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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인게 너무 싫어요

. |2013.04.07 11:27
조회 10,232 |추천 29

안녕하세요.

저는 빠른90인 여자입니다.

 

7살때 초등학교를 들어갔어요.

 

근데 완전한 빠른90이 아닙니다.

저는 90년 4월생이예요.

 

객관적으론 절대 빠른년생이라고 볼 수 없죠...

저도 인정합니다.

 

지금 제 나이는24

친구들 나이는 25예요.

 

전 휴학을 오래해서 아직 학생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어중간한 빠른년생인게 정말 싫어요.

 

저때문에 족보가 꼬이게 되는 것도 싫고

다 싫어요.

 

좁은 지역사회라서 그런지 제가 처음에 90이라고 소개를 해도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면

중간에 89인 제 친구를 아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국엔 족보가 꼬여버리고 맙니다.

 

저도 제가 90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90인 친구와 친해지면

그 친구가 저에 대해 알고 실망하기 전에 4월생이라고 말 편하게 하라고 말해요.  

 

또 지금껏 89애들이랑 지내와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89는 친구라고 생각하게 되는 저도 싫어요.

 

물론 사회생활 할 때 당연히 90으로 입사할 것이고 89한테 언니,오빠라고 하면 되는거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좁은 지역사회라

 

결국엔 족보는 꼬일 것 입니다.

 

 

제가 어중간한 나이인게 정말 미치게 싫어요.

지금껏 이것 때문에 속상한 일도 많았어요.

저는 뭐 일찍 초등학교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갔겠습니까?

저도 억울하답니다.

그래도 요즘은 빠른년생이 없어졌다면서요?

그거 하나는 다행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아침부터 속상한 일이 있었어서 한번 끄적여 봤어요.

추천수29
반대수4
베플여자사람|2013.04.09 12:14
빠른년생도 아닌데 뭐가 억울하나요?
베플|2013.04.09 14:13
빠른년생들은 상황에 맞춰서 나이 말함.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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