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일당 잡고보니 모두 여성 업주 '충격' 이들 챙긴 액수가 무려…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성매매 일당 잡고보니 모두 여성 업주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8일 해외에 한국 여성들을 체류시키며 현지인과 교민을 상대로 원정 성매매를 알선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업주 두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실은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정모씨(34·여)와 홍모씨(25·여) 등 모두 여성이었다는 점.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업주 정모씨는 홍콩 현지인과 결혼한 가정주부, 홍씨는 현지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다.
두 사람은 구인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여성들을 모았다. 지원한 여성들에게 반라 사진을 요구해 1차 심사를 거친 뒤 고용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고용된 성매매 여성들의 사진을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올렸고, 이를 보고 연락을 한 남성들과 연결해 호텔 등지에서 성매매를 알선했다.
조사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정씨는 총 5억4000여만원을, 홍씨는 4억원을 알선비와 숙식비 명목으로 챙겼다.
한편 경찰은 이들 두 사람 외에 뉴욕 성매매업주 정모씨(27·여) 등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해외에 체류 중인 성매매 여성 118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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