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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고마워 (훈훈남매)

남매 |2013.05.06 21:50
조회 92,810 |추천 438

올해 27살인 대학생인 청년임.

아직 대학생이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음슴체사용에는 이유가없음ㅋㅋㅋ)

 

( 군대 후임이 댓글을 달았네 ㅎㅎㅎㅎ 나 욱이 형 맞아 ㅋㅋ 

저.. 처음 글이란걸 써봤는데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__) 꾸벅 )

 

 

동네를 주름잡던ㅎㅎ 9살의 누나ㅋ

지금은 매형을 잡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누나가 나를 지켜줌.

동네 초딩일진헝아들이ㅋㅋ 괴롭히면 누나가 달려옴ㅋㅋ 힘쎈 누나가 다 해결해줬음ㅎㅎ

 

내가 하고싶은 얘기 시작함ㅋㅋㅋㅋ서론이 길어서 죄송ㅋ

 

1.

나 한창 이갈이할때 정말ㅠ이 빼기싫었음ㅠ

누나랑 학교에서 놀고있는데 흔들거리던 이빨이 하필이면 더 흔들흔들거림.

너무 아파서 정말 뽑고싶었음ㅠ 너무아팠음ㅠ

우리누나ㅋ갑자기 자기 외투에 삐져나와있던 실 뜯음ㅋ

 

이누나가 왜이럼 겁나 두려웠음.

누나를 믿어보라며 날 안심시키는 드립을 함.

역시 울누나. 안아프게 잘 뽑아줬음ㅋㅋㅋㅋㅋ진짜 하나도 안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옷에서 실뽑아서 동생 이뽑아주는ㅋㅋㅋㅋㅋ누나임ㅋㅋㅋㅋㅋㅋㅋ

 

2.

나 유딩 누나초딩때 일임ㅋㅋㅋ

누나랑 엄마마중감.

버스정류장까지 손 꼭 잡고감ㅋ

지금 생각하면 좀 우리 남매 귀여웠음ㅋㅋ

나 버스정류장앞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싶었음.

누나한테 얼마있냐고 물어봄.

누나 천원있다고했음ㅋㅋㅋㅋㅋㅋ

돈있다는 얘기듣고 햄버거 사달라고 조름ㅋㅋㅋㅋㅋㅋ

결국 누나랑 햄버거가게에 들어감.

아이짱 버거라고 고기가아니라 햄이랑케찹으로된 버거가있었음

그때당시 7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함ㅋㅋㅋㅋㅋ

 

내꺼 햄버거삼ㅋㅋㅋㅋ 누나 한입도 안주고 아구아구 먹음ㅋㅋㅋ

(누나미안ㅠ 초딩1학년이 누나도 먹고싶었을텐데ㅠ

 참고로 우리누나는 치킨한마리 혼자 흡입하는 여자ㅋㅋ 사랑니 3개빼고 치킨시켜먹는 여자ㅋㅋㅋ 다음날 다시 병원가서 꿰매고 온 여자ㅋㅋㅋㅋ )

 

급 콜라마시고싶음@.@ 누나 콜라살돈없다고 날 달램ㅋ 더 떼쓰고 난리침ㅋㅋㅋㅋㅋ

기다려봐라고 말하고 누나가 직원을향해감ㅋ

우리누나 직원을 어떻게 구워삶았는지는 몰라도 뭐라뭐라 얘기해서ㅋㅋ

공짜로 콜라 한컵얻어옴ㅋㅋㅋㅋㅋㅋ

역시 울누나♥♥♥♥♥♥♥♥♥

 

나군대에있을때.

군인이라 용돈 안줘도되는데..

내용돈금액으로 적금부어서 등록금만들어준 누나..

 

늘 고마운누나가 결혼할때 선물을 해주고싶었음.

누나가 결혼할때 나는 막 전역했던 터라ㅎㅎㅎㅎ 돈이없었음ㅎㅎ

그래서 축가를 해주기로 결심함!

 

크라운제이의 그녀를 뺏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만보면 랩을함ㅋㅋㅋㅋ

눈만뜨면 랩을함ㅋㅋㅋㅋㅋㅋ

그녀를 뺏겠씀니돠~~~

 

결국......

 

다 줄거야로

 

변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않기로 했는데 눈물콧물침 범벅이됨@.@)

 

사랑하는 누나.

누나가 나한테는 정말 소중하고 큰 사람이야.

우리남매 언제나 늘 행복하자.

 







추천수438
반대수6
베플나도누나자랑|2013.05.08 19:31
나도 어렷을때 키도작고 말라가지고 애들한테 쉽게 무시당하고,물건같은거 잘뺏기고 오고 그랫는데 그때마다 누나가.다 해결해줬었는데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게 생일선물로 자전거 받은날 기분좋아서 끌고나갓다가 형들한테뺏겨서 울면서 집들어왔는데 누나가 뛰쳐나감 그래도 누나는 여자라 걱정되서 창문열고 아파트 아래 내려다보는데 그형들 자전거 타고 달리는데 누나달리기로 쫒아가서 자전거 받아옴...달리는 누나는 정말 무서웠음........
베플츄잉|2013.05.08 17:28
난 오빠가 있음. 울오빤, 버스에서 나 만났을때(중,고딩때) 맨뒷자석에서 갓탄 나의 이름 세글자를 불렀음. 나 다시 내림 나 잘때 드라이기 켜서 내방에 넣고 도망감. 누워 텔레비젼 보는 내 머리 밟고 지나가더니, 어? 미안 못봣음 했음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퀘퀘하고 이상해서 눈을 뜨니 내 입에 양말 물려 있었음(하루종일 축구하 고들어옴...................) 새로산 니트가 왔음, 아껴서 못입고 놔뒀는데, 울오빠 패션쑈 한다며 그거 입었음. 다 늘어나서... 입을수가 없었음. 고딩때 교복에 추워 레깅스 입을라는데 없어졌음... 추워도 스타킹 신고 갔는데 보니, 오빠가 교복바 지안에 입고 갔음. 아직까지도 겨울이면 레깅스 찾음. 이런 오빠가 결혼해서 조카를 낳았음.................... 결혼식서 눈물 났음 ㅠ
베플부쳐핸썹|2013.05.08 12:12
울누나 이번달 넷째 출산 예정임... 아들 셋... 넷째는 딸이라고 함... 세아들은 찬밥.... 벌써 기대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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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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