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로이킴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거

익명 |2013.04.17 20:26
조회 457 |추천 1
오디션에 유리한 곡은 원래 지르는 노래고 청중들 감성 자극하는 노래고, 자기 스타일에 최적화된 노래다. 그런 와중에 남들 눈물 짜는데 혼자 청개구리 부르고, 다들 지르고 있는데 김광석 노래 부르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노래 해야 할 결승에서 힙합을 불렀다. 뭐가 안전한 길이고 무난한 노래들만 했는지 모를 일이다. 이문세의 '휘파람' 같은 경우, 내 기억으로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도 한번 경연곡으로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그렇게 무난하고 안전한 선택이었으면 그때 그 사람 이름을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겠지. 엄친아 언플로 먹고 살았다고 했는데, 대한민국 대중들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주제에 소위 '재벌2세'라는 걸 용납할 사람들인가? 언플을 비판하면서 무지한 대중들이 부잣집 아들에게 표를 몰아줬다는 사람들은 정준영-유승우-홍대광-딕펑스가 상위권을 나눠먹다시피 하던 사전온라인-문자투표 순위표나 다시 보고 오는 게 어떨까. 무대 한번이라도 망쳤으면 그대로 탈락했을 점수라는 거, 내 전에 이야기했던 바 있다. 그와 동시에, 자신들은 그 '대중'이 아닌 줄 착각하는 그 오만함부터 우선 어떻게 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언론인의 위치에 있다면, 조금만 노력했다면 그 언플들의 상당수가 과장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을게다. 내가 봐도 아는 과장을 언론인들이 모를 리가. 그런데 그런 걸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도 않고 같이 까기 바빴다는 건 이미 언론의 순기능이 정지되었다는 얘기 아닌가. 대학교수 출신 선출직 CEO 아들이 졸지에 재벌 2세로 포장되어서,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고대로 매장당했을 길을 걸어왔던 판에 그걸 뭐라고 할 생각은 않고, '재벌 2세나 좋아하는 무지한 대중들 ㅉㅉㅉ'이나 지껄이는 사람들이 언론인 맞나?



추천수1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