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독일 명품과자 슈니발렌 만드는 법

박금란 |2013.05.03 21:48
조회 1,400 |추천 1

첨부 이미지

며칠전 티비에서 우연히 보게 된 독일 전통과자 슈니발렌..

백화점에서 개당 3.500원이나 하는데도 줄을 서서

사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절하게도 티비에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주길래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슈니발렌은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과자를 손으로 뜯어 먹거나

망치로 부셔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명 망치과자라고도 한다네요.

안쪽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면서 초코릿을 입혀서

달콤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슈니발렌 만들기 시작 할께요~

 

슈니발렌 만드는 법

재료:중력분 400g. 계란 2개. 플레인요거트 60g. 녹인버터 50g.

설탕 60g. 럼주 6g(집에 없으면 생략). 소금 5g. 베이킹파우더10g.

데코용 초코릿. 슈가 파우더.아몬드. 등 각종 데코용재료

집에 있는거 다 꺼내놨더니 정신없이 많네요..ㅎ

 

커다란 볼에 플레인요거트와 계란 1개를 섞은 뒤 잘 섞였으면 나머지 계란 1개도 넣어서 거품기로 잘 섞어 주세요.

 

충분히 섞였으면 계란물에 설탕과 소금. 녹인 버터. 럼주를 넣어 섞어 주시고 다시 열심히 저어서 잘 섞어 주세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2~3번 체에 쳐서 계란물에 넣은 뒤

주걱날을 세워서 섞어 주세요 (반죽이 살짝 질어야 돼요)

 

한덩이로 뭉친 반죽은 비닐에 담아 냉장실에 1시간 휴지 시켜 주세요.

 

냉장실에서 휴지시킨 반죽은 탄력이 생겨서 끈적임도 좋고 부드러워요.

저울이 있으신 분들은 한덩이를 90g씩 분리하세요.

없으신 분들은 대충 8등분 하시면 될꺼에요.

 

이제 평평한 곳에 반죽을 올려놓고 덧밀가루를 뿌려가며

최대한 얇게 밀어 주세요.
얇게 밀어준 반죽은 양끝이 떨어지지 않도록 중간 부분만

스크래퍼 등 으로 잘라 주세요.

처음에는 1cm 간격으로 했는데 튀기고보니 부풀어서 좀 넓어보여서

0.8cm 정도로 잘랐더니 튀겼을때 훨씬 이쁘더라구요.

(반죽을 얇게 밀수록 바삭해요)

자른 반죽을 손으로 가볍게 뭉쳐준 뒤 원형 철망에 넣어 주세요.
철망의 60%정도 반죽을 채운뒤 튀기면 부풀어서 철망에 가득 차니까 너무 조금 넣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반죽을 손으로 꾹꾹 누르면 안돼요. 살살 가볍게 뭉쳐 주세요)

 

냄비에 기름을 적당히 부어서 170도 정도로 맞추신 뒤 철망에 넣은

반죽을 넣고 골고루 익도록 살살 돌려가면서 튀겨주세요.

(기름을 적게 사용하려고 폭은 좁게 깊은 냄비를 사용 했어요.ㅎㅎ)

대략 10~13분 정도 튀겨 주시면 노릇노릇 이쁘게 됩니다.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겉만 익고 속은 익지 않으니

온도를 잘 조절해 주세요.

(반죽을 떨어 트려서 2~3초 후에 떠오르면 온도가 적당한거에요.

철망을 넣을때 기름이 튈수도 있으니 불에 가까이 가지 마시고

살짝이 내려 놓으세요)

철망에서 꺼내고보니 그냥 먹어도 될 만큼 먹음직 스럽죠?

색깔도 너무 이쁘네요.

철판이 있으신 분들은 철판에서 식히면 되구요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치킨타올깔고 식혀 주세요.

노릇 노릇 너무 이쁘게 색이 나왔죠.

왼쪽 두개는 1cm폭으로 자른것이고 오른쪽 두개는 0.8cm로 자른거에요.

 

바삭바삭 이쁘게 튀겨 낸 슈니발렌은 잠시 식혀 두시고 이번에는

달콤함을 더 해줄 토핑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다크초코릿. 화이트초코릿을 각 각 그릇에 담은 뒤

중탕으로 서서히 녹여 준 뒤 슈니발레을 굴려서 초코릿을 잘 묻혀 주세요.

(각자 취향대로 여러가지 시도 해보세요)

저는 화이트초코릿.블루베리.다크초코릿 세가지를 준비했어요

(초코릿을 중탕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리셔도 돼요)

 

초코릿이 굳기전에 버미셀리. 볼로썸. 아몬드. 초코칩.등 여러가지

재료로 데코를 해주면 나만의 예쁜 슈니발렌 완성입니다.

 

짜잔~ 백화점 슈니발렌 부럽지 않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종이봉투에 남아서 나무망치로 톡톡 부셔서 먹으면 정말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소하답니다.

 

아이들이 집에 오자마자 예쁘다고 먹기 아깝다고 말하면서도

손은 벌써 슈니발렌으로 향하더니

하나씩 들고 바로 뿌셔 먹더니 맛있다고 하네요..ㅎ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큼 먹는 사람들의 마음도

달콤함과 행복이 가득 찰 꺼에요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