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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 접촉사고

꼬마 |2013.05.01 16:24
조회 264 |추천 0

4월 27일 토요일 밤 9시 넘어서 있었던 일입니다.

일단 사고차량은 아반떼md와 소울 베이지색?이구요. 아반떼가 저희 차량 입니다. 운전은 저희 아버지께서 하셨구요, 저는 뒷좌석에 앉았고, 보조석에 할머니께서 앉으셨습니다. 할머니댁에 가던 길이였습니다. 집 근처 다와가는데 앞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서행을 했습니다. 밤이라서 자동차 라이트가 다 켜져 있던 상태구요. 그런데 그 무리에 있던 사람중 한 사람이 지나가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천천히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남자분이 주차되어 있는 소울차로 가시더군요. 그래서 그 분이 타시는거 보고 저희는 천천히 갔습니다. 저희가 지나가고 있던 길이 왼쪽에는 소울차가 주차 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큰 기계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소울차와 기계 사이에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길로 천천히 올라가는데 갑자기 왼쪽에 있던 소울차에서 문이 열렸습니다. 퍽하는 소리도 났구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가로등도 없어 어둡고, 소울차와 큰 기계로 인해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일단 퍽 소리가 났고 해서 차를 새우고 창문을 내려서 저희 차를 박은 소울차주에게 저희 아버지께서 "갑자기 문을 여시면 어떡합니까?" 라고 했더니 그 소울차주가 "죄송합니다, 지나간줄 알고 열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뒷좌석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고 봤습니다. 어디가 흠집이 났는지 확인하려고요. 근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해서 아버지와 내렸습니다. 근데 소울 차주는 뒷좌석 문을 박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소울차주 번호를 받고 소울차주는 어디가야 한다면서 가더군요. 문제가 있으면 보험처리를 해주겠다는 말을 하구요.

 

근데 저희도 생각이 짧았던게 그때 휴대폰으로라도 그 당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사진으로 그 상황을 찍지를 못했습니다ㅠㅠ. 소울차주는 그 일행들과 갔고 저희는 가로등쪽에 차를 주차를 하고 살펴봤습니다. 사고난 지점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발견을 못했는데 운전석문 밑부분이 살짝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소울차주에게 전화를 했더니 꺼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울차주가 나왔던 집으로 갔습니다. 그 집은 저희 할머니가 아시는 집이기도 하구요.

 

남자분이 나오시길래 가서 저희는 상황을 설명하고 흠집이 났으니 확인해달라고 연락 좀 해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분은 계속 저희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지 자기는 소울차주가 누군지 모르겠다고만 했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나중에 저희가 했던 말을 하더군요. 연락을 해 주겠다고. 그렇게 말을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10분후? 저희 차 주변에 어떤 차가 라이트로 빛을 비쳐주고 사람들이 몰려 있더군요. 소울차주와 그 일행들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일행이 상황 설명을 어떻게 들었는지 저희에게 소울차주를 뺑소니로 몰았다면서 따지고 들더군요. 저희는 뺑소니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언성이 높아지고, 소울차주가 하는 말이 더 기가막혔습니다.

자기는 뒷문을 박았다고 그러더군요. 뒷문은 아무리 봐도 흠집 하나없이 깨끗했고, 오히려 멀쩡했던 앞문에 흠집이 나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소울 차주는 내일 날이 밝으면 보험회사 직원을 불러 과실이 몇대몇인제 따져 보자더군요.

 

솔직히 소울차주가 문만 갑자기 안 열였어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 가관인것은 저희 차가 소울 운전석 문에 기스를 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소울차주 마누라 되는 여자가 뒤에서 저희차가 조심했었어야 했다고 그러더군요. 저희 차는 기어가다시피 했는데 말이죠..

 

근데 저희차를 아무리 살펴봐도 소울차 페인트라던가 기스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울차 밑에 보면 검은색 띠라고 해야 하나요? 무튼 뒷문까지도 있는 검은색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자세히 보면 좀 튀어나와 있더군요? 다음날 날이 밝고 자세히 봤는데요. 그 부분으로 저희 문을 박은건데 그 검은 부분 끝 부분을 보니 흠집이 있긴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 검은 부분으로 저희 차 문을 박은 것이고, 저희 차는 그 차에 기스낸 흔적도 없었습니다. 근데 소울에 기스난 부분이 검은색과 차 문 손잡이 사이였습니다. 가로로 쭈욱 그어진 기스가 있었구요.

 

아무리 봐도 저희차가 그차에 기스낼 수 있는 부분이 없을뿐더라 아반떼 차를 보시면 알겠지만 차 손잡이 밑으로는 튀어 나오는 부분이 없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을 불러 소울차량 기스난 부분과 저희 차 흠집난 부분을 폰으로 찍어 가시더군요. 근데 저는 그 보험회사 직원도 이상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소울 차에 우리가 기스낼 수가 없다라고 설명을 해도 제 말을 무시하더군요. 그리고 사진 찍는것도 초점도 하나도 안 맞게 찍고, 전체적인 차 사진은 안 찍고 각자 차에 딱 흠집 난 부분만 찍더군요.

 

보험회사 직원분이 그렇게 많이 흠집 난것도 아니니 보험처리 보다는 좋게 합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좋게 합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소울차주는 계속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오히려 우리가 자기네 차에 기스를 냈다하고, 소울차주 마누라라는 여자는 그 자리에 없고 멀리 있었으면서 우리가 조심했었어야 했다고 계속 그러더군요ㅡㅡ... 그러다 보험회사 직원분이 오히려 더 싸우게 만들었다며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보험처리 관련 서류에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사인을 받고 가시면서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끝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갈 거라는 얘기를 들었구요,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소울차에는 기스를 내지 않았다는 상황 설명을 하면 보험회사에서 다 따져보고 처리 해주나요? 그리고 보험회사를 부른건 소울차주 쪽이니까 소울이 보험회사에 접수한걸로 된거겠죠?

 

저는 일단 그날 상황 블랙박스를 따로 저장하려고 봤더니 메모리카드 용량이 적어서 그런지 지워지고, 소울차주와 그 일행들이 저희 차에 차 라이트를 키고 살피는 소리만 녹음된 영상만 남아있어서 그거라도 따로 옮겨 놨습니다.ㅠㅠ 저희쪽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저 상황을 그대로 설명하면 저희가 소울에 기스를 낸 것이 아니라는게 밝혀질까요ㅠㅠ?............ 아! 그리고 흠집난 저희 차 문을 보니 소울 검은색 부분이 묻어 있습니다. 계속 저 쪽에서 아니라고 우기면 성분분석 의뢰를 해도 되겠죠? 그리고 사고발생 당시 분명히 사람이 내릴 수 있는 공간이 있을 정도로 여유공간이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소울차주가 문을 열지 안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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