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이라니..............................
진짜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잘 때까지 댓글도 추천도 하나도 없기에 "에잇!"하고 말았는데... 감사합니당 :D
사진도 추가하고... 너무 설명이 없었나 싶어 몇몇 설명도 부연할게요.
참, 제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mirimyoochun 여기에요.
여행 준비단계부터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여행비용은 저의 경우 490정도 들었어요.
비용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아서 다른 분께 남긴 덧글 여기도 쓸게요.
유럽여행은 쇼핑을 안한다는 전제하에 일주일 180~200, 보름 250~300, 한달 450~500 정도 들어요.
비행기 값 100~110이라는 전제 하에 비행기 값 포함 금액입니다. 쇼핑 값은 전부 따로구요.
자세히 계산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비행기값, 도시이동 교통비 빼고 하루에 보통 7만원~10만원 잡으시면 되요.(숙박비 포함. 숙박은 호스텔, 한인민박 기준. 호텔가면 당근 더 비싸요^^;)
물론 환율에 따라, 나라에 따라서도 예상 비용은 달라져요.
전 1€=1400~1420원일 때 가서 비교적 싸게 여행했어요. 또 스페인, 포르투갈은 물가가 상대적으로 싼 곳이랍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물가가 쎈 곳에 가면 비용이 더 들겠죠?
(참고로 첫번째 유럽여행할땐 위에 나열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22일 정도 갔는데요. 문화생활은 오페라 하나 본 게 전부고, 매일 맥도날드만 먹었고, 아침 저녁은 한인민박에서 해결했는데도 400남짓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음식, 공연 등을 즐기는 대신 쇼핑을 포기했어요.
이정도면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이 되셨나요?
▶ 경비에 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준비과정을 이어지는 판으로 써놓았어요. 참고해주세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올라 신나는 하루에요!!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 2월 13일~3월 17일까지 스페인&포르투갈로 한 달간 여행을 다녀 온 24세 대학생입니다.
원래는 유랑에서 많이 활동하는데, 제가 정말 사랑하게 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위해(특히 포르투갈은 많이 모르셔서ㅠㅠ) 카페에 썼던 글을 재구성해서 올려봅니다.!!
"집착 쩌는"이라고 한 이유는, 제가 이번 여행에 기대가 커서 준비를 많이 하고 갔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든 셀프 가이드북으로 인증할게요 :)
8월 초부터, 거의 6개월간 여행을 틈틈이 만든 책이랍니다.
포르투갈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모으다가, 스페인에 관한 정보까지 모으다보니 한글파일로 200장 가까이 되더라구요.
TV에서 본 것, 책에서 본 것, 인터넷에서 긁어온 것 등을 중구난방으로 모아놔서 도움이 하나도 안되겠다 싶어 책으로 만들 생각을 했어요.
시중 가이드북엔 쓸 데 없는 정보, 이미 오래전 정보가 많아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결심에 한 몫 했구요.
가이드 북 관련 자세한 자료는 http://blog.naver.com/mirimyoochun/140177047160 여기 참고해주세요^^
덧붙여 가이드북 파일 공유는 하지 않습니당.
그럼.. 저 집착 쩌는 거 인증 된건가요?ㅎㅎㅎ
사실 저는 이번 여행 떠나기 1년쯤 전에 유럽여행을 한 번 다녀온 적 있어요.
(학교에서 뭐 선발되서 지원을 받고...)
22~3일 정도 갔던 것 같은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 유럽여행 갈 땐 '언제 다시 오나' 싶어 짧은 기간에도
무리하게 도시를 구겨넣곤 하잖아요. 저도 당연히 그랬죠.
또, 처음이라 어찌할지 몰라 허둥대다가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가서 전날 밤에서야 가이드북 읽고 믿거나 말거나 정보 보면서 맛집 찾아 몇시간 헤맸는데 이미 폐업한 집이고...ㅋㅋㅋㅋㅋ
준비를 안하고 갔더니 이런 상황이..ㅠㅠ
다양한 한국인들도 만나봐야 하고,
다양한 외국인들도 만나봐야 하고,
현지의 분위기를 느껴봐야 하는데.
