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ver
-내 사적인 공간을 위하여-
안녕하세요.
판 가끔씩 눈팅하는 한 달차 초보 자취생입니다 .
특히 자취를 시작하면서 자취관련 판들을 유심히 봤네요ㅎㅎ
전 오늘 제 자취방과 자취하면서 만든 음식들을 소개할까 해요 ㅋㅋㅋ
방은 정말 방 잘꾸미시는 분들에 비하면 어설프겠지만
그래도 저의 첫자취, 그리고 처음으로 생긴 저의방에
저는 애정을 듬뿍 쏟고 있는 중이랍니다^^
자칭 홈러버 home lover입니다 ㅋㅋㅋ
네...집순이죠...
잠시 인간관계 반성 좀..ㅠㅠㅋㅋㅋㅋ
아직 자취한지 얼마 안되서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
나중에되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죵 ㅎㅎ
저의 사적인 공간을 공개하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 지지만
저도 자취관련해서 인터넷 보고 많은 정보를 받았기에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그럼 방 사진부터!!
책상위의 친구가 그려준 얼굴ㅎㅎ
실물보다 더 미화해서 그려준것 같아서 좋아요 ㅋㅋ
아 자취생 신분으로 가구를 초큼 샀어요.
이제 4학년이라 놀일도 별로 없는데
방에 있을때라도 기분 좋게 에너지 충전해 가고 싶어서요 ㅎㅎ
하지만 인생사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죠.
덕분에 지금 옷을 못사입고 있죠.
하지만 봄 금방 가니까 괜찮아요........ㅠㅠ
아 그리고 방은 사진찍는다고 일부러 급하게 좀 치웠어요 ㅎㅎ
깔끔하 자취생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엇..긔 ☞☜..
가구문의가 있으서
가구 가격도 알려드릴게요.
다 최저가로 알아보고 샀어요.ㅎㅎ
장스탠드 : 삼만원중반
테이블 : 이만원초반
안락의자 : (풋레스트포함) 칠만원후반
(풋레스트제외) 사만원후반
일반의자 : 삼만원
아 그리고 벽에 꾸민거는 삼천원이예요.
저렴하게 분위기 전환되는것 같아 유용해요.
Cooking
혼자하는 식사 시간
아 그리고 요즘은 자취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재미에도 퐁당 빠졌어요 ㅎㅎㅎ
자취하면서 오히려 이것저것 더 잘먹게되네요 ㅎㅎㅎ
원래 먹는것도 좋아하고 식품들에도 관심이 많아서 더 해먹게 되는 듯!
전 그렇게 여성스러운 편은 아닌데
요리하는건 즐거워요 ㅎㅎㅎ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평소 까페혼 혼자서 잘가고
집에서 혼자 잘 차려서 먹는데
근데 아직도 아무도 없는 자취방에서 혼자 밥먹는건
이상하게 어색해요 ㅎㅎㅎ
자취생들에게는 가격정보가 매우ㅋㅋ 중요하니까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기억나는 재료들을 가격도 적어 놓을게요.^^
아 제 식사의 특징은...
자취하면 영양균형이 깨질까봐
야채들을 일부러 좀 사다놓아요.
그래서 음식마다 야채가 초큼씩 있어요.
그리고 설거지를 최소화 하기위해 ㅋㅋ
(식기도 별로 없어요 ㅜㅜ)
그래서 큰 접시에다가 한끼의 식사를 주로 투하해요 ㅎㅎ
김치볶음밥.
봄 미나리를 참 맛있는거였어요 ㅎㅎㅎ
저때 배가 엄청고팠었는데
자취한지 며칠안되서 배고픈 와중에도 재밌게 만들어보려고 했었던 기억이 ㅎㅎ
이건 처음 시도해본 순두부찌개.
파가 없어서 부추를 ㅋㅋㅋㅋ
순두부 600원
아 이건 자취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ㅎㅎ
나물 상하기 전까지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매끼마다 많이도 먹었어요 ㅎㅎ
요건 집에서 가져왔어요.ㅎㅎㅎ
무말랭이와 땅콩 토란 나물들은 고스킬 같아요.
