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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일한 공장이야기..

플란다스 |2013.04.04 11:36
조회 181 |추천 0

 창원에 아파트형 공장에서 일했습니다...창원sk테크노파크안에 입주한 한공장에서 일했구요업체이름은 말하면 안되기에..

 제가 그공장에서5년정도 일하다가 그만뒀구요..작은 공장이구 직원은3명이구요.처음에는 아파트형공장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일하다가 사장이 그리로 이사했습니다..

 

 5년동안 일하면서 더러운꼴 다본거 같습니다.아무리 남의돈 벌기 힘들지만 그때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거기 사장이 어떤가하면요 한번은 거래처에서 사람이 왔습니다...그때 쉬는시간이었구.거래처 사람이랑 대화하다가 거래처분이 여기 사장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묻더군요...그래서 나이 말했습니다..그러고 넘어갔죠..나중에 사장이 오더만 저한테 묻는겁니다..혹시 거래처 사람한테 나이 말해줬냐고..그렇다고 하니깐 엄청화내는 겁니다.왜 니가 거래처 사람한테 내 나이 말하냐고??한번만 더 그러면 저한테 모가지 랍니다...아니 나이 말했다고 짜른다고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그래도 저 참았습니다..거기 사장이 매형 친구라서요....

 

 또 황당햇던 이유가 사장이 노모를 모시고 삽니다..사장이 노모가 입원했다고 말을하더군요...저 그거 누나한테 말했습니다..왜야구요 매형이 사장이랑 친적이니까요..사장 누나가 우리매형 어머니 입니다..그러니 당연히 말못할거도 없죠..그러고 나서는 몇일있다가 또 부르는겁니다..왜 너네 누나한테 말했냐고..너 진짜 모가지 당하고 싶냐고...참 어이가 없었습니다..사장이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길래 별거 아닌일로 모가지 모가지 하는데 짜증 제대로 났습니다.여기서 모가지라는 말은 짜른다 이말입니다..사장하고 싸워봤자 안좋을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또 한번은 거래처 분이 와서 하는말이 oo씨 월급 얼마나 받냐고 묻길래 전 여기서 일배우는 단계니 얼마 못받습니다 했습니다.그러자 그 거래처분이 광호씨 이만큼 받는다고 사장님이 말해주던데요 라고 하던데요 하시더라구요..저 그말듣고 할말이 없었습니다...왜냐구요?그 거래처분이 말한 금액이랑 저월급 차이가 20만원 차이가 나더군요.그때부터는 저도 화가 나더군요...사장이 거짓말 한거니까요..참고로 그때당시 4대 보험 안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장이 간담회 하자고 하길래 위에 있었던 일 모두 말했습니다...

사장하는말이 자기는 나한테 위에 있는말 한적 결코 없답니다..기억이 안난답니다....제가 그때 차라리 엎어버리고 나왔어야 하는데 누나때문에 또 참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공장을 이사했습니다..창원sk테크노 파크4층으로요.엄청무리해서요...이사하고1년동안 사장은 한숨만 쉬고 직원들은 사장눈치 살피기에 바빴습니다..오죽했으면 공장장이랑 저랑 그거때문에 일 그만둘까 생각까지했고 그만둘라고 했습니다...공장장도 하두 화가나서 사장한테 일 그만둔다고 말햇더군요...그러자 회의하자고 하면서 불렀습니다.공장장이랑 저랑..그리고 그때 당시 같이 일하던 사장 아들까지도..사장 아들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사장은그랬답니다.사장아들한테.여기있는 형님들 말 잘듣고 형들이 시키는거 내말이라 생각하라구요..사장아들은 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됐음 .그 사장 아들제말도 그렇지만 공장장 말 안듣습니다..사장 없으면 자기가 사장입니다..뭐하나 시키면 바로 하는거 없습니다..제가 뭐 시키거나 공장장이 뭐 시키면 대가리만 끄덕 거립니다..공장안 사람을 자기 아래로 생각하구요..그 사장 아들이 얼마나 웃기냐면요..참고로 거의 마마 보이 입니다..뭘 하나해도 사장.사장마누라한테 허락 받고 합니다..운동화를 하나 사더라두요..사장 공장에 일하기전에 제대하고 나서 lg하청 업체에서 하루 일했답니다.사장 마누라가 말하더군요..우리 아들이 저기서 일하다가 전화가 왔는데 옆에서 뭐라하니깐 하두 너무 비참해서 일 못하겠답니다.사장 마누라는 일 그만두라고 했다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네요,,공장장 그만둔다고 하니깐 사장이 저한테 그런겁니다..공장장 나가면 매출에 타격이 크다고..그러니 저한테 일 그만 두란겁니다..당연히 3명 직원있는 공장인데 한사람 빠지면 매출 지장 있는건 맞습니다..그래도 그렇지 거의5년동안 일한 직원을 그런식으로 내 쫓는게 말이나 됩니까??그렇다고 그 공장 퇴직금이 있는거도 아닙니다..전에 사장하는말 얼핏들엇는데 어느정도 일하고 나가면 성의껏 얼만큼 챙겨준다했으면서 그것도 없답니다..저 그말 듣고 이틀 일안나가갔습니다..공장장도 관둔하고 해서 이틀 안나갔더라구 하더군요

