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취준생입니다. 취업준비도 힘든데 지금 큰 집안일에 너무 힘들어서 답답한마음 털어놓고자 이렇게 평소에 즐겨보던 판에 하소연합니다.
부모님이 시골에 계신다고... 무시하는건지 고소를하면 변호사사서 소송까지 못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휴..
얼마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이왔어요..저는 경기도에서 자취를하고 있어서 평소에 집문제를 잘 몰랐는데 고모가 아빠를 고소했다고 하시더군요..
시골에서 오래살아오신 분들이고 너무착하게 살아오신 분들이라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평소에 가족이라면 끔찍히 퍼주시고, 경상도남자라 무뚝뚝하지만본인의형제 일이면 일년힘들게 번돈으로 도와주시던 아버님도 이번사건으로인해 큰 충격을받으셨어요.
고소내용은 이와같습니다.
고모와 아버지는 20년전 경기도의 땅을구매하셨어요. 부모님이 시골에 계셨기때문에 경기도에 살던 큰고모의제안으로 50;50으로 땅을구매하셨다고 합니다. 5000천만원씩 투자하셨고 60평정도?되는땅과함께 옛날주택이있는 부동산이였죠. 하지만 얼마후 1993년에 고모의 아드님이 사업이어려워지고 고모가빚을지자 큰고모는아버지를 보증인으로 세우셨고, 아버지는 가족을 생각해서 그런거 거절하시는 분이아니셨기 때문에 보증을 서주게되었죠.
결국 고모의 빚으로인해 같이샀던 그땅이 경매?로넘어갈 위기가되자, 아버지는 안흥상호?라는 곳에서 돈을빌리시고 5500만원을 대출받고 (사채여서 이자율이 40퍼였다네요.ㅇ.) 고모의 빚을막고 부동산이 넘어가는걸 막으셨어요... 어떻게든 그 재산.하나뿐인 재산을 지키시고 싶었데요... 결국 그이후 고모는 아빠를 개인적으로찾아와 죽겠다고하시며 1000만원을 더가져가셨고, 빚을갚아주기전에도 2000만원을 아빠가도움 주셨다고합니다.
20년후 아버지와어머니는 그집에서 30만원이안되는 월세를받으며 유지하셨고, 그지역에 살던 막내고모가 월세받아서 아빠에게주고 관리를 도와주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요즘 개발로인해 원룸촌이들어서고 그땅에 원룸을짖게되셨죠..처음으로 가지시는 제대로된 재산이라고 부모님도 기뻐하셨어요..물론원룸짓는데 빚은지셨지만.. 지금까지 달동네였던 그허무한땅에 건물이생기니까요...
그땅의가치가 올라가자 고모가고소장을보내셨네요..자기가 오천만원투자하셨다고..
오천만원 보상하라고...어이가없죠 20년동안 아무말씀없으시다가....빚때문에 넘어갈뻔한거 아버지가 갚아주시고 도움도주셨는데..
그리고 한가지..고소내용은 증여문제입니다. 부모님이 시골에 계셨기때문에 그이유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어머니..저에게 상할머니라 불리시던분.. 두분을 돌아가실때 까지 모시고 할머니는 이년전쯤 치매판정을 받으셨어요..
그러던 어머니에게 고소를하셨네요 일년에 한번 집올까말까한 고모가..(고모는 가정이없으세요..아마 그때실패후 흩어지셨어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전에 옛날분이시라 가지고계시던 논이며땅을 3형제에게만 분배하시길원했나봐요..그래서 돌아가시공그증여문제를 하고자 둘째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형제들과 의논하고 어느정도 협상하시고..(제사를 두번모두 어머니 아버지가지내셨는데 한번을 큰아버지네로 주는조건) 할아버지 땅을 분배하셨데요..그것도 부모님이 시골계시니까 세금이더싸다며 다맡기셨구요 ..그리고 딸들은 다배제되었죠..할아버지가 그렇게원하셨던 것이라..
그래서 어머님이 서류준비해서 고모들(네명)에게 증여포기?확인을받아야 처리되기때문에 그렇게 하셨데요..
평생 세분의 어른을 모신 댓가도 거의 없으셨죠. ..
그런데 그증여를 취소하라고..고소하셨네요..
왜그러셨을까요..
저희부모님께서 힘들어하시다 오죽하셨으면 저에게 도움을요청하셨어요..진짜 평생을 일만하시고 자식만바라보고 본인이 디스크로 수술해야할 상황인데도 우리남매 대학 다시키고 하신다고 참고..참고...심각해질때까지 참고계신 분이에요...
앉아있으시지못해 병원에서 큰수술 하기전 임시수술하시고 집에오신날에도 고모가찾아와서 돈내놓으라고 난리를 치셨데요,..
평생을 일만하시고 자식교육시키려고 .. 도시로내보내기위해 일만하시는 분이세요....
친척들이 명절에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내려오시면 있는거 없는거 다 싸주시고... 정작 본인은 된장에 밥에 고추만 드시던 분들입니다..순박하시죠..
제가 많이배워서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겠다는..생각만하고 저도 학창시절보냈네요..지금도 그생각뿐이구요..
왜..고모는 무엇때문에 그러셨을까요.. 지금 제가 알아보고안ㅅ아봐 변호사 상담받으셨는데 저희입장에선 억울해 죽겠는데 선임비500에 성과금500까지 천만원을 내셔야하는 상황이에요..법률쪽으론 아는분이 없고, 시골에서 뭘하시겠어요..
정말어떻게해야 도움이될지,..어떤증거를찾아야하는지..제가 할 수있는일이 무엇일까요..
이십년전일이라 무통장입금한 자료는 확인이어렵나봐요,..법정에서 정보공개?허락을 받아야되는데 은행은보통 10년정도지난일은 폐기한답니다..
부모님이 갑자기날벼락 맞으셨고믿고 도와준 가족에게도 너무 큰충격을 받으셨어요,..
협상은 고모가절대반대하신데요.. 도와주세요..
너무 마음이아프고 부모님 대신 제가힘들고싶어요...
제가 ..부모님 대신 고통받았으면 좋겠어요..
휴,..긴글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