아직 엄두 못내고 있어요.
하지만 곧 배울게요^^
이건시금치 무침 버무리기 전.
시금치는 가격도 싸고 하기도 쉽고 몸에도 좋고
1석 3조같아요.
이건 no오븐 피자.
재료는 집에서 가져온 것들이라ㅠㅠ
재료는 피자도우가루, 피자치즈, 피망, 소세지, 토마토, 감자 이렇게 했어요.
아마 피자가루는 4,000원 대에 라지 만드실수 있으실거고
피자치즈는 5,000~6,000원이면 3판 까지도 되지 않을까요?
피망은 하나에 마트가니 천원 중반하는것 같더라고요.
아 오븐없이 만들려면 피자에 토핑얹은 다음 후라이팬에 아주 약불로 하고
뚜껑을 덮은 다음 15분~20분정도 기다려주시면 되요.
약열에다가 열손실을 방지하는게 약간은 오븐과 비슷한 기능을 하나봐요.
만두는 집에서 함부로 만들어 먹는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이제 만두는 항상 사서 먹을거예요....
포테토칩.
생감자를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하신다음
소금물에 20분간 담궈놓고
감자 표면이 그릇에 닿지 않게(꼬지 같은거에 끼워야 해요)
1분정도 렌지에 돌리면 정말 시중에 파는 포테토칩같이 되요.
감자는 알 좀 큰거 개당 400원 꼴이였어요.
감자튀김.
그냥 튀김가루 없이 감자만 튀겼어요.
근데 맛있었어요 ㅎㅎ
이건 그냥 간단하게 삼겹살에다 미나리 그리고 김치 ㅎㅎ
이때는 테이블 사기전이여서 책상위에다 전단지 깔고 먹었어요.
김치찌개 끓인다고 했는데 김치국이 되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샌드위치 재료 겸 장봤을 때
푸짐한 참치 샌드위치 ㅎㅎ
참치는 원래 있었고요.
식빵(小) 1,500원
계란 10구 : 2,400원
맛살 7개? : 1,000원
치즈 5장인가? : 이천원 중반
양상추 반개 : 500원
샌드위치용 드래싱 : 삼천원 중반
스위트콘 : 1,000원
양파 큰것 2개 : 1,200원
속재료는 많이 남는데 식빵이 모잘라서 식빵만 나중에 따로 샀어요.
사먹는것 보다 싸긴 싸지만 만드는데 일이 커져요 ㅠㅠ
이건 위메프에서 크라제버거비프 스테이크 세일해서
8개나 사서 쟁여둔것 ㅎㅎ
개당 2,500원 했었어요.
간단한 참치미역국,
근데 참치 없이해도 괜찮은것 같아요.
미역국에 하기도 쉽고 김치찌개보다 만만한것 같아요 ㅎㅎ
미역은 자른 미역이 일반비역에 비해서 비린내가 덜 나고 요리하기가 편한것 같아요.
(자른미역 8인분은 1,000원 내외)
크라제 ㅎㅎ
사과와 참치는 있던 것, 샐러드와 양파 그리고 드래싱은 샌드위치 만들때 샀던것.
오랜지는 6개 3,000원 했어요.
이때는 친구들이 놀러와서 맥주한잔 했네요.
요즘 딸기철이죠잉.
제철 과일이 짱이죠.
과일은 자취생들에게 사치품이긴 하지만....
전 과일이 너무 좋아요....
청포도 1송이 : 2,000원
저 딸기는 큰 딸기라 한팩(g은 모르겠어요ㅠㅠ) 칠천원 중반
양파가 남아서 스위트콘 사서 참치 섞어서 샐러드 해먹었어요.
이때도 오랜만에본 반가운 친구들이랑.
그런데 시간이 촉박할때 만들어서...
