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이고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 조금 황당한일이있어 어이없어서 써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나 띄어쓰기가 잘 안될 수도 있으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동네 모 닭x마리에서 닭칼국수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다를 떨다가 헤어졌죠.
자다가 아침6시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헛트름이 나오기시작했습니다. 속이 미식거리고
어마어마한 복통이 찾아왔죠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려야했습니다.
전 원래 장이 좀 안좋은터라, 이불을 안덮고 잤나..
그런데 어제만난 그 친구들 셋이 전부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다는겁니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았고
어렸을때부터 컴플레인이 정당하다고 느끼면
하는게 업주에게도 도움이된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조심스럽게 얘기하죠.
진단서를 끊어 찾아갈까도 생각했지만
보상을 바라는것처럼 보일까봐
구내 보건소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어 보상을 바라고자 전화드린게 아니라
업체의 위생점검을 나가달라.
문제가 있으면 시정하게 해주셔야 다른분들도 피해를 안보지않겠느냐
보건소측은 마치 저를 보상을 바라는 여자로 보더군요.
제가 보상을 바랫으면 진단서 끊어서 경찰서나 업체로 찾아갔겠죠. 하며 위생점검을 나가달라했습니다.
그리고 참 위생법이란게 이상하더군요.
식중독을 증명하는 방법이란게 참 힘들답니다.
제가 어제먹은 그 닭 칼국수가 있냐고 묻더군요.
누가 닭칼국수를 식중독을 예상하고 음식을 포장해온답니까.
보건소측도 먹자마다 반응이오는건 식중독이 아니래요
9~10시간이후에 잠복해잇다가 설사와구토를 한다더군요. 그런데 제가 그 일을 예언하고 음식을 포장해올 리가 있냐고 하니까 거기서도 묵묵부답..ㅋ..
그래서 위생점검을 나가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월요일이 된 오늘 보건소에서 전화가왔네요.
문제가 될 만한 소지를 찾지 못했다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말이죠.
제가 닭상태라던가 식자재는 보셨냐니까
보긴봤는데 육안으로만 봤대요.
닭같은 걸 육안으로 봐서 상했는지 유통기한이
지난건지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수거를 할 수는 없답니다..ㅋㅋ
이렇게 신고를 해서 경각심을 줬다면 다행이긴한데..
씁슬하네요.
사람먹는 음식인데 위생법이 이렇게 허술하고..
이틀간 복통과 구토로 고생하고 읽은 인터넷 기사는 바로... ai고 뉴스고 닭 무서워서 못먹겠네요.
여튼 너무 주저리주저리했네요.
다들 음식 드시고 혹시 모르니 집에 조금이라도 포장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