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예요 베스트에 오를 줄이야.. ㅋㅋ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한때 저도 헤다판에 살다시피했어서 여기서 많은 위로도 받고 복수를(^^..) 꿈꾸기도 했었기에
연락이오면 젤 먼저 글을 쓰고 싶었어요. 비록 여기있는 분들이 바라는 재회소식은 아니지만..ㅋㅋ
네 그래요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건 아니겠죠. 이건 그냥 제 경우일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연락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기에 '이런 경우에도 연락이 올 수도 있다' 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정말 연락이 올 줄 몰랐거든요ㅠㅠ.. 얼마나 헤어짐이 구질구질했던지ㅋㅋㅋㅋ
상대방은 몇번이나 이별을 고하고 저는 몇번이나 잡았던 케이스라
하..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 부끄럽네요 (아오!! ㅋㅋ자다가 이불에 하이킥날리고싶은맘!!)
하지만 잡을 만큼 잡았고 매달릴만큼 매달렸기에 그 후로 마음을 깨끗하게 비울 수 있었답니다.
마음을 비우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때에 연락이 오네요ㅋㅋ 제가 연락을 씹어서 그 사람이 연락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해서 연락한 거니까 좋..게 생각해야겠죠?
흠.. 또 글이 길어졌군요 추가하면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
'연락이 오니까 기다려라' 이런 뜻이 아니라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내 할 일 하며 잘 살고 있자' 이거랍니다 ㅎㅎㅎㅎ
내 할 일 잘하고 있으면 나도 좋고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와도 좋고 시간이 지나서 잊혀지고 다른 사랑을 하게 되어도 좋고 여러모로 다~좋은거 아니겠어요?
(헤어져서 힘든거 알아요 ㅠㅠ 저도 겪었고 살아가면서 또 겪게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아파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의 삶은 소중하니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드리고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행복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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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어하고 얼마나 아파했는지모릅니다.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한달 여를 집밖엘 못나갈만큼..
잡고 매달리고 울고불고 구질구질한 행동들은 다 했더랬죠 참... 비참했어요..ㅋㅋ
하지만 그럴수록 그는 매달리는 상황을 즐기기라도 하듯 매몰차게 저를 밀어냈죠.
시간이 지나니 내가 왜그랬을까싶네여..ㅋㅋ
죽을거같았던 시간은 흐르고 어느 노래가사처럼 밥만잘먹더라ㅋㅋ네 제얘기였네요 남자친구와 함께여서 그동안 등한시했었던 친구며 가족이며 일상을 되찾고 바쁘게살때쯤 그 일상속의 저에겐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어요.
전남자친구와 헤어짐에 자존감이 바닥이던 저를 다시 연애세포가 퐁퐁 샘솟게 만들어준 너무나 사랑스러운 지금의 남자친구 .♡ 그런 남자친구와 벌써 300일을 맞아요^^
그렇지만 전남자친구가 생각안나는건 아니였죠. 하지만 좋았던 모습보단 헤어질때 그 매몰찼던 모습이 떠올라서 밉고 괴로웠어요 다시 만나고싶단 생각보단 네이놈 연락만 와봐라 이렇게..ㅋㅋ
그렇게 기다리던 연락은 오지않고ㅋㅋ그렇게 잊혀져가는듯했어요
그런데 딱! 연락이왔네요 그 흔한 레파토리 잘지내? 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다리던 연락이었는데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아니 왜? 이 생각이 딱 들었어요 그리고 카톡을 쿨하게 씹었답니다.. 그러면서 참 씁쓸했어요
사귈땐 보고있어도 애틋했던 우리였는데 이젠 연락하면 이상한 사이가 되버린.. 친구도아니고 뭐도아닌 ..
연락이 오면 갖은 못된말 다 내뱉으려고했었는데 그런 말들은 마음속에 간직해야겠어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줄시간도 모자라니까요
글이 길었네요 ^^;
헤어짐에 아파하는 모든 그대들에게..
연락은 와요 연락을 기다리는거면 차분히 나를 더 가꾸며 기다리세요 아파하지마세요
당신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예요
그리고 비온 뒤에 땅이 굳고 겨울뒤엔 봄이 오잖아요
비록 당신에게 지금은 봄이 아니더라도 나중엔 봄이 올거예요 정말이예요 ..^^
아! ㅍ참고로 저는 약 1년 6개월만에 연락이온거네요ㅋㅋ 하지만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을거같은..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맞나봐요
오늘 밤은 편히 잘 수 있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