샌드위치는 결국 다 먹고 대충 만들어줬다는...미안혀^^;;
닭가슴살을 급하게 굽느라
후라이팬에 미리 달군뒤 구웠는데...
닭가슴살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였어요.
겉만 태울뻔 했어요.
어쨌든 오랜만에 친구들봐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을위한 재료
파는 사서 잘게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필요하실때 마다 꺼내서 드실수 있어요.
오래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마늘같은거 다질때 방망이 없으면 칼끝을 이용해도 되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ㅎㅎ
이건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인데요,
육개장 먹고싶은데 육개장은 만들기 번거로울것 같아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걸로 해먹었어요.
국거리용 소고기 500g 정도 였는가 5,000원 내외 였던것 같아요.
파는 이때 한단사서 아직도 쟁여 놓고 쓰고 있어요.
무우는 1/3쯤 되면 400원.
레몬청 만드는 재료들
이건 탄산수 넣고 시원하게 레몬에이드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전 색감을 중요시(?)해서 딸기도 투하했어요ㅎㅎ
아 탄산수는 대형마트가면 1.5리터 이천원중반하는것 같은데
저는 집근처에서 300ml 800원 줬네요 ㅠㅠ
이건 그냥 찬물에 태워먹었어요.
물에만 태워먹어도 맛있어요.
매실청을 좋아해서
레몬청을 만들어 봤어요.
레몬세척 생각보다 무척 힘들었어요 ㅠㅠ
레몬은 개당 500원ㅎㅎ 황설탕 1kg 은 2,400원 정도? 전 레몬 6개에 설탕 반봉지 덜 썼어요.
세척을 위한 베이킹소다 600원
식초 1,200원
수세미 1,300원
된장찌개 재료
감자 : 1,000원 (감자는 삶아먹으면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팽이버섯 : 650원
두부 : 1,000원
한 3~4번은 먹을 양이예요.
재료들은 딱 반썼어요.
오랜만에 리챔 ㅋㅋㅋ
즉석식품은 참 간편해요.
전 맛김보다 일반김이 좋아요.
간장밥의 업그레이드 편 ㅎㅎ
반찬도 별로 없고, 식은밥만 있길래 급히 했어요.
이건 그냥 간장, 밥, 파, 김, 파는 국할때 샀던 것!
이건 마트 마감시간에가서 천오백원에 득템한 딸기 ㅎㅎ
전 과일 덕후라서!
소풍날 부엌에서 부터 풍겨오는 고소한 냄새가 생각이나서 만든 김밥.
이건 매운참치김밥..
그런데 김밥만드는건 참 번거러운거더군요 ㅠㅠ
소풍날 어머니께 감사해야 해요.
시금치는 한단이였나? 아무튼 많았어요. 600원
햄은 10줄? 2,000원?
단무지와 우엉은 10줄 좀 넘게 2,400원 이였는가?
당근 하나 600원
그냥 굽기만하면되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근데 전 실수로 후추 많이 뿌렸어요 ㅠㅠ
소스는 케첩, 설탕, 매실청, 마늘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ㅎㅎ
닭 가슴살 2조각 2,500원
양상추 1개 2,200원
닭가슴살 스테이크 2
이건 소스없이 그냥 먹었어요.
얼마전 토마토도 한박스 샀네요 ㅎㅎ
레몬청은 유용히 잘먹고 있어요.
토마토는 10kg 31,000원
닭가슴살 1조각 1,500원
브로콜리 큰 것 하나 1,000원이였는가??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수업중인데 배가 너무 고파서 섭 마치자마자
마트가서 대패삼겹살 사서 구워 먹엇어요.
삼겹살과 브로콜리 안어울리는 조합이죠?ㅋㅋㅋ
빨리 먹으려고 그냥 꺼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한끼 식사가 좀 많죠?
저때 배가고팠거든요는 약간의 변명이고
사실 전 중대식가예요....ㅋㅋ
식사시간 좋아요.
대패 480g이 였는가? 3,700원이.
아! 마늘도 얼마전에 샀었는데 40알? 정도는 들었는데 1,800원.
