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새끼 장군이에요
지금 11개월이구요 남자아이죠
1.사진
50일된 장군이에요 너무너무 이쁘죠
2.사진
5개월된 장군이!!
3.사진
11개월 된 지금 모습이에요
두번째 사진이 옆으로 누웠네요 ㅠㅠ 힝
모바일로 쓰는거라 ㅠㅠ
제가 자취생활을 하면서 정말 저의 유일한 식구가 되어준 장군이 너무 이쁘죠
근데 한가지 궁금한것 있어요
제가 본집에서도 요크셔테리어를 10년 키웠었는데
그 강아지는 잘못하고 혼내면 다시는 그 행동 하지도 않고 풀이 죽어있었는데요
요 아이는 .... 너무 뭐라해야하나 ...
번잡스럽다고 해야 하나..
활발하다고 해야하나..
용변도 다 가리고 앉아 손 기다려 내려가는
다 하는데... 틈만 나면 장난치려고 하고
침대위에 올라가서 안경 물어오고
집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쇼파 높은침대 왔다갔다하며
3단점프는 예사구요 ㅠ 계단 소용이 없어요
제가 안놀아주면 저보고 작게 짖어요...
산책도 시켜주고 공놀이도 해주는데 ㅠㅠ
혼내도 쫄지도 않아요ㅡㅡ
제가 티비보는데 제 발가락을 물어서
혼내면 바로 발라당 누워서 항복을 하고
뉘우치는 척한담에
제가 다시 티비보면 바로 또다시 물어요
솔직히 맴매도 하는데... ㅠㅠ
겁이 없는걸까요? ㅠㅠ
조금은 감당하기 힘들어요 ㅠㅠㅠㅠ
물론 너무 이쁜 제 새끼지만요 .
저번에는 새벽에 편의점 갔다가
편의점 아저씨가 이쁘대서 손님도 없길래
잠깐 내려놨는데 누가 편의점 문을 여는 바람에
쏜살같이 달려나가더군요..
저는 그날 새벽3시에 후드티 뒤집어쓰고
한시간 가량 동네를 다 돌아다녔어요
눈물콧물 범벅에 장군이 이름 부르면서
나중에 경찰서도 갔다왔는데
한시간 가량 지나서 아무데도 없으니까
딴데 간거라면 제발 좋은 주인 만나서
예쁨받으며 살길 기도했죠
믿기지가 않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길래
일단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놔. 1층 경비실 아저씨랑 씐나게
놀고있더군요......
너무너무 다행이라 또 눈물이 펑펑쏟아졌죠
폭풍매질 해줬죠 감정이 격해져서...
지금 또 열심히 제 손 발 제 옷 다 물어뜯다가
제가 또 혼내니까 열심히 공놀이 하다가
뻗어서 제 옆에 와서 자네요..
푸들은 머리가 똑똑하다고 알고있는데
왜! 아 왜! 하지말란 짓을 매일 반복하는걸까요
칭찬도 해보고 간식도 줘보고 매도 들어봤는데
도움이 안되네요
너무 웃긴게 제가 간식을 들고있으면
이리와. 앉아. 손. 저쪽손. 기다려
뭐 이런거 바로! 아주 바로 1초만에 해요
ㅡ_ㅡ
그런것보면 머리가 나쁘지는 않은것같은데..
오늘은 아는 언니 안경을 또 부셔놨더라구요..
저번에 그 언니 안경 부셔서 그렇게 혼났는데도.
남이 제새끼 혼내는걸 보는데
애가 잘못했으니 그러지말라고도 못하겠고
마음은 찢어지고.... 하..
근데 혼낸지 10초도 안되서
또 장난을 치는 모습에
그 언니도 애가 좀 유별난것같다고 ...
ㅠㅠ
뭐 그래도 저에게는 너무 이쁜 제 새끼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