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여학생 입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하신 상태입니다.
이혼한지는 꽤 된것 같아요.
(저는 얼마전에 알았어요)
예전에도 부모님이 되게 싸우시는 편이었는데
다른집도 싸우면 이런진 잘 모르겠지만
그중 제일 기억나는게
아빠가 엄마를 깔고 누워 위에서 때리고
정말 죽여버리겠단 눈으로 밥솥을 집어 던지고
방으로 끌고가서 때리고. 밥그릇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때리고.
엄마를 깔고누워서 때린거랑 방으로 끌고가서 때린건
제가 어릴때 그런거라 잘 기억이 안나요.
밥솥을 던진건
얼마전 아빠가 엄마한테 친구랑
술을 마시러 간다고하고
연락이 없으셨어요.
그래서 엄마가 혹시나 하는마음에 그 친구분께 전화를 드렸더니그 친구분께서는 주무시고 계셔서 아주머니가 받으시더래요
. 저도 옆에서 들었구요.
엄마가 단단히 화나셔서 잠금문이랑, 위에 걸이까지 몽땅 잠구고 저더러 열어주지말라고하고 주무시러 가셨는데 얼마뒤에 문을 여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아빠가 술에 진득히 취해서 오셨어요.
(주택이라 열쇠사용하는 문이에요)
윗 고리를 잠궈놔서 문이 안열리자
문을 미친듯이 두드리고 발로차며 온갖 욕을 다 하셨어요. 정말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심장이 조여드는 기분이 었어요 (혹시나싶어 112에 문자신고를 하려고 집주소까지 적어두고 발송대기 시켜뒀어요)
그러더니 벽돌로 부수기전에 문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셔서 엄마가 쪽팔리다고 문열고 아빠가 들어오자마자 옆에있던 밥솥을 엄마한테 던지는거에요, 다행히 엄마는 피하셨지만 아빠가 엄마를 밀치는 바람에 팔에 멍드셨어요.
그렇게 두분이 몸씨름을 벌이시다 방으로 들어가셔서
정말. 온갖욕을 다하면서 서로를 욕하기 시작하셨어요.
아빠가 지*말라며 잘거니 건들지말라하셨고
엄마가 옆에서 아빠가 얄미워 입술을 툭 치셨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씨* 니가 날 때려? 니가? 니가 뭔데 날때려,
내가 동기들한테 나 맞았다고하면 놀라 자빠질거다.
내가 안맞고 산사람이야!"
이래서 엄마가
"왜 나는 너 때리면 안되는데, 내가 때렸어? 쳤지"
"너는 여자니까 맞아도되.맞아도싸 이*아"
머리를 100톤짜리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여자니까 맞아도된다니. 여자니까 맞아도 싸다니.
그래서 제가 세살때 운다고 방에 가둬서 문잠구고 팼나봐요.(충격이 큰건지 기억은 안나요.)
엄마가 너 왜 우리집에오냐. 하시니까
"너 괴롭히려고. 너 죽을때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힐거야.어디던 따라다니며 그럴거야."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무슨.... 아빠란 작자가 저런지.
아빠는 무조건 0순위가 돈 인거같아요.
서로의 태도에 대해 논하다가도 갑자기 엄마 가게세얘기.제 교육비얘기. 갑자기 그렇게 돌아가는거에요.
여기서 돈 얘기가 왜 나오냐니까 말잘라먹고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만해요.
작년 주말 저희가 아빠집에(아빠집은 수원이고 현재 그집은 언니랑 형부가 삽니다)
음식준비하러 갔어요. 항상 일꾼처럼 저희는 음식만드는걸 해왔거든요.
근데 아빠가 안오시는겁니다. 외박이죠.
그러면서 다음 저녁날 하는말이.
절 앞에두고
"노래방 여자랑 노느라 외박했다. 왜. 난 외박도 못하냐? 어디서 지*이야 지*이."
.....할말을 잃었어요.
그날 엄마랑 집에오는데 눈물밖에 안났어요.
더이상 아빠라고 해야하는지. 친척에게만 이제 안싸우는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빠라 해야하는지
(집에선 한마디도 안하다 친척모이면 어찌그리 말이 청산유순지. 허탈하네요)
제일 큰 사건이.
아빠가 씻는데 전화가와서 받곤 나중에 전화드리겠다고 끊고, 아빠폰을 구경하던중(아빠폰은 갤2였어요)
사진첩 보는데.
저희한텐 생전 안보여주던 함박웃음 지으머 여자어깨에 손둘러 노래부르는 모습이 찍혀있었어요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배신감"
나한테도 저리 안웃어 줬으면서. 왜 저사람에겐 웃어주는지(아빠가 바람피다 걸린적도 있다더라구요)
난 진짜 아빠딸이 맞나?왜 난 무시당하지?
나한텐 비웃음만 주면서.
온갖 생각이 다 들더러라구요
그러면서 엄마는 아뮤것도 못하게해요.
엄마가 처음으로 친구분들과 영화보러 가셔ㅛ는데
아빠가 난리칠거 뻥하니까 아빠한텐 밥먹으러 간다하고
저한테만 말한건데 전 모르고있다 아빠가 엄마 어디갔냐흘래 영화보러갔다하니 뭔소리냐며 노발대발
전 밥먹다 얹혀서?언쳐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제 핸드폰 검사를 하겠대요. 엄마랑 연락했나안했나볼라고.(아빠가 담배피러 간사이 전 문자릉 날렸죠.
모르고 아빠한테 영화보러 갔다했다고.조심하라고요)
"엄마랑 연락 했어? 검사해도되? 정말 안했어?"
기분이 팍 상하더라고요.
이러면 안되지만 더러운기분. 아빤 저것밖에안되나?
기본이 저런건가?
방에와선 숨죽여 울었어요. 울음소리 새나가면 난리필까봐.둘이 대판 싸우곤 아빤 또 집을나갔어요(엄마랑 싸우면 항상 제 짐 챙겨나가 몇시간후면 돌아오더라고요. 자기가 나갈이유없다고)
진저리가나요.
이거 말고도 수십가지. 매일매일 스트레스받아요.
그래서 생리통도 심해지고 탈모도오고 장염도 자주걸려요
이젠 아빠가 말 거는것도 제 몸 터치하면서 욕하는것도
집에 같이있는것도. 내 아빠라는 사실도. 너무너무 싫어요.
아빠니까. 그래도. 내 아빠니 잘해드리려 이것저것
해드려도 오는건 냉담한.싸늘한. 인사도없이.
설거지 빨래 청소 다 제가해요 아빤 손끝하나 안대고.
아빠 기뷴상하면 불똥튀어 또 맞을까
알아서 기어들어가게되고 짜맞추게되요.
학교끝나고 집오기가 너무너무싫어요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 언니에게 털어놓자니 언니한테까진 스트레스 주기싫고 엄마가 말하지말래요 미안하다고.
정말 아빠가 미친듯 싫어요.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100M 접근금지? 그냥은 안되고 사고쳐야 할수있데요.
엄마는 아빠 곧 기쥭을거라고 좀만 참자고만 그러시고.
이미 엄만 아빠때문에 뇌졸증 오셨었어요.
제발,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