이건 친구들 왔을때 끓인 김치찌개.
보글보글 잘도 끓길래 파 퐁당하고 나서 찍어 봤어요 ㅎㅎ
이건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랑 버섯이 남아서 했는데 ㅋㅋ
생각으론 아삭아삭 맛있을줄 알았는데 별로 였어요 ㅋㅋㅋㅋ
스파게티 소스는 스파게티만 해서 먹어야겠어요.
이건 시중에파는 그 불닭볶음면이예요.
매운걸 좋아해서 사봤어요.
많이 매울까봐 오이를 왕창 뿌렸었죠 ㅎㅎ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 했는데, 그닥 맛없었어요ㅋㅋ
제가 뭘 잘못한듯 ㅠㅠ
만들기 귀찮을까봐 한번에 많이 했었는데 식은거는 더 맛없더라고요 ㅋㅋㅋ
어묵 콩나물 국.
납작 어묵은 1,000원
콩나물은 800원
전 양배추 찐거에다가 두부와 참치 싸먹는걸 좋아해요.
칠리소스까지 있으면 더 좋고요.
된장에 찍어 먹어도 좋아요.
이건 자취할때는 아니고 지난 여름 집에 있을 때인데,
제가 샤브샤브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혼자 식당놀이 하면서 해먹었어요ㅋㅋ
부모님이랑 같이 오순도순 먹고 싶었는데
부모님 샤브 싫어해서 혼자서 먹었어어요 ㅠㅠ
그래도 맛있엇.....ㅎㅎ
야채랑 고기 많이 먹고 싶어서 욕심 부렸다가 첨에는 샤브였다가
나중에는 국같았기도 했는것 같아요.
아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요.
나는야 샤브덕후.
고기는 샤브용으로 만원어치만 샀고
나머지 재료들은 거의 집에 있었어요.
아 칠리소스는 한통에 6000천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ㅠㅠ
샤브는 사먹는것보다 확실히 푸짐하고 싸요.
이건 재작년에 1달간 쉐어를 했는데, 가끔씩 냉장고가 저렇게 되었어요 ㅎㅎ
과일덕후 ㅠㅠㅠ
근데 놀라운건 저렇게 채우는데도 우리나라 돈으로 이만원 좀 안들었던것 같아요.
대신 들고오느라 손 빠지는지 알았지만요ㅎㅎ
그래도 행복했어요!ㅎㅎ
아 자취하고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그림그리기 ㅋㅋㅋ
인터넷보고 따라 그려서 창작의 고통은 안드로메다예요.
학창시절 한번도 그림으로 칭찬을 받은적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리는거 좋아해요.
취미로 하는데 못그려도 상관없잖..어요..ㅎㅎ
몇년만에 붓에 물감 찍어봤는데, 느낌 이상하고 신기하고 좋았어요.
붓이 도화지에 슥슥 칠해지는 느낌이 시원했어요.
저의 물통은 생수통
나의 파래트는 역시 생수통이요.
물감 풀어진 색이 예뻐서
마시고싶엇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파워에이드 같어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 파탄자 같죠??
발로 그린거 아니예요..
성격급하게 밑그림 잘안하고 바로 그리다가
잘안되니까 먹칠을 했어요.
저에게 미술치료가 필요한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자취방 식구들.
최근에 다육이가 더 늘었어요.ㅎㅎ
제목을 음식과 공간이라 해놓고
제 생활을 많이 얘기했는것 같네요. 죄송합니댱☞☜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렇게 말을 많이 한거보면
자취 생활이 초큼 외로왔나봐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자취생 여러분들 화이팅합시다.
가끔은 가족도 생각나고 집도 생각나서 외로워지기는 하지만,
우리는 외로운만큼 자유롭잖아요!
(어디서 들었는 말인데 출처가 정확히 모르겠어요ㅜ)
나만의 공간에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할 일인거 같아요.
이 자유로운 시간.
귀중하게 보내봐요.
(일단 저부터 귀중하게 좀 보내야 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