아침에 자고있는데 사장아들한테 문자가 오는겁니다..일관둘꺼면 짐이나 챙겨서 나가라고..사장아들이 이게 할말입니까?군대 제대해서 일한지 얼마 안되서 일하는 놈이 말이죠....

 

 나중에 공장장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일단은 출근 하자구요..그래서 출근하고 공장장도 일 관두는거 철회했습니다..그때가 작년 설 쉬고나서 직후일꺼입니다....

 

 그리고 작년5월달이 되어서 월급 인상날이 왔습니다...저 설 전후로 2월부터는 공장장이 하는기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같은 기계가 2대니까요...어차피 기계 하나는 노는 기계니깐 제가하는건 사장 아들이하는 식으로요..기계 만지는 사람은 알지만 일배우는 속도는 차이가 있습니다..전 좀 느린편이었구요..그거가지고 사장이 월급 인상날에 꼬투리 잡는겁니다...근데 그거는 말이 안되는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 틀린데 몇달만에 아주 숙련자 처럼 못한다고 말하더군요..하는말이 너가 빨리 숙련 못햇으니깐 일 관둬야 하거나 월급을 줄여야 한다고..그러면서 자기딴에는 인심쓰듯이 월급 동결한다고요..그러면 그 몇달전에 다른거 한거는 무시하더라구요...그러면서 또 하는말이 넌 정시퇴근하고 회사에 뭐해줬냐 식으로요...

 

 아침8시30분에 출근 밤8시30분에 퇴근입니다...근데 단한번도 정시 퇴근한적 없습니다..집이랑 공장이 멀어서 회사차로 출 퇴근 합니다..처음에는 공장장이랑 저.사장아들 제대하고 일할때 부터는 사장 아들까지..공장장이랑 저랑 둘이서 퇴근할때도 보통9시 다되서 퇴근했습니다..둘중에 하나는 하던거 마무리 해야니깐 항상 그렇게 퇴근했습니다..사장 아들 온이후로는 거의9시30분 심하면 10시 다되서 퇴근할때 많았습니다..공장장이랑 저는 월급받고 일하는데 사장아들은 우리랑 입장 틀리니깐요..그래서 처음에는 말 안하고 기다렸습니다..하두하두 안되니깐 시간되면 청소하라니깐 또 대가리만 끄덕거리더군요..

 

 보통 현장에서 일하는 공장은8시30분 퇴근이면 8시10분쯤에 청소 시작하고 씻고 8시30분에 퇴근합니다..사장은 정확히 8시30분에 청소 시작하면 그게 정시 퇴근이라는 겁니다..그래서 항상8시30분 이후에 청소 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심심하면 일과 이외시간에 사장 과수원 데리고가서 일시키는건 뭡니까??토요일은 저녁5시에 마치는데 일 없을댄 과수원에 일시키더군요..뭐 솔직히5시까지는 할수 있죠..근데 더 늦게까지 시키구요..직원들 약속 이런거는 회사를 위해 무조건 양보하랍니다...

 

 어쨌든 월급인상날에 사장이 그런식으루 말하니깐 일 관두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 몇일있다가 아프다고 거짓말해서 안나갔습니다...이틀요..그리고 출근하니깐 공장장이 왜거짓말햇냐고 묻더군요..밤에 사장아들이 저봤다고 하는겁니다..그래서 저도 그동안 있었던일 다 이야기하고 그만둔다하고 사장 출근하기전에 나왔습니다....

 

 제가 거짓말해서 일 안나간거는 비난받아야할 부분인거 압니다....그래도 마무리는 좋게 지어야 하니까요...그래도 전 후회 없습니다....생각같아서는 그업체 이름하고 말하고 싶은데 안되겟죠???지금도 생각하면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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