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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달달했던 남친과 헤어지고싶어요

도깨비 |2013.05.03 14:01
조회 858 |추천 0
3번째사귀고 전 대학생, 남친은 군대를 앞둔 백수에요
옛날에 사겼을 땐 순수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애가
공부핑계로 저와 헤어지고 나서 확 변했어요.

진짜 친한 제친구랑 사귀며 그친구랑 자기도 하고

저 아는 언니랑 사귀고잔거 다아는데 그건 저한테는
그누나가 자길 좋아했다고 거짓말 치고

전여친도 다른 누난데 그누나 집이 잘 살았다며 불쌍한 척ㅈ해서 태블릿 받아서 썼었다고ㅋ


전 쟤랑 깨진 텀동안 입시에쪄들어서 남자 하나도 안사귐욬ㅋㅋ그러니 찔릴것도 털것도 없죠

예전처럼 헤어지기 싫어서 저런 얘기들어도 웃으며 나쁜놈이였네 나한테도 그럴꺼야? 하고 달달하게 그상황을 피해가곤 했는데

집이나혼자 생각하다 보면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는 거죠
걔여자관계 보면 다 내가 아는 사람들인데
파면팔수록 뭐가나와요 다 남친이 누나들에게 애교가 쩔었다느니 술마시고 동시에 여러명의 여자애들에게 대쉬를 받았다느니..

그렇다고 해서 원나잇을 즐기는 문란한 애는 아니지만
그래서 믿고 지금껏 저런일로 화안냈는데

어제 저가 과모임 갔다온다니까 좀 삐져있길래
문득 너 여자관계 은근 장난아니잖아 라고 지나가는말 장난말로 한거 가지고 나는 너친구들이다맘에안든다느니..

ㅋㅋㅋㅋㄱㄱ그친구들이랑 술먹고 난리난건 지면서 ;

진심 헤어지고싶단 생각을 하루에 다섯번이상은하는데
얘가 군대를 5월 27일날 가요
그래서 최대한 배려차 맘에안들어도 그냥 넘어갔던거고
깨지고싶은마음도 꾹참았죠
괜히 나랑 깨져서 술먹고 다닌다 이딴 소리듣는게 싫어서

근데이젠 진짜지쳐요
그래서 헤어지려하는데
지금껏 내가 다참아왔으니 내가 뭐에 지쳤는지도모를테고
지금 헤어지자하면 군대앞둔 애라고 깨지자는건가?
하고 절 나쁜년 취급할ㄱㅓ 같은게 싫어요

아어쨋든 그래서 결론이
뭐라 하며 깨져야 납득하고 좋게 헤어질까요?
이제 그만 이아이와의 끈을 놓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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