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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황당한일을겪었습니다

시간은 약 밤 12시경 소사대공원 주차장에서 지인형님과
운동을한뒤 집으로 가려했으나 차량이 방전이 되어
해당 자동차보험회사 흥국화재 콜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긴급서비스를 요청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한뒤
현재 현금이 없고 신용카드밖에 없음을 말씀드렸으나
상담원분께서 해당기사와 통화해보라고 해당기사가
연락을 드릴거라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해당기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위치를 말씀드린후 현금이 없고 신용카드만 소지하고 있음을 말씀드리자 기사분께서 신용카드는 결제가 안된다 하셨습니다. 통장으로 입금해주시면 된다고 하셔서 그럼
제가 집에 가면 바로 입금해드리겠다고 하자
당장 현장에서 해주시지 않으면 출동할수 없다고
엄포를 놓으시더군요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침착하게 기사님
어차피 보험회사 통해서 제 신분이 노출되어 있고
보험 계약자인데 1만 8천원을 제가 안드리겠습니까? 라고
지극히 상식선에서 반문을 드렸으나
무조건 현찰아니면 출동을 할수없다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추운날씨에 살짝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지금 새벽시간 공원주차장인데
낼 출근도 해야되는데 어떡해야합니까 라고 여쭈자
기사님 하신다는 말씀이 그건 내사정 아니죠
내알바 아닙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그걸 말씀이라고 하시냐고 했더니
지금 고객께서 큰소리칠 입장이 아닙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 도저히 받아들일수없었습니다
이 기사분과는 도저히 상식적인 대화가 되질않는다고
판단 성함을 여쭤본뒤 통화를 종료하고
콜센터에 재차 전화를 걸었습니다
현찰이 없다고 출동못한다는게 말이 되느냐
따져 물었더니
금방 다시 기사통해서 연락주신다고 하더군요
한참을 기다려도 연락이없어
다시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제서야 한참후에 기사분께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전화가 더 황당했습니다
그분이 하신말씀입니다. 콜센터에서 부탁을 받긴했지만
현찰이없으면 출동을 할수없다
그래 할말이 있으시다 해서 전화드렸다
할말이 뭐냐 이렇게 저에게 따져묻더군요
그래서 사정사정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돈은 바로 입금해드리겠다고
그제서야 한참후에 현장에 오시더군요
전 그래도 최소한 절보면 미안하다는 말씀이나
추운데 고생하셨다 아깐 제가 실수했다
기분상하셧으면 죄송하다 이런말씀을 하실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게웬걸 배터리 충전이 끝난뒤 계좌적힌
명함을 띡 건네시곤 만팔천원 입금해라 는 말만
남기시고 현장을 떠나시더군요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군요
제가 공원 이었기에 망정이지
고속도로나 강원도 산골이었다면
매년 수십만원씩 보험료를 지불하는 고객인데
1만 8천원이 없어 그자리에 얼어죽었을수도 있었겠구나
아찔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저와 같은 제2 제 3의 피해자 없길바라며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분이 소속된 업체와 계약을 하고
고객을 이런식으로 대하는 흥국화재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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