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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제 겨드랑이 좀 봐주세요ㅠㅠ

17 |2013.04.15 05:30
조회 319,446 |추천 87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데 생각보다 되게 두근거리네요ㅜㅜ

전 고등학교1학년 학생이고요, 올해 1월쯤에 겨드랑이에 털이 처음 났어요. 친구들보다 조금 늦었죠;

겨드랑이에 털이 나고부터 지금까지 항상 긴팔만 입어와서 지금껏 제모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반팔옷을 입을 걸 미리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얼마 전부터 들더라고요. 이제 제모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친구들한테 방법을 물어보니 대부분 면도기로 밀거나 족집게로 뽑는다고...; 크림?으로 된걸로 제모한다는 친구도 있었고요...

전 도저히 족집게로 뽑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생각만 해도 아프고 무서워요;;;) 어제 처음으로 샤워할때 여성용면도기로 겨드랑이를 밀어봤는데요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해봤는데도 살짝 거뭇거뭇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요...

제가 제모를 잘못한건지 아니면 원래 이정도 거뭇한건 괜찮은지 궁금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예쁜 사진도 아니고 다짜고짜 겨드랑이를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정말정말ㅜㅜ












 


원래 면도기로 제모하면 이정도로 거뭇한 느낌이 남아있는게 정상인가요? 면도기로 제모했을 때 얼마만에 한번씩 다시 정리해주는 게 좋은지도 궁금하고요...혹시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월요일이라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쇼!
추천수87
반대수18
베플고뤠|2013.04.15 18:00
왜 다들 레이져 추천하지? 레이져 하다가 부작용오면 그거 수습못함. 레이져 수술을 하면 두가지 경우가 있음. 땀샘제거 및 겨털모근제거.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겨털모근제거로 시작함. 근데 이것의 부작용은, 땀이 나올때 나무의 뿌리처럼 땀을 잡아주던 털이 없어져서 땀이 비오듯 흘러서 옷이 젖는다는 거임.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담엔 땀샘제거 수술을 함. 근데 땀샘제거 수술은 부작용이 많은편은 아닌데 자칫잘못하면 인생망침. 왜냐면 땀샘이 제거되면 겨드랑이에서는 땀이 더 이상 나오지 않지만, 건조할 때는 마찰때문에 거기 물집잡히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결국 나올땀은 다른데로 나옴. 근데그게 어디가 될지 모름. 나 아는 사람은 수술받고 그 땀이 남자들 콧수염 부분으로 몰려서 여름되면 코에서 비가 흐름. 매번 닦아주는데 그것땜에 코가 헐었음. 그 아이는 절대 안티-겨털제거수술론자가 되었음. 또다른 지인은 발바닥으로 와서 죽으려고 하던데. 글구 혹시 암? 나중에 겨털 없는게 더 이상한 시대가 올지. 글구 님 피부 보니까 하얀편이고 털이 까만사람이구먼. 나도 그러함. 면도기는 털의 단면을 자르는 거기 때문에 조금만 자라도 거뭇해보일 수 밖에 없음. 피부하얀사람은 그게 티가 너무 많이 남. 나도 이것저것 많이 해보았음. 크림을 쓴다는데 잘못하면 거기가 튼것처럼 일어나기도 함. 떼엇다 붙이는 건 많이 귀찮음.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거기 오일로 따로 닦아줘야하고 아예 샤워를 해야함. 급할 때 쓸수가 없음. 글구 피부가 예민할 경우 아예 사용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젤 좋은 방법은 모근제거기임. 얼마 안함. 10만원 안쪽임. 필립스, 소니 여기저기서 다 나옴. 처음에 해보면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을 느끼지만 2회부터는 별로 안아픔. 난 10년이상 썼더니 이제는 털을 뽑으면 시원한 느낌까지 듬. 족집계를 기계로 돌리는거라고 생각하면 됨. 좋은점은 족집계는 잘못하다가 살을 찝으면 미치게 아프잖음? 모근제거기는 살을 찝지 않고 대량으로 털을 뽑아주기 때문에 괜찮음. 처음만 길 잘들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거임.
베플ㅡㅡ|2013.04.15 16:48
피부과가면 레이저 회당 만원씩합니다 요즘 싸져서. 저도 어렸을때 뽑고 밀고 했는데 뽑다보면 털이 안으로 파고 들어서 거뭇거뭇한게 나중에 안없어져요. 그러니까 뽑지말고 밀거나 돈여유되면 어머니한테 말씀드려서 레이저시술 받으세요 5번정도 받으면 거의 없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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