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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초코파이보다 인기인 뽀글이

송기훈 |2013.04.19 10:00
조회 1,533 |추천 4

 

 

군대에서 초코파이보다 인기인 뽀글이 

뽀글이는 근무 끝나고 먹는게 제일 맛있지 말입니다.

군대 시절 스파게티랑 간짬뽕을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소문이 퍼져 그 이후 저희부대에선 
이 조합이 제일 인기였습니다. 
(2XX MOT)


지친 몸으로 퇴근해
배가 매우 고팠던우리 남매는
뭐 맛있는거 없을까? 생각하던 도중

군대에서 즐겨먹던 간짬뽕 + 스파게티 뽀글이 조합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재료
재료는 스파게티와 간짬뽕, (집에있던) 참치면 됩니다.

 

 

 

 (참치는 동원참치)

조리법
(그냥 뜨거운 물 붓고 섞으면 되지 말입니다.)

 먼저 물을 끓이면서 라면과 참치도 미리 세팅합니다.

(*봉지를 뜯을땐 조심히 예쁘게 뜯어야 합니다.*)

 

(저희집엔 냉온수기가 없어 냄비로..)
이렇게 스파게티에 끓인 물을 넣고

 

(*봉지라면의 면이 더 늦게 익기때문에 먼저 넣습니다.*)

 

 

간짬뽕 컵에 스파게티 건더기 스프를 넣은 후 물을 넣습니다.
스파게티 건더기 스프는 어짜피 간짬뽕 컵에서 섞기때문에 컵에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자 이렇게 모두 세팅이 끝난 깐짬게티(?) 면들이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스파게티 봉지를 입구를 막는건 보통 나무젓가락 사이를 이용해 봉지 입구를 막는데 
집게나 저처럼 굴러다니던 빵봉지 철사(?) 등등을 이용해 봉지 입구만 잘 막기만 하면 됩니다.

(*잘못하면 쓰러져 뜨거운물을 쏟을 수 있기때문에 조심하셔야합니다*)

 

 

 (설거지가 귀찮아 이렇게 해먹는건 비밀!)
면이 다익었다 싶으면 물을 잘 버리고 간짬뽕 컵에 모조리 넣습니다.

 

 

 (뜨거운 스파게티 봉지에서 면과 같이 나온 스파게티 소스.jpg)


 

아니 넌 왜거기서 나오니??
 
어쩐지 뭔가 허전하다 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정신없이 하다가 이런 사태가...

사실...
스파게티 소스를 따듯하게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정답!)

어짜피 뽀글이는 환경호르몬 먹는거 아닌가요?! 우걱우걱
점점 극도로 심해지는 배고픔과 함께 멘탈도 붕괴됩니다.

 

 

 모든 소스를 넣고 
(간짬뽕 소스+스파게티 소스+ 스파게티에 들어있는 치즈가루)

 

 


 

 참치와 참치기름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되고 전혀 안넣으셔도 무관합니다.
전 참치 기름과 참치를 모두 사랑하기때문에 
전부 깔끔히 넣습니다.

먹고 죽자!

 

 

폭풍비비기 시전!! 

*배고픔 정도와 비비는 속도는 비례합니다.*

 

 

 완성된 간짬게티!!! 

 


 

 지금 당장 먹고 싶지만 누나랑 나눠먹기 위해 이렇게 작은 그릇에 나눠 담고


폭풍흡입!!!

 

 맛은 끝내줍니다! 컼

안 어울릴것 같은 
새콤 달콤한 스파게티 소스와 매콤한 간짬뽕의 소스의 조합이
 의외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누나의 맛평가는 맛있긴한데
둘다 맛이 섞여서 애매모호 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하고 저와함께 폭풍 흡입!!)

나쁘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맛이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향인걸요.

라면을 좋아하시거나
비벼먹는 라면을 좋아하시거나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 생각이난다거나
배가 고픈데 뭔가 간단하고 색다른 것을 먹고 싶거나
폭풍 살을 찌우고 싶은 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한번 드셔보시죠?

 

 막샷은 폭풍이 지나간 흔적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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