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할게요. 저는 모태솔로였던 스무살 여자입니다.
남자를 한번도 좋아해본 적이 없는데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특별히 잘생긴 것도 아닌데도 자꾸 떠오르고
그 오빠랑 대화를 나누는 여자 동기들을 보면 왠지 부러우면서 복잡미묘하기도 하구요.
그분이 웃는 모습만 보면 눈을 못 떼고...참 심각합니다.
같은 과 선배인데..고백한다 해도 과cc의 최후가 두렵고
또 그 분은 올해 군입대하신다고 들었어요..ㅠㅠㅠㅠ
심지어 그 분이 첫사랑을 되게 오랫동안 앓으셔서 음..제가 들어갈 틈이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있자면 정말 괴로운데
이렇게 좋아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좋거든요..
마음에서 정리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용기내어 고백하는 것이 나을까요?
속이 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