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 여친에게 성적집착 심각. 도와주세요..

그리워 |2013.04.09 19:28
조회 1,007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4살 대학생입니다.

제게는 한달전 1년정도 사귀었던 23살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같은과 CC 였었죠.

저희 학교에서 한달동안 기숙사에서 어학캠프를 열었었는데 그때 그친구랑 사귀게 되었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고 거기다 관심사까지 비슷해서 그친구에게 푸욱 빠졌었습니다.

그전에 여자친구와는 너무 육체적인사랑(?)을 했던터라 이번에는 그친구와 정신적인 정말 진지한 사랑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와 스킨쉽을하더라도 예전같으면 바로 가슴으로 손갔던 상황에도

참고 이친구와 오래오래 사귀려면 아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때 이친구와 한번 술을 많이 마신적이 있는데 이애가 완전 취해서 정신을 못차리는 겁니다.

새벽2시쯤이던가 이친구 놀이터 벤치에 눕히고 깰때까지 기다리는데 그친구혜어진 남친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궁금하길래 문자내용을살펴보다가 그남자놈이 하는말이 너 나랑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고 남자놈이랑 모텔 다니냐?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기분은 안좋았지만 여친 과거일뿐이고 그냥 그남자의 추측일수도있고 그냥 묻어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난후 한달뒤쯤 이친구와 관계를 가지게되었죠. 그것도 둘다술에취한상태에서 얘가 팬티를 벗는겁니다.자기 술취하면 나체로 잔다고. 제가 다시 입혀줘도 계속 벗길래 결국 못참고 하게됬죠. 이친구는 자신이 첫경험이라 하는데 저는 겉으로는 믿어줬죠. 뭔가모르게 느낌이 있잖아요. 이여자는 경험이 많을것같은. 제가 그리 원치 않았는데도 스킨쉽진도도 엄청 빠르게 나가게되고.

사실 사랑하는사람이랑 관계할수도 있는것이고 지금 내앞에서 더 이쁘게 보이고 싶으니까 거짓말 할수도있지 하고넘어갔습니다. 과거는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난후 정말 추억이 많았습니다.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외국으로 한달 어학캠프도 다녀오고.

진짜 제가 순진했죠. 저는 정말 이친구랑 오래사귈것같았어요 . 하도 주변에서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성격 잘맞는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데이트비용도 제가 돈이 없을때는 거침없이 냈었죠.

해외에 스쿠버 다비빙을 하러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비용이 20만원이었거든요. 솔직히 대학생이면 20만원큰돈이잖아요. 아까워 하지않고 제비용까지 내주더군요. 그렇게 나한테 잘해주고 좋은애였는데...

제가 그친구에게 너무 소홀했었어요.제마음 깊은곳에 아내가 이여자를 가졌구나하는 안일안 생각을 했던거죠. 게다가 헤어지기 3주전부터 그친구가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술마시고 새벽 2~3시에 집에귀가하고. 그일때문에 그친구를 많이 사랑했었지만 조금은 지쳐갔어요. 결국 저도 화를 못이겨 그친구한테 정떨어진다고 그만하자고 막말을 해버렸어요. 물론 진심이 아니었지만 그말로 여친은 이미 마음을 접었더라구요. 그전부터 제가 가끔 화를 못이기면 막말을 했거든요. 그게 쌓이고 쌓였던거죠.

솔직히 그친구 과거에 남자하고잠자리경험도 많고 술마시고 노는거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지만, 그래도 저랑사귀는동안은 저에게 다른남자는 눈길한번 안주고 저를 너무 많이 좋아해주고 최선을 다해줬어요. 그때만큼은 제가봐도 진심이었죠.

이별하고 난후 3주동안은 정말 별의별 진상짓 다하고 다녔어요. 그친구 직장앞에서 집앞에서 기다리면서 다시 잡아보려구요. 물론 헛수고였습니다. 저는 정말 진심이었는데.. 그친구가 나중에 통화하면서 얘기하더군요 제가 직장앞에서 기다리는게 무서워서 오죽 하면아는오빠까지 불렸겠냐고. 그말을 들으니까 가슴찢어지더군요. 3주전까지만 저희 너무 잘지내고 너무 사랑했는데 그잠깐사이에 이런관계까지 되버렸다는게 인정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안하겠다 꾹 참고 참다가 결국 못참고 다시 연락하고 .. 답장은 없고

그리고 나서 몇일뒤 그친구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어요. 그친구 페이스북으로 그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이 매일매일 올라오는데 가슴아파 죽겠습니다.나는이렇게 힘든데 그친구는 다른남자만나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구나 하는생각을 하니 화가 치밀어오르더군요.그래서 그친구한테 문자로 욕까지 했었죠 .나랑헤어지고 얼마안되서 다른놈 만나냐고.그리고나서또 후회하고 ...그당시는 정말 반미친 상태였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생각해도 한심한 놈입니다. 내가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제자신이 무섭더군요.

근데문제는... 이친구랑 잠자리가 너무 그립습니다. 얘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 잘맞었거든요. 정말 이런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한심스럽지만, 계속 떠오릅니다. 더나아가 그친구와 지금사귀고 있는 남자와 잠자리를 하게될거란 생각을 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제것을 빼앗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 저도 인정합니다. 어쩌면 이친구를 아직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내것을 남에게 빼앗겨서 집착하고 있는것을요. 저도 잊고싶죠.그래도 참그게 힘들더라고요.

이렇게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너무 괴로워요. 톡커님들 이 구렁텅이에서 저좀빠져 나올수 있게도와주세요. 격려의 말이던 욕이던 모두 괜찮습니다. 이제그만 사랑하는사람 놓아주고 저도 제인생 살고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