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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들의 얼굴

뿌숑 |2013.04.13 00:25
조회 2,164 |추천 3
안녕하세요 15살 어느 한 중학생입니다.
이제 2학년이됬어요. 저희 아래로 신입생1학년들이 들어왔죠.

그런데..




분명 저희보다 1살 어린 동생들이지만..

1학년들을 보러갔던 저와 제 친구들..그리고 이제3학년이된 언니들까지 1학년을 보고 모두들 이름표 색을 봤어요. 1학년이 노란색, 2학년이 초록색, 3학년이 파랑색이거든요. 하지만 다시 봐도 걔네들의 이름표 색갈은 노랑색이었어요. 저희가 계속 그 사실을 믿지못한 이유는 얼굴들이..



너무삭았더군요..



어떻게 저희보다 늙어보이죠?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죠.

"야.ㅇㅇ아 너희 학교 1학년도 애들이 다 늙었냐? "

"야. 말도마. 와..진짜 애들이 어떻게 이렇게 삭을 수가 있냐. 진짜 애늙이라니까"

역시나 이번학년애들이 전체적으로 다 늙었구나 싶었죠.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어느날 제가 선생님 심부름을 갔어요. 그런데 앞에 있는 사람이 제 앞을 막길래 말을 걸려다가 멈칫했어요 저보다 덩치도 커보엿기 때문에요.
그래서 조심히 말했어요

"저기..비켜주실래요"

그사람이 뒤를 돌자 저는 민망해서 바로 뛰었어요.그사람은 1학년이었거든요. 정말 민망했어요. 그 애는 웃기겠죠.그 일이 한번이면 모를까 두세번 일어나자 저는 생각했어요.

다신 낚이지 않을테다

그리고 몇일후. 다시 교무실앞을 지나게 됬어요. 이번에도 어떤 사람이 앞을 막고있더군요. 저는 저번일만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어요

"나와."

역시 모두들 알고있다싶이, 뻔한 결말이었어요. 3학년이었죠. 그래요. 전 그 이후로 그 언니만보면 깍듯이 인사해야되는 상황이 됬어요. 정말 운없던것은 그 언니가 선생님들까지 인정한 노는언니엿던거예요..힘들어요 살려주세요. 학교폭력,뭐 그런건 아니지만 그 언니는..저만보면

"나와줄까?ㅎ"

정말 무섭네요..왜 제가 이런일을..흑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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