전 친구들 세명과 함께 가서 다른 한국인과도, 외국인과도 어울릴 기회가 없었고
(보통 여자 4명이면 잘 끼려고 하지 않잖아요 ㅠㅠㅎ저희도 첫 여행이라 많이 소극적이었구요.)
현지의 분위기를 즐기기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발도장 찍고 넘어가는 수준에,
다음날 바로 이동, 이동이기 때문에 전날 밤에 간단하게 맥주 마시기도 힘들었어요.
재미야 있었지만 비용대비 많은 걸 얻지 못해서 참 아쉬웠어요.
그러던 와중에 스페인이 정말정말 가고 싶어졌어요.
막연히 생각만하다가, 제가 복수전공 때문에 졸업이 살짝 늦어졌고, 또 그 사이에 학원일을 시작하면서 유럽여행 갈 수 있는 환경과 비용이 조성되기 시작했어요 !!
엄마께 혼자 힘으로 가겠다, 정말 가고 싶다 살짝살짝 얘기하니 딱히 반대하진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마음 바뀌시기 전에 뱅기표부터 질렀습니다^0^
이번 여행의 목표 : "진짜" 여행을 해 보자!
30일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원했던 대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도시의 분위기를 겪고 정말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왔답니다..
아래는 제가 찍은 사진들이에요!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의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동상이에요.
그 아래로 그의 소설 주인공인 돈키호테와 산초판사가 있어요.
여기는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입니다. 2월 중순인데도 날씨가 참 좋았어요 :)
스페인의 옛 수도, 똘레도라는 중세도시에요. 야경이 예쁘기로 아주 유명해요.
찍기만 화보가 되는 포르투갈의 포르투... 딱히 구경할 게 많은 건 아니지만 분위기가 정말 끝내줘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도시입니다 ^^
포르투의 근교도시 아베이루에요. 작은 운하도시인데, '포르투갈의 베네치아'라고 불린답니다.
리스본 테주강변에서^^
다닥다닥 붙은 빨간 지붕들.
리스본의 상징인 28번 트램..
리스본 근교도시 신트라에 있는 무어인 성터에요.
7,8세기에 축조된 곳인데 아직도 견고하게 남아있어 참 신기했었어요.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함께 세계에서 아름다운 2대성에 꼽히는 페나 성이에요.
알록달록 예뻐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된 곳입니다.
신트라의 신비로운 헤갈레이라성...
성 안의 정원을 따라 인조동굴이 백개가 넘게 있어요. 음산하고 신비로운 곳이에요ㅎㅎ
왕비의 마을 오비두스. 예전에 포르투갈 왕이 왕비에게 선물한 이후부터, 다음 왕들도 왕비에게 이 마을을 선물해서 왕비의 마을이라는 별칭이 붙었어요.
파란색, 노란색, 흰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답죠?ㅎㅎㅎ
위에 술은 진자라는 체리주에요. 오비두스의 특산품인데 초콜릿잔에 따라서 먹으면 정말 굿굿!
열정의 도시 세비야. 스페인의 진짜 분위기를 느끼려면 세비야로 가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뜨겁고 정열적인 도시에요.
스페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플라멩고!
플라멩고는 세비야와,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 그리고 어디였지?
아무튼..ㅠㅠ 그 세 군데를 삼각형으로 이은 지점 어디에선가 발생했다고 해요.
그래서 세 도시에 유독 플라멩고 공연이 많죠.
세비야에서는 EL ARENAL(엘 아레날)과 LOS GALLOS(로스 가요스)가 유명한데, 저는 로스 가요스에서 봤어요.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에 따라, 꼭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해보는걸로~ㅎㅎㅎ
사진은 없지만 리스본에서 봤던 파두 공연도 좋았어요.
론다의 명물 누에보 다리.
론다의 구시가와 신시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무려 150M. 그 높이가 어마어마하죠.
42년간 이 다리를 만든 호세 마르틴은 다리 옆면에 제 이름을 새겨 넣다가 떨어져 죽었다고 하네요..
아래로는 계곡이 흐르는데 내려다보기만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800여 년간 그라나다를 지배했던 이슬람 왕조 예술의 절정이자, 그들이 최후까지 저항했던 공간이에요.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가운데 걸작으로 꼽히는 궁전입니다.
