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톡에 무심코 올린 글을 통해 정직원으로 취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톡을 통해 저희 페이스북에 와주셔서 응원의 댓글과 좋아요를 눌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다시 이렇게 톡을 씁니다^^!!!!
-> 지난 글 흔한 인턴의 출근.jpg 보러가기
http://pann.nate.com/talk/318011855
---- SNS 담당 인턴의 감사문안녕하세요! 저는 A모 백화점에서 페이스북을 담당하고 있는 인턴사원입니다.
저는 3개월동안 저희 백화점의 공식 페이스북을 관리하게 되었고 서른 한살의 늦깎이 인턴에게 과분한 업무들을 맡아 소중하게 진행해왔습니다.
고객 분들의 댓글 하나와 메시지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SNS담당자로써 진심을 알릴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던 중 저희 회사 이니셜 상자가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록 혼자 조악하게 만든 상자지만 큐알코드도 붙여 제가 상자를 쓰고 마주친 사람들이 저희 페이스북에 들어오실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출근과 퇴근 시간에 이 가면을 쓰고 매일 신촌에서 회사가 있는 분당까지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한분이라도 저를 봐주시고 저희 회사 페이스북에 들어와 준다면 너무나 감사할꺼란 생각에 인턴기간 동안 상자를 쓰고 즐겁게 출퇴근 하였습니다.
다만 저의 이런 행동이 행여나 회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 건 아닐까 혹은 인턴 사원의 직무에 벗어나는 행동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의 출퇴근은 저 혼자만의 비밀로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출근 길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직원 분이 저를 알아보게 되었고 제가 쓴 톡의 출근기 글이 회사 내에 퍼져 저의 비밀 상자 출퇴근 프로젝트는 점장님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경솔한 행동을 한 건 아닐까 자책했지만 저를 보고 직접 페이스북에 와주셔서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오히려 회사에서는 따뜻한 격려와 함께 4월 2일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다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저희 회사 페이스북의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절을 드립니다.
미약하지만 앞으로 진심으로 소통하는 SNS 담당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토커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