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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국집 보셨나요.

이런18 |2013.04.17 17:58
조회 531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0대 여성입니다.

제가 오늘 겪은일에 도저히 화가나고 감당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금방전까지도 사이트에서 팀장급 되시는 분께서 전화오셔서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구요. 저에게 전화로 욕도 하시고 직접오셔서 나이 운운하며 삿대질까지하신

손님을 아주 개로하는 사장님께 사과받기전까지 저는 계속 문의할 생각입니다.

원래는 이름은 가리려 했으나 이글 읽으시는 분들도 저같은 경우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 다 밝히고 씁니다.

 

 

사건 발생 24시간 전

4월16일 오후 4시 조금 지난 시간 늦은 점심겸 저녁을 생각 하던 저는 자주이용하던 요기요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현금이 없던 저는 요기요 사이트에서 결제가능한 가게를 찾았고 마침 황제쟁반자장이 현금/카드/요기요결제가능 이라고 적혀있기에 오므라이스와 육개장을 주문햇습니다.

요기요 결제로 진행하여 카드결제 했구요. 그당시 제폰에 결제 되었다는 카드회사 문자까지 날라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보관중이구요.

 

 

 

몇십분후 배달이 왔고, 배달오신분께서 결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인터넷에 주문한 사이트에서 계산을 완료했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려보시라고 말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거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결제한거라 배달하시는 분이 잘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말이 전달 안됬을 수도 있으니 사장님과 얘기하시면 다 알거라 생각하고 돌려보낸 거였습니다.

 

문제는 오늘, 중국집을 시켜먹고 다음날인 오늘 발생햇습니다.

4월17일 오후 4시 ,

집에서 빨래를 돌리고 조금있으면 나갈채비를 해야될 생각으로 인터넷을 하던중 "쾅쾅쾅~ " 문두드리는 소리에 찾아올 사람이 없어서 당황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어제 배달왔던 중국집 배달하시는 분께서 어제 결제 말씀하신거 사장님께서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뭐 사장님 계좌로 결제하셨냐는둥 뜬금없는 소리하시면서 자기는 모르니까 무조건 사장님이랑 통화를 하라고 얘기 하시는게 아닙니까..

나참 황당해서 이게 뭐하는 건지.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제가 왜 사장님이랑 통화를 하냐 저는 결제를 다했다. 정 이상하고 모르시겠으면 사이트에 전화를 해봐야 하는것 아니냐 . 그걸왜 저한테 오셔서 이러냐고 말을 하니 중국집 배달부는 자기는 그런거 모른답니다... 무조건 사장님과 전화하라고 전화번호를 불러주더라구요. 이때부터 알았어야 했습니다.. 말이안통하는 사람들이라는것을 ...

 

전화를 받고 제가 설명을 했습니다.

어제 시켜먹은 손님인데 저는 인터넷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저한테 찾아오셔서 이러면 어쩌냐 라고 하니까

자기는 돈을 받은적이 없는데 무슨말이냐, 왜 거기다 돈을 내느냐 가따주고 하는쪽은 자긴데 왜 거기다 돈을 내느냐, 나는 거기에 그런거 해놓은 적이 없다며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쪽에서 언성이 올라가는데 제가 어떻게 화가 안나겠습니까?

그 사이트에서 왜 시키냐며 그쪽에서 시키면 수수료도 나가는데 그냥 전화로 시키지 왜 그랬냐며

담부턴 그냥 전화로 시키라며 난리를 치시더군요

 

제가 시키는것도 중국집 사장님께 확인하고 시켜야 합니까?

그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며, 거기에 올라와있는 가계이기에 주문을 한건데

왜 했냐고 물으시면 전 뭐라고 답해 드려야 되는 거죠?

그렇게 말하실꺼면 요기요사이트에 가계등록을 안하셨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한참을 기하다가 그 사이트가 어디냐 전화번호를 달라고하기에 직접 인터넷으로 찾아서 전화까지 불러줫습니다. 그랬는데도 계속 저한테 머라머라 따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다 전화에 대고 욕을 하셨습니다. 전화 꺼졌다고 생각하신건지 제가 불러도 답도 안하시더라구요. 한번욕듣자마다 녹음 버튼을 누르고 저기요~ 라고 부르니 이번엔 신발년이라더라구요.

내가참 어이가 없어서 잘 시켜먹고 돈까지 내고 욕듣긴 처음이라 이젠 화가 머리끝까지 솟아서 아마 이때의 제 기분은 그냥 꼭지가 돌앗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러고 오토바이소리가 핸드폰으로 들리더군요. 아 .. 이분이 저에게 찾아오겠구나 하는 직감에

전화를 끊고 요기요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잘못된것인지 뭐가 어떻게 된건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었죠.

여성 상담원분께서 전화받으셔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어제 주문내역을 확인하겟답니다.

그러시라고 하는데 집에 찾아오셨습니다. 문제의 그 사.장.님 께서

오시자 마자 따지시기 시작하시더군요

자기는 돈을 안받았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시길래

제가 지금 그 사이트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통화중이라고 기다려 보시라고 하니까

자기가 전화를 해보겠답니다.

