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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남자 친구를 어떻게 소개를 시켜줘야 할까요?

고민... |2013.05.07 11:43
조회 598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가 여러분들의 의견 및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제는..제목과 같이 부모님께 제 남자친구를 어떻게 소개를 해야 할까..인데요.....

고민이 어유...ㅠㅠ

 

우선 저는 올해 27 이고 무역회사 5년 차 입니다.

4년재 지방대학을 졸업 하였고, 교환학생으로 어학연수 대략 1년 정도 나갔다가 들어왔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가 위암으로 수술 후 현재 쉬고 계시는데 다행히 항암치료 없이

위 1/3 을 남겨두고 제거한 수술로 마무리 되었고, 현재 열심히 관리 중이십니다.

어머니는 사물놀이 강사이신데 요즘 건강이 안 좋아 지셔서 취미정도로만 다니시고 계십니다.

남동생은 올해 25살로 대학 졸업 반 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특별한것도 없는 그냥 먹고살만한 집안 입니다...아직은...ㅜ

지금 수입이 저 뿐이거든요......ㅠㅠ

 

남자친구는 우선 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아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고3즈음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현재 직업은 시청에 민원 콜 센터에 5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효x 기업에서 하청을 준 사례로, 원래는 효x 기업 소속이지만 출퇴근 및 일은 시청에서 다니고 있고,

다른 기업에 비하여 본 받을 만 하여, 자기가 그만 두지 않는 이상은 시청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완전 공무원은 아니지만 ... 저도 이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ㅠ

나이는 31살 입니다.

이 분의 성격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은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아껴 줍니다.

이 사람과 있으면 전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사랑받는 구나.. 느껴집니다.

만난지는 지금 2년 좀 넘었네요.. 변함없어요..변한건..살찐거.뿐.....

항상 바르고 어른께 잘 하며, 자기형편도 그리 좋지 않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정도에서 오버하지 않으며

역 주변에 노숙자 분들이 계시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동전이라도 모두 내 드리며, 어쩔때는 소주 한병과 빵을 사 드리기도 합니다.

잘 웃고, 나름 센스 있으며, 직장 경험이 저 보단 많아 저에게도 많은 조언을 해 주십니다. 

취미는 등산 자전거 트레킹.. 저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면 뭐든 같이 합니다..

이 사람은 속히 바닥을 치고 지금까지 자리를 잡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고등학교 때 지하철 역에서 몇일 노숙하며 학교 다니다..

숙식이 가능한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돈을 모았었고..

군대도 면제였지만 수색부대를 나왔었고, 친 동생은 이라크로 보내었었습니다.

동생은 지금 현재 보안업체에 다니고 있고, 동생이 나쁜 길로 빠질일 없도록 열심히 잡아주더라구요..

지금은 월세이지만 자기들의 보금자리가 있고.. 솔직히 집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포장해서 말하는것도 있겠지만..위에 사항은 거짓없이 표현 한거구요..

 

 

대략 2년 넘게 만나고 보니 제가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현재 이런 사람이고 이 곳에 근무를 하고... 여차여차 말씀 드렸는데...

어머니가 시청 홈페이지에 직원 검색을 해 보셨다고 합니다.

이름이 없는데 어떻게 된거니.. 그 사람 소속 직위 등등.. 다 확실히 알아보는 거니..

제가 어머니께 말씀 드릴때 물론 포장 많이 했었죠.... 제가 잘못 한거겠죠..?

하아....

물론 딸 가진 부모로써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알고자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일을 크게 만들어 버린거 같고..

지금 남자친구 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어머니께는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속히 멘붕상태 입니다...

 

너무 주절주절 생각 나는 대로만 적어서 재미없고 이해도 잘 안하시겠지만...

혹시나.. 제게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갑사할 따름이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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