사실 내부보다는 이 야경이 더 멋지더라구요.. :)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에요. 론다가 남성적인 분위기라면, 프리힐리아나는 여성적인 느낌.
남자분들은 가셔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ㅎㅎㅎㅎ 전 정말 좋았어요~~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리는 네르하에요.
아폰소11세가 이 곳을 방문해서 멋진 지중해에 반해 붙인 애칭인데, 실제로 아폰소 11세의 동상이 있답니다.ㅎㅎ
바르셀로나의 포트벨 항구.
유명한 곳이죠, 보께리아 시장...
생과일 주스를 단 돈 1500원에 팔아요(1€) 정말 맛있어서 3번인가 먹었다는ㅋㅋㅋㅋ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린다는 가우디가 만든 구엘 공원이에요.
볕이 좋아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데, 도심과 거리가 있어 밤에는 살짝 위험하다는..
챔피언스 리그 FC바르셀로나 vs AC밀란 16강 2차전 경기였어요.
정말 떨렸죠! 원정 1차전에서 2:0로 져서..
저 이날 스페인 카메라에도 찍혔어요 ㅋㅋㅋㅋ등 번호 보여주고 메시 한 번 외쳐주라며 ㅋㅋㅋㅋ
과연 방송을 탔을까요??
메시가 골 넣고 축하받는 모습!
이날 메시가 전반에 2골 넣고, 후반에 비야랑 알바가 1골씩 넣어서 4:0으로 완벽하게 승리했어요.
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지요!!
진짜 기분 짱 좋았어요 이 날ㅋㅋㅋㅋ 이겨도 16강 갈 가능성이 얼마 없던지라...
그런데 4:0이라니... 깔끔한 패스, 엄청난 스피드.. 9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었어요ㅠ_ㅠ
또 가고싶음..
저는 평소에도 K리그를 보러 자주 다니는데 제주Utd 팬이에요..
(남패라고 욕하시면 저는 뭐라 해야할지............ㅠㅠ여행중에 패륜송의 존재를 알고 깜짝 놀랐어요)
여기서 잘생긴 송진형 선수 사진 한 장 투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포)
다음은 제가 즐긴 음식들입니다 ㅋㅋㅋ
+ 제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돈이 여유가 있었나보다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렇진 않아요ㅎㅎ
첫 여행갔을 때 너무 공부를 안해서 매일 맥도날드로 연명했거든요... 다녀오니 정말 아쉽더라구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묘미인데요^^
그래서 가이드북 만들 때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많이 알아보고 갔답니다.
대신 저는 쇼핑을 하지 않았어요. 관심도 별로 없거니와 돈도 없구요.
그냥 입을 옷 없어서 한 두개 산 것 빼고는 지인들에게 줄 식료품과 제 기념품밖에 사지 않았습니다.ㅎㅎ
뜬금없지만 제 기념품들이에요... 정말 예쁘죠?
음식사진이 더 많아 보이는 건... 제 착각이겠죠? (그렇다고말해주세욬ㅋㅋㅋㅋ)
실제로 제가 많이 먹은 것도 많지만, 스페인에서는 메누 델 디아라고해서 전식, 본식, 후식을 포함한 메뉴를 싸게 판답니다.ㅋㅋㅋㅋ
위에 사진 보고 안끌리신 분들도 음식 사진 보니 두 나라가 끌리실거에요! 엄청 먹을 게 많거든요.
사진에 이 말 저 말 보태고 싶지만.. 사진이 양이 너무 많거니와 얘기할 것도 많아서..ㅋㅋㅋ
간간이 여행기로 올릴게요.! 사실 카페와 블로그에선 이미 여행기를 연재중이랍니다.
제가 겪은 두 나라와 각종 정보들로 알차게 쓰고 있어요.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주시길.. :)
아 뭐야 홍보대사라더니 내용은 없고 사진만 있잖아??? .... 라면 할 말은 없지만 여행기에 잔뜩 얘기하겠습니당ㅋㅋㅋ
그리고 유럽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스페인과 포르투갈... 꼬옥 가보시길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