛이 너무 좋아서 상관없었음.

난 지난 일년동안 남자한테 한눈판적 없었고 다른 남자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 한적도 없었음. 항상 걔를보면 어떻게 말해야 저새끼가 공부를 할까 라는 생각뿐이였고 나 없으면 공부가 안된다는 그새끼의 말따라 계속 옆에서 응원해줌 ㅋㅋㅋㅋ

그러고 지방대에 가신 그분은. 사수를 결심하심 ㅋㅋㅋㅋㅋ 그래뭐 니인생이지하고 또 기다려줄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우리 엄마도 아프고 나도 장학금을 받아야되서 공부도 해야되고 다른 시험도 보고 돈도 벌고 ㅈㄴ바빴음. 그래서 말함. 니가 서울오면 그때 다시 만나자고 나도 힘드니까.
그랬더니 그새끼가 나도 사수 못기다려주고 군대도 못기다려줄 애 만날 자신이 없다고 말함 ㅋㅋㅋ 솔직히 이때부터 뭔가 잘못댄걸 알음

그리고 서로 조카 싸우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됨. 이색히는 나몰래 바람을 두번핌. 그것도 사랑도 아니고 랜덤채팅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걔 아이디로 네이버 카페륵 뒤지다가 그새끼가 쓴 글윽 발견함.

몸 친구할 여친 구해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들아.


남자는기다리는게 아. 님.




내가지금정신상태가멘붕이고 모바일로쓰느라읽기도불편하고오타도많아요
여기까지읽어주셨다면정말감사해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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