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글로 조금이나봐 기분 풀려고 쓴 글이였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실줄이야 ㅠㅠ..
걱정어린 댓글 조언어린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읽어볼게요..
뭐 후기라고 해야하나 ㅜㅜㅋㅋ
밥먹고 있는데 오빠한테 카톡이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 평소에 섭섭했던것들 다 말하게 되었더니
미안하다고 자기도 고쳐보겠다고 노력하더군요..
연인사이에 서로 고쳐가며 사귀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서로 다르게 살았던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당연히 저와 다른점이 있는걸 이해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제가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제 하나부터 열가지 오빠한테 말해주고 있어요 ㅋㅋ
오빠도 잘해주려 노력하구요..
저와 같은 속 앓이 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고! 저와 같은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
===============================================================================
첫 소개팅으로 삘이 딱 꽂히고
소개팅남보다 제가 더 좋아해서 제가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결국 사귀고 있지만..
속 앓이 엄청했어요.
이 남자가 나보다 더 날 사랑했다면 이렇게 나에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섭섭하게 한 행동들도 많았고.
내가 마음이 급해서 그 사람을 힘들게도 했지만..
사랑하니깐 바라는것도 많아지나봐요.. 바래봤자 사소한거..
전화 먼저 해주는거... 먼저 만나자고 말해주는거..
이런 사소한거라도 해주지도 않는 남친이 밉네요..
오늘도 내가 먼저 통화했지만 장난을 쳐도 틱틱대는 말투..
섭섭해서 눈물 난게 이번까지 세번이네요..
너무 사랑하는데...헤어지기는 싫고......
속앓이는 엄청 하고있고........밉지만 좋고.......
내 자존심 다 버려가며 말했던 표현들.. 행동들...
여자분들 진짜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