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파트내에 있는 상가안에 있는 작은 사무실입니다.
4대보험 제하고 식대비 100,000원 해서 백이십만원도 채 안되는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동네라서 교통비 안들어가니 좋았는데 그것도 이제는 끝났습니다.
작년에도 이사 간다 어쩐다 그러더니 안이사 갔는데 이번에는 진짜 이사 간답니다.
교통비 기본 5만원은 지출 되겠죠.
백이십만원도 못 받는 월급에서 교통비까지 제하면 정말이지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장이 지난번에 얘기 하기를 일 잘하고 그러면 월급 올려 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만둔 여직원이 요구한 월급 왜 안올려주고 놓친거 이제 와서 후회 하는지..
그거 올려주기 싫어서 붙잡지 않았던 인색한 사장님이신데 차 타고 출퇴근 하는거 생각을 해서 교통비 차원으로다좀 5만원정도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사장님이 너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상가 없냐고 물어 봅니다.
상가내에 빈 사무실이 있는지 알아보라네요. 내 참..
교통비 안들어가고 집에서도 가깝고 좋치 않냐고 물어 보네요.
5월 중순쯤 이사 할 것 같은데요.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금호동쪽에 사장님이 생각해 둔 곳이 있는가 보더라구요.
그리로 이사 가게되면 전철을 두번 내지 세번정도 갈아타고 얘기를 들어보니 외진 곳에 있어서 전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또 갈아타야 하는 번거롭이 있다는..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아직 7개월밖에 안되는데 일년되면 교통비 차원으로다 월급 올려 달라고 내쪽에서 먼저 말을 꺼내보는게 맞는건지..
(연봉제가 아닌 월급제라서 연봉 협상과는 관계는 없음)
인색한 사장님이라 차비 들어가는거 배려 해줄 분도 아니고. 에휴...
추석이고 설날이고 떡값 하라고 한푼도 안주는 사장님이니 말 다 했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사장님이 일 못한다고 한동안은 못마땅해 했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일 못하는 여직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없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5월에 이사하면 아무레도 차 타고 출.퇴근 할 확률이 높은데 일년정도 되서 사장님한테 교통비 차원에서 올려달라고 말을 해볼까요?
백이십도 못 받는 상황에서 일년되면 교통비 핑계로다 말을 해봐야 될 듯 싶습니다.
일년 채우려면 서너달은 더 있어야 하니 아님 이사하고 나서 한달 후쯤 기회봐서 말이라도 꺼내보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일 못 해서 못 올려준다고 사장이 그러고 나올까봐 걱정도 되고..
백삼십만원만 됐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세는 작은 회사들 중에서도 초보 경리직원한테도 백삼십만원정도 주는 곳도 많은데 이곳은 사장님이 인색해서 그런가 많이 짠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사장님한테 말을 꺼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