자기폰으로 다시걸려고 하시더군요. 나참 황당해서

그냥 그분은 제 말이 들리시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핸드폰에서는 주문전화가 들어갈때 결제에 대해서 다 말씀해드리는데 전달이 잘 안된것같다며

녹취록을 다시 들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똑같이 그 중국집 사장님께 전달해드리니까 저에게 그러더군요

무튼 자기는 그런걸 해놓은 적이 없다 자기는 돈을 못받았고 .. 막 이런식으로 전화로 했던 말들 다 똑같이 하시더라구요.

욕은왜 했냐고 물으니까 욕안했답니다....ㅡ,ㅡ

저한테 한욕이 아니라며.. 그럼 저랑 통화하다가 지나가는 개한테 욕합니까?

참나 정말..

한참 실랑이하는데 결국 무슨말까지 하셨냐하면,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고 얘기를 하냡니다. 나이가 몇살인데 그렇게 똑바로 뜨고 목소리 바락바락 높여가며 말하냐며, 여기서 저는 또 빵 터졌죠

손님에 나이가 어딧습니까 . 지금 한참얘기하는게 돈문제인데 눈마주치고 제얘기를 확실히 전해야지요

그래서 제가 손님에 나이가 어딧냐며, 나이가려가며 손님받으시냐고 제가 지금 황당한 입장인데 돈내고도 이렇게 대우받는데 화가 안나겟냐며 화가나니까 당연히 목소리가 올라가는게 아니겠냐며 말씀드리니까 삿대질하시면서 자기는 나이가려가며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말을 막 뱉으시더군요..

 

말이안통했습니다 정말..

그러더니 돈이고 뭐고 모르겟다며 말이안통한다며 내려가시더라구요.

제가 올라와서 사과하라고 하니까 저보고 사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니 고객센터에는 직접 전화한통도 안해보시고 손님에게 무작정찾아와 따지고

저는 결제를 했는데 그럼 돈을 두번내라는 말?

그리고 왜 거기다 돈을 주냐고 물으면 손님 입장에서는 뭐라고 얘길해야합니까?

계속 .. 거기에 인터넷결제가 가능하다고 설정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결제했다

라고 얘기해도 말을 들으시려고 조차 안하시더군요

 

 

하아... 여기까지 적는데 아직도 화가 식을줄 모르네요.

 

그렇게 중국집 사장님이 자리를 뜨시고 한 5분쯤 흘렀을까요?

요기요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쪽 사장님에게 연락을 해봣는데 전달이 잘못된것 같다며 정말 죄송하다더군요.

욕듣고, 삿대질에 언성까지 높여가며 사장이란 사람이랑 싸우고 난후인데

죄송하다는 말 하나로 덮으려는 것 처럼 보엿습니다.

그러고는 저에게 사과의 의미로 편의점에서 사용할수 잇는 기프티콘을 주신다더군요..

 

허... 제가 고작 기프티콘 하나 받자고 전화해서 말한게 아닌데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저는 직원에게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 중국집 사장님 저에게 직접오셔서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고작 제가 쓴 몇푼 받고 싶은것도 아니였고, 그저 그 사장님 태도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 저에게 화를 내냔 말입니다.

저는 결제 가능이라고 하기에 결제한것 뿐인데 말입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또 그쪽과 전화를 하고 다시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죠.

이번엔 부산지사 팀장급 되시는 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조건 죄송하답니다.

자기 책임이라며, 전달 잘못된것하며 다 자기잘못이라고 하시면서 죄송하답니다.

 

제가 사과를 받고 싶은쪽은 요기요가 아니라 중국집 사장님이였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을수 있습니다.

뭐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요기요측과 업체사장님과의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거죠

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제건으로 인하여 생긴 의문을 왜 고객에게 따집니까?

왜 거기서 결제를 했냐는둥, 자기는 돈을 못받았다는둥, 그냥 전화로 주문하면 되지 왜 거기서 주문을 했냐는둥...

이거뭐 요기요 이용하는것도 이제 각 업체 사장님께 확인받고 주문해야합니까?

그리고 손님은 욕한마디 안하고 이상황에대해서 어필을 하고 있는데 욕도하고 삿대질도 하고, 배우실만큼 배우시고 나이운운하실만큼 나이도 드셨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십니까?

음식일 하시는 분들중에 이렇게 손님에게 막하시는 분은 처음봤습니다 정말.

 

요기요측에서는 계속 죄송하다며, 계산한 카드결제승인을 취소해드리면 안되겟냐고 계속 물어오시는데

저는 중국집 사장님측에서 저에게 행동한 것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과하시지 않으면 저는 계속 문의전화 드릴꺼라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돈몇푼 아까워서 이러는것도 아니고, 욕듣고 삿대질까지 당한 손님이 사과정도는 받을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욕한것에 대한 녹음된것 있구요, 상담원과의 통화내용도 제일처음 통화빼고는 다 녹음되어있습니다.

물론 그 회사에서도 녹음된것을 가지고 있겟지만요.

 

어제 저녁에도 저희 언니와도 사장님이 통화했는데 자기는 계속 잘못한것이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요기요 고객센터측에서도 계속 그런식으로 전해주시구요,

도대체 이런건 어디가서 누구에게 얘기해야하는 건지 답답해서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배달원->사장님통화(욕들음)->고객센터통화1->사장님집으로찾아옴(나이운운, 삿대질)->고객센터통화2->고객센터통화3->사장님과 언니의 통화1.2.3

 

사건은 이런식으로 일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쓴거라 말이 앞뒤가 안맞을지도 모르지만, 제 답답하고 화난 마음을 조금이라도 들어주실분이 필요해서 글썼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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