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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의사 태도.

당황 |2013.05.09 09:37
조회 435 |추천 0

입소문 난 병원 알게되서 처음으로 갔습니다
간호사분들 다 친절하셔서 소문대로구나 했죠
뭐 대부분 의사들이 딱딱한 말투와 경직된 표정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증상 얘기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던중 의사왈 "다음 시술이 있어서 길게는 설명 못드립니다~" ???
앞에 버젓이 앉아있는 난 뭔가 싶었습니다
다시 설명중 제가 반복질문을 했나봅니다. 다시 의사왈 "아까 말을 다 잘라먹으셔서~"
그냥 넘어가자.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무슨 약팔러온 약쟁이 취급을 당한거 같아

기분이 언짢더라고요 
병원 사이트에 글을 남겼습니다.
의사 태도,말투 제가 느낀 감정. 그리고 마지막에 좀 격하게 글을 남겼습니다.

(재수없다고. 의사로써 멘탈 수양 다시 하라고.)

그러고 몇시간뒤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그 담당의사.

글 잘 읽어보았다고.
단순히 주관적인 감정으로 쓴글이고 명예훼손으로도 적용되고
글에 대해선 사과할 마음이 없다고 기분이 너무 나쁘고 공개적인 곳에서 글을 남겼으니

글을 삭제하라고 (1:1 민원상담 형식 이거든요)
직원들과 함께 읽었는데 직원들은 말리는 분위기인데

본인이 명예와 관련된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본인은 올바르게 진료 봤을뿐더러 의사가 진료외에 다른부분까지 관여해야 하냐며.

그런게 법에 있냐며.
병원 이미지부터 기분이 매우 나쁘다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직접 와서 실장하고

상담후에 작성(?) 하라고. 하며 끊었습니다.

전화 끊고 한동안 벙짐.

1시간뒤 다시 병원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 상담실장인지 아리가또.
기분 풀라며 의사도 글 읽자마자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게 전화까지해서 그런거라고.
상담 해주는 이분이 뭔 죄인가 싶어 그냥 의사한테 다시 전화나 한통 하라고 했습니다.

진짜 태어나서 이런 의사 처음 봅니다. ㅡㅡ

 

피부과 의사들은 죄다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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