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초 5 초6 중2 중3 같은반이였던 여자애가있어요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매우 친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각각 남고 여고로 가고나서
아직까지도 연력하고 지내요
근데 제가 생각 해봤는데요
물론 제가 설레발치는게 아니라
걔는 저를 친구로 보고 있다는거 명백히 아는데,
얘의 심리를 분석해봤는데
얘는 중학교때부터 남자가 주위에 있는 편이었어요
근데 저는 걔랑은 클래스가 좀 다른 부류인지라
공부만쪼까하지 얼굴이 완전 잘생겼다거나 그러지가 않아서
뭐 내세울게 없는데
걔랑 오랜시간 같은반이었다는 그 명분만으로
이야기도 많이하고 친하고
힘든거있으면 서로 많이 도와주고
그런 에매한 관계였습니다.
물론 걔는 쿨하게 진짜 아무생각없이, 편하니까, 오래 알아왔던 애니까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괜히 저혼자 에매한 관계로 결부시켰던거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제 여고 남고로 각각 진학하고나서
서로 고3인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지내다가
제가 문득 깨달은게 있는데
걔 페북을보면 아무리 잘생긴얘들이 넘처나도
결국 걔랑 꾸준히 대화하고있는 얘는 저밖에없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당연하죠
걔랑사겼던남자얘들이 헤어지고나서 어색하게 이야기 할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걔도 이성친구중에 친한얘는 저밖에없구
저도 이성친구 몇십명되지만 실질적으로 어색하지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애는
얘박에 없습니다.
나머진 그저 동창에 불과하고..
항상 주위에 남자얘들이 있었으니까,
애가 기대고 싶고 그런 성향이 강하더라구요
여고진학하고나서
시험기간 스트레스에 입시스트레스
등등 그런것들 겪으면서 뭔가 누구에게 의지하고싶고
호소하고싶어하는 경향이 있는것같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저에게 힘들다면서
항상 카톡을 걸어오던게 걥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찔러봤어요 살짝
솔찍히 나정도면~ 하면서
자연스러운분위기에 찔러봤는데
코웃음치더라구요ㅋㅋㅋ
나참
형누나들이 생각하기에
이성사이 우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근데 저는 솔찍히말하면
아직까지도 얘 엄청 이뻐보이고
얘가 지금 사귀자하면 바로 사귈껀데
얘랑 사이 멀어질까바 고백도 못하겠고..
그리고 따지고 보면
얘가 키도 168이고 저는 172라ㅋㅋㅋ
제가 당당할것같지도않고(제가 좀 그런거 신경쓰는편이라)
뭔가그림이안나오고
하지만
항상 먼저 톡하는건 걔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아하지않고 이럴수 있습니까??
다시 질문을 드리자면
이 여자애는 무슨심리일까요??
그저 저를 말동무로 보는걸까요
아니면 그것이상의 친한이성친구
아니면 좋아하고있는걸까요
정말 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